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무천괴(捕武天怪) 포만상(捕萬象) 하늘이 열린 이래 유일하게 완벽했다는 자. “자네가 후인을 만들 수 있다면, 천하는 자네를 고금(古今)을 통틀어 제일(第一)이라 칭송할 걸세.” “훗. 그래?” 이렇게 팔십 년의 시간을 두고 초비윤의 불행은 예정되었다. 보경장의 삼대독자 초비윤. “아, 난 왜 이리 불행할까?” 담요 하나로 시작된 불행한 소년의 기이한 행보! “더 이상 도망가지도, 주저앉지도 않겠어. 모두 오라고 할 거야. 덤비라고 할 테야. 난 깃발을 흔들 거야. 하늘과 땅, 구주에서 팔황까지 모두가 볼 수 있는 커다란 깃발을.” 소년이 청년이 되는 날, 가슴에서 솟아난 붉은 깃발이 온 천하를 감쌀지니! “나도 이제 행복해져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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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무적행]이란 이름으로 출간되었던 작품의 개정판입니다** 자생이 불가능한 불모지인 무신총 안에서 태어난 열세 살 소년 몽예. 먼저 죽이지 않으면 죽고 배고픔 때문에 동료를 죽이는 일까지 빈번한 잔혹하기 그지없는 지옥 같은 곳이지만, 몽예는 그곳에서의 삶밖에 알지 못한다. 궁기가 계속되어 모두가 굶주림에 괴로워하던 어느 날, 무신총에서 탈출시켜 주겠다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바깥세상을 다시 보고 만끽할 수 있다는 희망에 기뻐하는 무신총 사람들. 그러나 몽예는 그자들에게서 위화감을 느끼고 뒤를 밟아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