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야쿠자인 스오는 어느 날, 조직의 돈을 가지고 도망치려고 한 의동생을 담금질하던 중 지나가던 타치바나 신부에게 들켜 ‘폭력은 안 된다!’며 설교를 듣게 된다. 그 사이 의동생은 도망쳐버려 어쩔 수 없이 신부와 함께 두목에게 사과를 하러 가게 되는데. 두목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의견을 말하는 신부의 담력에 놀라는 스오. 게다가 외모도 취향이고, 그 천연덕스러운 귀여운 모습에 첫눈에 반해… 나도 모르게 손을 대는 야한 망상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