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위의 러브담(연애담+신혼담+활극담)
글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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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가 비뚤어질 때까지 술에 취한 지난밤. 같은 학과 선배 규영과 하룻밤 실수를 저지르고 만 희수. 알몸인 상태로 남자와 한 침대에서 눈을 뜬 저도 황당하건만 이 남자 다짜고짜 자신을 책임지란다. “어, 어떤 식으로 책임지면 되는데요?” 기껏해야 손이 발이 되도록 빌면 될 줄 알았는데 평소 얼음 왕자라 불릴 만큼 냉담한 규영의 입에서 나온 제안은 희수를 얼어붙게 만들기에 충분했는데……. “결혼을 전제로 사귀면 돼.” 남자의 첫 경험을 빼앗아 갔으면 책임을 지는 것이 인지상정! 하룻밤 실수로 얼음 왕자에게 코가 꿰인 그녀의 좌충우돌 연애담. 24살, 조연오. 금메달리스트 유도 국가대표 선수. ‘탄산’만 마셔도 취하는 특이 체질 탓에 일생일대 실수를 저지르다! “미안해요. 그날은, 정말. 나와 함께 아침을 맞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됐죠?” 28살, 차원우. 대한민국 스타급 펜싱 국가대표 선수. 감히 제 몸에 손을 댄 ‘먹튀녀’에게 승부 근성이 발동하다! “설마 그렇게 날 물고 빨고 했으면서 책임을 안 지려고 했나?” 침대 위의 인연으로 시작된 두 남녀의 앙큼 발랄 활극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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