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형호제
글KEN
0(0 명 참여)
베프를 짝사랑하면서도 질투하는 상화. 잊어보려, 멀어져 보려 노력하지만 그조차 쉽지가 않다. 그러던 어느날 상화는 자신이 하는 게임에서 뉴비 ‘이금’을 만나게 되고 그와 친밀한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어느덧 넷상에서 서로 호형호제라고 부르게 될 만큼 가까워진 상화와 이금. 하지만 그때까지도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지 못했던 두 사람은 게일 길드의 정모 날짜가 점점 다가오자 그 이전에 먼저 만나보기로 하는데…. “아딜라이즈?” “예…? 어…. 미래형?” 나는 어색하게 웃으며 답했다. 인정하는 수밖에 없었다. 누가 강남 한복판 가게에서 내 본캐 이름을 부르겠는가.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