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엔 없으니까 책에서라도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거죠.” 특기는 유자차 만들기, 취미는 버린 옷 수선해 입기. 초강력 곱슬머리의 소유자, 안 팔리는 로설 작가 해윤. 팥쥐 같던 그녀의 삶에 츤데레 왕자, 정은호가 난입했다. “계란을 좋아하는 거야, 노란색이라 좋아하는 거야?” 차가운 얼굴, 딱딱한 표정, 오만한 말투까지! 여자라면 질색하는 철벽남의 표본, 대하건설 황태자 은호. 그의 시야에 샛노란 요정, 이해윤이 들어찼다. 계속되는 우연으로 피어나는 사랑의 씨앗. 하지만 언니의 오랜 짝사랑에 마음의 제동이 걸리고……. “내가… 언니에게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 도망치는 해윤에게 날아든 은호의 진심. 사랑한단 한마디에 흔들리는 그녀의 심장. 쫓고 쫓기는 두 사람의 술래잡기 로맨스. “다람쥐 잡기, 이거 꽤나 스릴 있는걸?”
2017년 07월 06일
1주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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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블리 팥쥐(외전)은 전연령 종이책에는 없는 19금 외전입니다. “현실엔 없으니까 책에서라도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거죠.” 특기는 유자차 만들기, 취미는 버린 옷 수선해 입기. 초강력 곱슬머리의 소유자, 안 팔리는 로설 작가 해윤. 팥쥐 같던 그녀의 삶에 츤데레 왕자, 정은호가 난입했다. “계란을 좋아하는 거야, 노란색이라 좋아하는 거야?” 차가운 얼굴,딱딱한 표정, 오만한 말투까지! 여자라면 질색하는 철벽남의 표본, 대하건설 황태자 은호. 그의 시야에 샛노란 요정, 이해윤이 들어찼다. 계속되는 우연으로 피어나는 사랑의 씨앗. 하지만 언니의 오랜 짝사랑에 마음의 제동이 걸리고……. “내가… 언니에게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 도망치는 해윤에게 날아든 은호의 진심. 사랑한단 한마디에 흔들리는 그녀의 심장. 쫓고 쫓기는 두 사람의 술래잡기 로맨스. “다람쥐 잡기, 이거 꽤나 스릴 있는걸?”
<1권> 가난과 핍박에도 언제나 환하게 웃는 캔디 소녀, 하은소. 선유 앞에서는 한없이 사랑스럽던 그녀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모진 말을 내뱉는다.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너도 아는 사람이야.” 하염없이 흔들리는 그의 눈, 이유를 묻는 목소리. 떠나고 싶지 않아, 그렇지만 이 방법밖에는 없어. “은소야, 재미없다. 이런 농담.” 나 때문에 희생하는 네 모습 더 이상 못 보겠어. 짐 덩이 같은 내가 사라져 줄게. 넌 그냥 다 잊고 행복하게 살아 줘. “나, 네가 부담스러워. 이제 좀 편하게 살고 싶어.” 이별을 선언하고 뒤돌아선 은소. 하염없이 바라보는 선유가 듣지 못한 슬픈 목소리. 붙잡아 줘. 날 포기하지 말아 줘, 선유야. <2권> 빵빵한 집안, 출중한 능력, 얼굴까지 완벽한 진선유. 사랑을 위해 모든 걸 바치던 은소바라기, 선유가 그녀의 심장에 비수를 꽂는다. “나, 혜리 씨랑 잤다고. 그리고 지금 만나는 중이야.” 눈물을 가득 담은 은소의 눈, 할 말을 잃은 입술. 모두 털어놓고 싶지만 널 위해선 이게 최선이야. “내가 너무 이기적이었지……. 미안해, 선유야.” 진실을 알면 넌 날 버리고 떠날 거야. 차갑게 돌아서는 모습 보기 싫어 먼저 놓아 줄게. 나를 떠나 다른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 “네가 정말로 날 사랑한다면, 나 더 이상 붙잡지 마.” 무덤덤하게 바라보기만 하는 선유. 떠나가는 은소에게 들려오는 처절한 외침. 가지 마. 나와 함께 있어 줘, 은소야.
가난과 핍박에도 언제나 환하게 웃는 캔디 소녀, 하은소. 선유 앞에서는 한없이 사랑스럽던 그녀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모진 말을 내뱉는다.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너도 아는 사람이야.” 하염없이 흔들리는 그의 눈, 이유를 묻는 목소리. 떠나고 싶지 않아, 그렇지만 이 방법밖에는 없어. “은소야, 재미없다. 이런 농담.” 나 때문에 희생하는 네 모습 더 이상 못 보겠어. 짐 덩이 같은 내가 사라져 줄게. 넌 그냥 다 잊고 행복하게 살아 줘. “나, 네가 부담스러워. 이제 좀 편하게 살고 싶어.” 이별을 선언하고 뒤돌아선 은소. 하염없이 바라보는 선유가 듣지 못한 슬픈 목소리. 붙잡아 줘. 날 포기하지 말아 줘, 선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