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 소설 중 상위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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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ang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공략집을 습득하셨습니다' 나는 게임을 할 때마다 공략집을 본다. 왜냐고? 괜한 헛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단기간에 빨리 강해질 수 있으니까! 그리고 더 중요한 건, 굳이 게임에서까지 골치 아플 필요가 없다는 거지! 현실에도 그런 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던 어느 날, 내 앞에 한 여인이 나타났다. “용건만 간단히 말씀드리죠. 내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당신은 꿈을 이룰 수 있을 거예요.” 제안? 그게 대체 무슨 소리지? 의문도 잠시, 여인이 건넨 비기(祕器)에 손을 대고 마는데……. 그리고 들려온 메시지! [축하합니다! 차원의 틈 공략집을 습득하였습니다.]
유새미, 21세.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 S대의 사학과에 재학중인 퀸카. 빵빵한 집안, 남다른 머리, 연예인도 울고 갈 외모를 지닌 엄친딸이지만... 신은 그녀를 창조하실 때 가장 중요한 것을 빠뜨리고 말았다. 바로, 0.0000001mg도 존재하지 않는 그녀의 싸.가.지. 신상미, 21세. 역시 S대의 사학과 학생으로 과 수석. 성적 뿐만 아니라 외모 역시 과 수석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생긴(!) 그녀. 집은 반지하 방에 똥꾸멍이 찢어질만큼 가난하고, 밑으로는 줄줄이 딸린 5명의 동생들이라니! 흡사 인간극장에나 나올법한 가정 형편이다. 거만한 퀸카인 새미는 자기보다 못난 상미를 무시하고 괴롭힌다. 심지어 상미가 짝사랑하는 남자인 상민을 보는 앞에서 가로채가기까지! 소심하고 조용한 상미는 아무말도 하지 못한 채, 조용히 눈물만 흘리며 못난 자신의 팔자를 탓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수업의 조과제 일환으로 백제의 수도인 부여로 답사를 가게 된 그들. 산속을 헤매다 심상치 않은 동굴을 발견한다. 그녀들이 동굴 입구 쪽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고대시대에 걸려있던 주술이 발동되고... 그녀들의 몸이 뒤바뀌게 되는데...!! 캠퍼스의 얼짱이자 스타였던 거만한 새미는 한순간에 최고의 추녀가 되었고, 못생겨서 항상 무시와 경멸만 받던 상미는 한순간에 캠퍼스 최고의 미녀가 되었다!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잃어버린 새미와 그토록 바라던 것을 한 순간에 가져버린 상미... 180도 인생이 뒤바뀐 그녀들의 생활은 과연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그리고... 그녀들은 원래의 몸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