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눈 떠보니 판타지 세상 속. 어떻게든 잘 적응해서 현실로 돌아가는 게 아랑의 꿈이다. 그런데 괴물 늑대가 날 따르지 않나, 이번엔 용까지 꼬이고, 기사도 꼬이고 죄다 나한테 다가오는 거지? 나 무사히 돌아갈 수 있는 거지? 가지고 있던 요리 실력을 뽐냈기로서니, 메인이 BL(Bob Life)가 될 뻔했네. 이거 판타지 세계잖아? 장르 헷갈리면 안 된다고? 사랑도 쬐금, 복수는 찔끔! 아랑이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자! 아랑의 현 세계 적응기! *** “역시 은색이 잘 어울리네.” 반지가 끼워진 왼손 약지를 어루만지던 카일의 손길이 사라지고 지금껏 빼거나 움직이지 못하게 손목을 잡고 있던 손도 사라졌다. “이거.. 그러니까.” 이걸 왜 내 손에 이 자리에 끼웠냐는 말을 하기도 전 카일은 남은 반지 하나를 집어 자신의 왼손 약지에 끼고 있었다. 이게 무슨 상황이지? 이곳은 커플링이나 결혼반지를 다른 곳에 끼는 건가? 아니지. 애당초 카일과 자신 사이에는 커플 반지로 보이는 이런 것을 나눠 낄 만한 어떤 연결고리도 없었다. “이제 마음껏 가고 싶은데 다 가도 돼.” 아랑의 시선이 카일의 왼손에 끼워진 반지에 멈추었다. “상대가 반지를 끼고 있다는 조건에서 마나나 오러를 주입하면 현재 위치를 알 수 있지.” 아랑은 이를 악물고 반지를 빼려고 했다. “아. 빼는 것도 마나 나 오러를 주입해야.” 하얀 얼굴이 빨개지도록 노력하는 아랑의 손 위로 카일의 손이 겹쳐졌다. 뭐 이런 개나리 신발장 쌈싸먹는 것 같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겁니까? “너, 너무 하잖아. 내가 도비도 아니고!” “도대체 도비가 뭐길래……” “도비는…… 자유예요.” 카일의 손을 치워낸 아랑은 자신의 손으로 엉망이 된 얼굴을 닦아내며 중얼거렸다.
🌟 BL 소설 중 상위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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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 유치원 숲속반에서 만난 하은백과 강태오. 대학교까지 줄곧 같은 학교에 다닌 둘은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게 없다. 어느 날, 술 취한 은백을 집으로 데려다주던 중. 작은 뱀으로 변한 은백에게 물리고 말았다! 환상적인 무는 맛에 은백은 사방팔방 그것을 찾으러 다니는데. 태오는 절대 말할 수 없다며 입을 열지 않는다. 눈치 없는 짝사랑수 은백과 무자각 다정공 강태오의 유쾌한 삽질 로맨스. 그래서… 내가 문 게 뭐라고? #수인물 #캠퍼스물 #친구>연인 #흑호공 #흑막공 #무자각공 #보모공 #뱀수 #지랄수 #욕쟁이수 #짝사랑수
유일한 가족이 떠나 버린 후 힘겨워하던 혜담의 앞에 기억을 잃은 한 남자가 나타난다. 화려한 외모와 귀족 같은 자태와는 달리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남자에게 혜담은 바보 온달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정을 주는데. 나타났을 때만큼 갑작스럽게 사라진 온달, 그리고 몇 년 후. “우리 만난 적 있습니까?” 갑작스럽게 혜담의 상사로 나타난 온달, 아니 그 남자 레오 루이스. 알 수 없는 이유로 혜담이 꼭 자신의 비서로 일해 주기를 요청해 온다. 네가 원한다면 일해 주지. 돈도 많이 주고 워라벨도 올려 준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잖아. 어차피 너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근미래물 #오메가버스 #할리킹 #첫사랑 #재회 #운명 #알파공 #기억상실공 #외국인공 #연하공 #베타>오메가수 #짝사랑수 #비서수 #연상수
