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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입 아빠와 갓 20대가 된 딸, 둘의 좁혀지지 않는 성 가치관! 그 부녀에게 다가오는 연인들, 그 연결고리가 좁혀지지 않을 것 같던 둘의 차이를 좁혀줄 수 있을까?

입사 1년차의 병아리 회사원 이은겸. 싹싹하고 애교 많고 인간관계도 매우 원만하나 너무 얼굴을 밝히는 탓일까, 애인복은 지지리도 없다. 그런 은겸의 앞에 이상형의 팀장이 나타난 것까진 좋았는데… 망할 팀장놈. 틈만 나면 사람 속을 다 뒤집어놓는다.

찐따 최민혁의 달콤한 복수! 날 괴롭히던 선배에게 주는 색다른 복수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