쿠로세, 긴히 상담할 것이 있어

사랑을 포기한 게이, 카미는 함께 먹을 사람도 없으면서 오늘도 많은 요리를 만들어 버린다. ‘와키가 간다! 화기애애 식사 코너!’ 그런 카미 앞에 갑작스레 나타난 건 꽃미남 아나운서인 와키였다. 미각은 둔하지만 그 먹성과 묘하게 어긋나는 맛 평가로 안방 시청자에게 인기를 얻은 그는 카미의 요리가 마음에 들어 직장까지 찾아온다. 서글서글한 와키에게 카미도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지만 또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 솔직해지지 못하는데…. Renchin !ⓒKakine 2018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18 by Libre Inc.

갑자기 소꿉친구인 타카오카에게 고백받은 이와미! 옛날부터 여자를 자주 바꾸던 인기남 타카오카여서 "좋아한다." 고 해도 도저히 믿을 수 없다…! 요즘 청춘들의 반짝반짝 질풍노도 러브★ 이외 심술궂은 선배×순종적인 후배의 오피스 러브, 순정 조폭의 순애보도 수록♡

계속해서 더 많이 나에게 빠져버려! 마음도 몸도 유혹해버리는 플라세보 러브♥ 유도만 아는 대학생 동정남 겐마네 집에 같은 학교에 다니는 미쿠리야가 기어 들어온다. 그가 먹인 수상쩍은 미약 '러브스톤' 때문에 겐마는 욕정해버리고 마는데?!

형사 히시마의 연인은 옛 동료인 에노키즈. 평화로운 동거생활을 보내고 있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에노키즈가 형사를 그만두는 원인이 된 3년 전의 미해결 사건이 남아 있다……. 그리고 에노키즈의 뺑뺑이 안경 너머의 비밀이란……?! 만만찮은 남자들의 문제적 사랑♥

15년 만에 만난 류지와 우시오.오랜 친구와의 기쁜 재회일 텐데,옛날에 있었던 어떤 사건 때문에 둘 사이는 어색하기만 하고……?!낡은 아파트 [하이츠 코이와]를 무대로 펼쳐지는 네 편의 가슴 설레는 옴니버스 러브 스토리

세상과는 동떨어진 안습+훈남 발언으로 인기인 탤런트 니오지마. 사실 그는 엄마에게 억지로 떠밀려 오디션을 본 것 뿐, 원래는 볼 것 없고 시원찮은 은둔형 외톨이. 그런 그를 신입 AD(보조 감독)인 코야기가 발탁하면서……?표제작 외, 알바 보조감독X대학 선배, 2세 배우X정부의 사랑을 수록한 백스테이지 러브 스토리.

네게 빠져버릴 거 같아. 용모, 지위, 모든 것을 겸비한 남자 스바루. 그는 오늘 밤도 원나잇 상대를 찾아 BAR로 발걸음을 옮기고, 그곳에서 뜨겁게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을 느낀다. 그렇다. 그것이 운명의 상대, 이츠키와의 만남이었다... 미숙한 그를 사랑스럽다고 느낀 스바루는 처음부터 키워가기 위해 달콤한 대사로 자신에게 빠지게 만든다. 자신의 것이라는 증표로 이츠키 귀에 피어스 구멍까지 뚫고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는 것에 만족하는 스바루지만 예상외의 사태가 기다리고 있는데...?! YUWAKU NO METHODⓒKAKINE 2017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17 by CORE MAGAZINE CO., LTD. Korean translation rights arranged through TOHAN CORPORATION, TOKYO

아오야기 카에데는 거리를 헤매기 직전에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인 마카베 소타에게 구조된다. ‘부자(父子)가정 전문’ 가정관리사 소개소에서 일하는 마카베는 험악한 얼굴 탓에 아이들이 무서워하기 때문에, 아이를 잘 다루는 인재를 찾아 팀을 꾸리려던 차에 아오야기를 스카웃한다. 자신을 구해준 답례로 딱 한 번만 함께 일할 생각이었으나, 어쩌다보니 질질 끌며 가정부 일을 계속하게 되는데…? 부자가정 전문 '하우스키퍼' 콤비 탄생?!! KaseifusⓒKakine 2022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21 by Libre Inc.

재수학원에 들어가자마자 학원내 불량 그룹의 톱이자 카리스마적 존재인 리히토에게 선전 포고를 한 유키. 그날 이후 눈 깜짝할 사이에 겁 없는 신인으로 알려져 단번에 주목을 모으지만, 사실 유키와 리히토는 연인 사이. 라이벌 선언은 관계를 들키지 않기 위한 위장이었다. 그러나 내심 당당히 애정 행각을 벌이고 싶은 유키는, 완고하게 관계를 숨기려는 리히토에게 온도 차를 느끼기 시작한다. ‘동정심에 사귀어 주는 건 아닐까…’ 그렇게 불안해지는 중, 주변의 부추김으로 뜻밖에 리히토와 정면승부를 벌이게 되고━?

시라이가 근무하는 병원에 입원한 남자, 키사카는 과거에 시라이와 모종의 인연이 있었다― 몇 년 전 우연한 계기로 키사카가 시라이를 덮친 이후 마주칠 일이 없었던 두 사람이었지만, 재회와 동시에 멈춰 있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하는데…

업무에서 오는 중압감과 연인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로 몸도 마음도 한계 직전인 세타. 그렇게 아슬아슬한 상황의 세타에게 부하이자 안고 자는 쿠션 오타쿠인 나카무라가 제안한 건 슬리파(슬리핑 파트너) 관계?! 급한 김에 시험해 보긴 했지만, 부하에 하물며 남자하고 이게 말이 돼?! ……쌔근… 뻔뻔한 나카무라의 탄탄한 품속이 이렇게 편안하다니, 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