[판타지물, 서양풍, 빙의물, 회귀물, 오메가버스, 힐링물 미인공, 다정공, 츤데레공, 존댓말공, 미인수, 명랑수, 잔망수, 얼빠수] 북부 대공의 외동 아들에 빙의했다. 오메가라서 가문을 이으려면 알파와 결혼해야 하는데… 첫 번째 놈은 오스턴이 춥다고 도망가고, 두 번째 놈은 금고를 털어 날랐다. “아띠. 또야?” 그리고 난, 결혼에 실패할 때마다 회귀했다. 그런데 이 오동통한 손과 혀 짧은 발음이 예사롭지 않다 했더니… “나 며짤이야… 세 쌀… 네 쌀….” 아무래도, 이번엔 세 살로 회귀한 것 같다. * 신랑감을 직접 고르기 위해 아빠를 따라간 황궁. “안녕.” “우아….”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생긴 사람은 처음 봤다. “제 이름을 말해 주면 우리 아기님은 뭘 해 주실 거죠?” “겨론이여!” 내 신랑감은 바로 이 남자다! 물론 더 괜찮은 놈이 나타나면 바뀔 수도 있지만. 그리고 처음으로 혼자 집 밖으로 모험을 떠난 다섯 살. 한 설표를 만나 집으로 데려오는데… “오늘부터 넌 애옹이야.” 감히 그렇게 이름 붙일 수 없는 존재지만, 노아가 붙인다면 그렇게 되는 법. 그리고 아파서 앓던 어느 날 밤, “천사 만났어.” 노아는 제 방에서 엄청 잘생긴 남자를 보게 되는데… 다음 날 눈을 떠 보니 남자는 사라지고 없다. 계속해서 생각나는 그는, 한밤의 꿈이었을까?
본 작품에는 가스라이팅, 가정 및 학교 폭력, 강압적인 행위, 자살 등 자극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작품 감상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5세 이용가/19세 이용가로 동시에 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다를 수 있으니, 연령가를 확인 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생의비밀 #애정표현서툴공 #무자각집착공 #무섭공 #형이좋수 #자낮처연수 #겁이많수 “우린 아무 사이가 아니야. 그러니까 이래도 되는 거지. 알겠어?” 탑 배우인 도윤에게는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복잡한 가족사가 있다. 그로 인해 쥐 죽은 듯 남처럼 살던 시윤은 어머니의 유품을 전하기 위해 처음으로 형인 도윤을 찾아간다. 갑자기 나타난 시윤의 존재에 혼란스러운 도윤은 이제까지 쌓였던 원망과 분노를 시윤에게 돌려버리는데…. 과연 두 사람은 진실을 마주하고 오해를 풀 수 있을까? [미리보기] “들어가자.” 허리 뒤를 받쳐 살짝 떠미는 손길에 시윤은 고개를 들어 제 옆에 서 있는 그를 올려다보았다. 그의 생각을 조금도 읽을 수 없었다. 갑자기 왜 친절하게 대해 줄까? “넌 지금 도움이 필요하지? 난 널 도울 힘이 있고. 그래서 도와준다는데 뭐가 문제지?” 자신의 등허리를 받치고 있는 도윤의 손에 힘이 들어가자 시윤은 어쩔 수 없이 앞으로 걸어야 했다. 도움이라…. 솔직히 발목이 너무 아팠다. 너무 춥고, 배도 고프고, 당장이라도 어딘가에 눕고 싶었다. 하지만 도윤이 저를 도울 이유는 없었다. 바보 같은 머리가 또 멈췄다. 왜 이러는지 묻고, 도와주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야 하는데 머릿속에서 복잡한 단어들이 빙글빙글 돌기만 했다. 작은 삼촌 말대로 자신은 쓰레기에 바보 천치, 거기다 염치도 없는 빌어먹을 새끼였다. 형의 집 대문 안으로 발을 딛는 순간 모든 것이 기억났다. 형의 집이 얼마나 따스하고 포근한지. 냉기가 올라오는 딱딱하고 차가운 지하 단칸방과는 차원이 달랐다. 덜덜 떨기만 했던 곳과는 다르게 소파는 너무나도 아늑하고 폭신했다. 피해 주면 안 되는 건 아는데…. 시윤은 이 집에서 하룻밤 더 자고 싶은 제 욕심을 아픈 발에 덧씌웠다. 발이 아파서 그런 거라고. 억지로 끼워 맞췄다. 눈치를 보며 걷던 시윤은 보고 말았다. 방금까지 제가 안고 있던 비닐봉지가 현관문 옆에 있는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것을…. 순간 불안해졌다. 이유 없는 친절은 없었다. 형이 원하는 건 뭘까? 난 뭘 해야 하지? 그가 형이라 부르라 했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동생으로 인정해 주는 것일까?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데, 딸기우유와 편의점 도시락이 눈에 밟혀 시윤은 뒤돌아보았다. “저 시간이 늦어서 집에….” “말했잖아. 내가 도와준다고.”
