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여자들의 솔직하고 대담한 섹스이야기 성형외과 원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명품 남편과 결혼 생활을 하던 박세나 어느날 남편의 외도를 목격하고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한편 편안한 티타임에 어울리며 남자를 구두에 비유하여 대담한 이야기를 나누는 박세나의 친구들. 기분따라 구두를 바꿔 신듯이 자유롭게 남자들과 어울리는 소아, 큰 맘먹고 산 비싼 구두에 실망한 예든, 명품구두에 만족하는 지음 그리고 세나의 솔직하고 담백하지만 때론 대담한 남자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