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길드원이 너무해!
작가김송로
0(0 명 참여)
“목표는 권고사직, 아자아자 화이팅!” 던전의 출몰로 시작된 대각성자시대. 자격증, 어학 능력보다 개인의 등급이 중요해졌다고는 하지만, 평범한 대학생 한서해에게는 그저 남의 이야기일 뿐이었다. ...휴양지 바다에서 던전 브레이크에 휘말리기 전까지는. 「경! 한서해 님의 각성을 환영합니다. 축!」 「축하합니다! 당신은 인류 최초의 업적을 달성하였습니다!」 「각성자 ‘한서해’, 최종 각성 등급 : SSS」 심지어 규격 외 등급을 받아들이지 못한 측정기에 의해 졸지에 ‘힘을 숨긴 D급’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명운의 길드장, 강의현입니다. 귀하를 스카우트하고자 합니다.” “우린 수평적인 길드 문화를 고수하고 있어.” “평범한 블랙 길드네요. 서해 양, 저희 길드는...” 제발제앞에서싸우지말아주세요... 등급 조작 걸리면 징역이라고.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강의현의 명운 길드에 입사하며 한서해는 결심한다. 무사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있는 힘껏 MZ력을 발휘해 권고사직을 당하고야 말겠노라고. “아니, 서해 씨! 던전에 들어갔는데 왜 이어폰을 껴?! 이러다 죽어!” “이거 채집이잖아요. 저는 이어폰을 껴야지 좀 능률이 올라가서.” “아악, 길드장님!” 그렇게 차곡차곡 ‘무개념 낙하산 신입’으로서의 악명을 쌓아 가는가 했는데, 저 망할 놈의 길짱이 자꾸 엮이며 한서해를 사건으로 몰아넣는다. 저 사슴 같은 눈, 그래, 저 예쁜 눈에 흔들린 게 진짜 문제였다.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