#회귀물 #내숭공 #일급기밀S급에스퍼공 #수한정얌전하공 #C급가이드수 #성격은좀그렇수 #공한정다정수 “내 조건은 형. 난 형이면 돼요.” 10년 만에 나타나 라온과 재회한 S급 에스퍼 재휘. 그는 라온이 아닌 가이드는 받아들일 수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지만,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C급 가이드 라온은 번번이 재휘를 거절한다. 그러던 중 라온은 던전에서 폭주한 재휘를 마주하고, 최선을 다해 그를 가이딩하지만 정신을 잃고 만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라온은 두 사람이 재회한 날로 회귀하는데....?! [미리보기] “대답해 주세요. 오늘은 들어야 할 것 같아서 그래요. 형이 원하는 건 어리고 착한 말 잘 듣는 아이죠? 시키는 대로 하는 건 기본이고요.” 그의 시선을 피하지 못한 라온이 선택한 것은 눈을 감는 것이었다. 자신만큼이나 재휘도 혼란스러운 것 같았다. 목소리는 한없이 차가웠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따뜻했다. 날카롭게 가슴을 파고들던 반말에 이어 나른한 봄바람 같은 부드러운 존댓말이 이어졌다. “그래.”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머릿속과 다르게 입이 제멋대로 움직였다. “나쁜 아이라면 혼낼 거예요?” 기분 좋은 웃음소리와 함께 귓가에 뜨거운 숨결이 느껴졌다. 낮게 속삭이는 그의 입술이 라온의 귓불에 닿았다. 열기를 품은 입술이 귓불에 닿았고 고개를 젖히느라 드러나 있는 목선으로 이어졌다. “혼낼 거야.” 라온은 아래로 내리고 있던 손을 천천히 들었다. 갈 곳을 잃고 헤매던 손은 재휘의 가운 깃에 닿았다. 깃에 닿은 손이 펴지고 라온의 손바닥은 그의 가슴에 닿았다. 미약하지만 라온은 재휘를 밀어내려 했다. “그럼, 화가 풀릴 때까지 혼날게요.”
[현대물, 오메가버스, 원나잇, 전생/환생, 절륜공, 츤데레공, 재벌공, 후회공, 미인수, 명랑수, 적극수, 허당수, 얼빠수, 달달물, 삽질물] 도하의 24번째 생일 파티가 열린 밤. 그는 이름도 모르는 알파와 첫 섹스를 한다. “진, 또 예쁘게 울어 봐요.” 하지만 그는 도하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을 부르는데… 그렇게 하룻밤의 불장난으로 끝날 줄 알았던 그와의 인연. “서도하 씨.” 파견 근무를 가서 내내 보지 못했던 팀장이 돌아왔는데, 그는 바로 도하의 원나잇 상대, 태준이었다. “팀장님, 저랑 사귈래요?” “싫습니다.” 내내 태준의 다정함에 설렌 도하는 섣불리 고백했다 차이고, 후에도 끈질기게 들이대지만 태준은 밀어낼 뿐이다. 하지만 그에게도 그럴 수밖에 없는 사연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평범하게 다른 사람들처럼 축복받고 행복한 그런 사랑 해요. 내가 다 기억할게요. 내가 잊지 않을 테니까, 그쪽은 다 잊어요.” 사실, 전생에 지독하게 얽힌 인연이었던 태준과 도하. 그들은 불행했던 전생의 인연을 끊어내고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을까?
