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재회물, 배우공, 다정공, 순정공, 짝사랑공, PD수, 무심수] 한물간 오디션 프로그램 『더 쇼』의 마지막 생방송, 앙심을 품은 출연자가 거하게 사고를 친다. 회를 거듭할수록 바닥을 치는 시청률에 사고까지 터지자 메인 PD 서준은 외주 제작관리팀으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서준은 외주는 죽어도 싫다며 원래 꿈이었던 드라마를 맡게 해달라고 하고, CP 승열은 ‘김도윤’급의 톱스타를 캐스팅하면 다시 생각해 보겠다는데…. 사실 서준과 도윤은 대학교 동창이었다. 8년 전의 껄끄러운 사건 때문에 서준은 그를 필사적으로 피해 다녔지만, 벼랑 끝에 선 그에게 다른 선택지는 없어 보인다. ‘준아, 오늘 만나서 반가웠어.’ 무려 8년 만에 만났으면서 ‘준아’라며 다정히 들이대는 김도윤. 어쩌면 희망이 있을지도 모른단 생각에 서준은 그에게 필사적으로 매달리는데…. “김도윤. 도윤아. 윤아. 나랑 한 번만 하자. 제발.” “하나 조건이 있어.” “그게 뭔데?” 다정하게 웃는 그 얼굴이 무섭다. 서준은 과연 도윤을 캐스팅할 수 있을까?!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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