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프리랜서. 하지만 고고학자의 꿈을 꾸며 경비 아르바이트를 계속하고 있는 아이자와 시노부. 호텔에서 열리는 파티의 경비를 하던 중, 몸싸움이 발생한 현장에서 붙잡으려 한 남자는 파티 주최자의 아들 아루도였다! 난동꾼을 붙잡으려다 반대로 붙잡혀서 무리하게 끌려간 곳은 파티장 한복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른채, 「그가 나의 약혼자입니다. 」라고 선언하고 키스해오는데 ―――?! 인기 작가 네리마zim선생님의 재벌과 꿈을 쫓는 아저씨의 러브 코미디!
“어른도 어리광부리고 싶을 때가 있어도 돼요.” 오늘도 카에데의 아빠인 세이지가 마중 나오기를 이제나저제나 하고 기다리는 보육사, 사노 요시오카. 그는 유치원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선생님이지만 어른들은 그를 무뚝뚝하다며 무서워한다. 그런 사노가 어느새인가, 멍하고 귀엽게 웃는 세이지에게 헤롱헤롱♥? 하지만 세이지의 다정함은 사노만을 향한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똑같은데…?! 세이지의 조카도 함께 사랑 싸움에 말려 버려서 큰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