#회귀물 #내숭공 #일급기밀S급에스퍼공 #수한정얌전하공 #C급가이드수 #성격은좀그렇수 #공한정다정수 “내 조건은 형. 난 형이면 돼요.” 10년 만에 나타나 라온과 재회한 S급 에스퍼 재휘. 그는 라온이 아닌 가이드는 받아들일 수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지만,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C급 가이드 라온은 번번이 재휘를 거절한다. 그러던 중 라온은 던전에서 폭주한 재휘를 마주하고, 최선을 다해 그를 가이딩하지만 정신을 잃고 만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라온은 두 사람이 재회한 날로 회귀하는데....?! [미리보기] “대답해 주세요. 오늘은 들어야 할 것 같아서 그래요. 형이 원하는 건 어리고 착한 말 잘 듣는 아이죠? 시키는 대로 하는 건 기본이고요.” 그의 시선을 피하지 못한 라온이 선택한 것은 눈을 감는 것이었다. 자신만큼이나 재휘도 혼란스러운 것 같았다. 목소리는 한없이 차가웠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따뜻했다. 날카롭게 가슴을 파고들던 반말에 이어 나른한 봄바람 같은 부드러운 존댓말이 이어졌다. “그래.”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머릿속과 다르게 입이 제멋대로 움직였다. “나쁜 아이라면 혼낼 거예요?” 기분 좋은 웃음소리와 함께 귓가에 뜨거운 숨결이 느껴졌다. 낮게 속삭이는 그의 입술이 라온의 귓불에 닿았다. 열기를 품은 입술이 귓불에 닿았고 고개를 젖히느라 드러나 있는 목선으로 이어졌다. “혼낼 거야.” 라온은 아래로 내리고 있던 손을 천천히 들었다. 갈 곳을 잃고 헤매던 손은 재휘의 가운 깃에 닿았다. 깃에 닿은 손이 펴지고 라온의 손바닥은 그의 가슴에 닿았다. 미약하지만 라온은 재휘를 밀어내려 했다. “그럼, 화가 풀릴 때까지 혼날게요.”
어느 날 눈 떠보니 판타지 세상 속. 어떻게든 잘 적응해서 현실로 돌아가는 게 아랑의 꿈이다. 그런데 괴물 늑대가 날 따르지 않나, 이번엔 용까지 꼬이고, 기사도 꼬이고 죄다 나한테 다가오는 거지? 나 무사히 돌아갈 수 있는 거지? 가지고 있던 요리 실력을 뽐냈기로서니, 메인이 BL(Bob Life)가 될 뻔했네. 이거 판타지 세계잖아? 장르 헷갈리면 안 된다고? 사랑도 쬐금, 복수는 찔끔! 아랑이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자! 아랑의 현 세계 적응기! *** “역시 은색이 잘 어울리네.” 반지가 끼워진 왼손 약지를 어루만지던 카일의 손길이 사라지고 지금껏 빼거나 움직이지 못하게 손목을 잡고 있던 손도 사라졌다. “이거.. 그러니까.” 이걸 왜 내 손에 이 자리에 끼웠냐는 말을 하기도 전 카일은 남은 반지 하나를 집어 자신의 왼손 약지에 끼고 있었다. 이게 무슨 상황이지? 이곳은 커플링이나 결혼반지를 다른 곳에 끼는 건가? 아니지. 애당초 카일과 자신 사이에는 커플 반지로 보이는 이런 것을 나눠 낄 만한 어떤 연결고리도 없었다. “이제 마음껏 가고 싶은데 다 가도 돼.” 아랑의 시선이 카일의 왼손에 끼워진 반지에 멈추었다. “상대가 반지를 끼고 있다는 조건에서 마나나 오러를 주입하면 현재 위치를 알 수 있지.” 아랑은 이를 악물고 반지를 빼려고 했다. “아. 빼는 것도 마나 나 오러를 주입해야.” 하얀 얼굴이 빨개지도록 노력하는 아랑의 손 위로 카일의 손이 겹쳐졌다. 뭐 이런 개나리 신발장 쌈싸먹는 것 같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겁니까? “너, 너무 하잖아. 내가 도비도 아니고!” “도대체 도비가 뭐길래……” “도비는…… 자유예요.” 카일의 손을 치워낸 아랑은 자신의 손으로 엉망이 된 얼굴을 닦아내며 중얼거렸다.
