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대지위를 날아가던 은색 나비는 숲의 머리 위로 올라가 천천히 흘러가는 바람에 따라 움직였다. 춤을 추듯 움직이던 나비의 눈에 거대한 엘름나무가 보이자 그곳으로 향했다. 엘림나무 밑에는 작은 집이 있었고 집 앞 마당에 붉은 머리의 청년이 눈을 감은 체 의자에 앉아 있었다. 나비가 날아와 청년의 머리위에 살며시 앉았다. “란이구나.” 눈을 감고 있는 청년이 입을 열었고 그 머리 위의 나비가 날개를 움직였다. - 일이야, 아그니스. “이번에는 어떤 일이지?” - 악마와 싸워야 해. 아그니스가 눈을 뜨며 미소를 던졌다. “재밌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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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권리자와의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제작된 저작물로서, 모바일 RPG 의 세계관이 반영된 작품입니다.] 무한의 마나가 잠들어 있는 여신의 눈물. 그것을 둘러싼 수많은 욕망들이 불러온 또 다른 전란. 주신의 만든 세계의 파멸을 막기 위해 여신의 눈물을 지켜야 한다. 끝이라 생각지 마라. 이제 시작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