[오메가버스, 빙의물, 할리킹, 우성알파공, 츤데레공, 재벌공, 절륜공, 열성오메가수, 잔망수, 허당수, 임신수, 도망수] 아르바이트를 네 개나 뛰며 근근이 생활을 이어가는 이지우. 퇴근길, 교통사고를 당해 같은 보육원 출신이자 절친한 친구 지연이 쓴 BL 소설 속 서브수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그 서브수도 메인수를 괴롭히다 죽을 운명인데… “전 그레이 씨가 찾는 이지우가 아닙니다.” 허무하게 죽기 싫어 얼른 메인공과 메인수를 이어주려 사실을 말했지만 메인공 다니엘에겐 씨알도 안 먹힌다. “준, 나 내년 생일에 다니엘과 결혼하는 거 알아요?” 메인수 준과도 대화를 해보려 했지만, 결혼 얘기에도 그는 덤덤해 보이는데… “나랑 결혼하기 싫다고?”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는 거예요!” “좋아. 그럼. 네가 날 사랑하면 결혼하겠다는 거군.” 왜 이야기가 그렇게 흘러가? 살고 싶어서 필사적으로 도망치려 하는데, 다니엘은 번번이 지우를 찾아내고 만다. 지우는 과연 죽게 될 서브수의 운명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수인물, 할리킹, 호랑이공, 계략공, 능글공, 후회공, 집착공, 토끼수, 순진수, 임신수] 과외로 생활비를 마련하는 진혁은, 대학 미식축구팀의 호랑이라 불리는 버나드의 과외를 맡게 된다. 한 달 과외비는 약 130만 원, 도중에 관둘 시 위약금은 13억. 지금껏 과외를 중단한 적 없는 진혁은 자신 있게 계약에 응한다. “버나드, 맞는 게 하나도 없는데요.” “우리 토끼는 손도 작네.” 하지만 버나드는 공부엔 전혀 관심 없고 진혁에게 치근덕대기만 하는데… 당장 때려치우고 싶지만 13억이 발목을 잡는다! “공부 말고 재밌는 거 하자.” 끊임없이 도망가고 철벽 쳐도 끈질기게 들러붙는 버나드.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데, 토끼는 과연 호랑이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본 작품은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느 날 눈 떠보니 판타지 세상 속. 어떻게든 잘 적응해서 현실로 돌아가는 게 아랑의 꿈이다. 그런데 괴물 늑대가 날 따르지 않나, 이번엔 용까지 꼬이고, 기사도 꼬이고 죄다 나한테 다가오는 거지? 나 무사히 돌아갈 수 있는 거지? 가지고 있던 요리 실력을 뽐냈기로서니, 메인이 BL(Bob Life)가 될 뻔했네. 이거 판타지 세계잖아? 장르 헷갈리면 안 된다고? 사랑도 쬐금, 복수는 찔끔! 아랑이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자! 아랑의 현 세계 적응기! *** “역시 은색이 잘 어울리네.” 반지가 끼워진 왼손 약지를 어루만지던 카일의 손길이 사라지고 지금껏 빼거나 움직이지 못하게 손목을 잡고 있던 손도 사라졌다. “이거.. 그러니까.” 이걸 왜 내 손에 이 자리에 끼웠냐는 말을 하기도 전 카일은 남은 반지 하나를 집어 자신의 왼손 약지에 끼고 있었다. 이게 무슨 상황이지? 이곳은 커플링이나 결혼반지를 다른 곳에 끼는 건가? 아니지. 애당초 카일과 자신 사이에는 커플 반지로 보이는 이런 것을 나눠 낄 만한 어떤 연결고리도 없었다. “이제 마음껏 가고 싶은데 다 가도 돼.” 아랑의 시선이 카일의 왼손에 끼워진 반지에 멈추었다. “상대가 반지를 끼고 있다는 조건에서 마나나 오러를 주입하면 현재 위치를 알 수 있지.” 아랑은 이를 악물고 반지를 빼려고 했다. “아. 빼는 것도 마나 나 오러를 주입해야.” 하얀 얼굴이 빨개지도록 노력하는 아랑의 손 위로 카일의 손이 겹쳐졌다. 뭐 이런 개나리 신발장 쌈싸먹는 것 같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겁니까? “너, 너무 하잖아. 내가 도비도 아니고!” “도대체 도비가 뭐길래……” “도비는…… 자유예요.” 카일의 손을 치워낸 아랑은 자신의 손으로 엉망이 된 얼굴을 닦아내며 중얼거렸다.
[오메가버스, 회귀물, 아이돌물, 연예계, 알파공, 다정공, 집착공, 무심수, 오메가수] 똑같은 시간을 반복한다는 것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아이돌 시우는 언제나 23살 같은 날에 죽고, 18살로 회귀한다. 그리고 아무리 발버둥 쳐 봐도 그 끝은 언제나 망한 아이돌일 뿐이다. “진짜 김시우 맞아요?” 다시 또 죽는 날,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시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이 그룹 ‘오션’의 리더 에반을 만난다. 그런데 그 유명한 에반이, 자신의 팬이라고 하는데… 그보다 더 믿을 수 없는 사실은, 죽었어야 할 시간을 넘겨 살아남은 것이다. 처음 맞는 새로운 현실에 시우는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알고 보니, 에반 역시 무한 회귀를 하고 있었는데… 처음 만난 날, 처음으로 살아남은 두 사람. 그들은 어떤 운명으로 묶여져 있으며, 이번에는 과연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똑같은 시간을 반복한다는 것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아이돌 시우는 언제나 23살 같은 날에 죽고, 18살로 회귀한다. 그리고 아무리 발버둥 쳐 봐도 그 끝은 언제나 망한 아이돌일 뿐이다. “진짜 김시우 맞아요?” 다시 또 죽는 날,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시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이 그룹 ‘오션’의 리더 에반을 만난다. 그런데 그 유명한 에반이, 자신의 팬이라고 하는데… 그보다 더 믿을 수 없는 사실은, 죽었어야 할 시간을 넘겨 살아남은 것이다. 처음 맞는 새로운 현실에 시우는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알고 보니, 에반 역시 무한 회귀를 하고 있었는데… 처음 만날 날, 처음으로 살아남은 두 사람. 그들은 어떤 운명으로 묶여져 있으며, 이번에는 과연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똑같은 시간을 반복한다는 것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아이돌 시우는 언제나 23살 같은 날에 죽고, 18살로 회귀한다. 그리고 아무리 발버둥 쳐 봐도 그 끝은 언제나 망한 아이돌일 뿐이다. “진짜 김시우 맞아요?” 다시 또 죽는 날,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시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이 그룹 ‘오션’의 리더 에반을 만난다. 그런데 그 유명한 에반이, 자신의 팬이라고 하는데… 그보다 더 믿을 수 없는 사실은, 죽었어야 할 시간을 넘겨 살아남은 것이다. 처음 맞는 새로운 현실에 시우는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알고 보니, 에반 역시 무한 회귀를 하고 있었는데… 처음 만날 날, 처음으로 살아남은 두 사람. 그들은 어떤 운명으로 묶여져 있으며, 이번에는 과연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똑같은 시간을 반복한다는 것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아이돌 시우는 언제나 23살 같은 날에 죽고, 18살로 회귀한다. 그리고 아무리 발버둥 쳐 봐도 그 끝은 언제나 망한 아이돌일 뿐이다. “진짜 김시우 맞아요?” 다시 또 죽는 날,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시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이 그룹 ‘오션’의 리더 에반을 만난다. 그런데 그 유명한 에반이, 자신의 팬이라고 하는데… 그보다 더 믿을 수 없는 사실은, 죽었어야 할 시간을 넘겨 살아남은 것이다. 처음 맞는 새로운 현실에 시우는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알고 보니, 에반 역시 무한 회귀를 하고 있었는데… 처음 만날 날, 처음으로 살아남은 두 사람. 그들은 어떤 운명으로 묶여져 있으며, 이번에는 과연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오메가버스, 회귀물, 아이돌물, 연예계, 알파공, 다정공, 집착공, 무심수, 오메가수] 똑같은 시간을 반복한다는 것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아이돌 시우는 언제나 23살 같은 날에 죽고, 18살로 회귀한다. 그리고 아무리 발버둥 쳐 봐도 그 끝은 언제나 망한 아이돌일 뿐이다. “진짜 김시우 맞아요?” 다시 또 죽는 날,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시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이 그룹 ‘오션’의 리더 에반을 만난다. 그런데 그 유명한 에반이, 자신의 팬이라고 하는데… 그보다 더 믿을 수 없는 사실은, 죽었어야 할 시간을 넘겨 살아남은 것이다. 처음 맞는 새로운 현실에 시우는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알고 보니, 에반 역시 무한 회귀를 하고 있었는데… 처음 만난 날, 처음으로 살아남은 두 사람. 그들은 어떤 운명으로 묶여져 있으며, 이번에는 과연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 '외전 3' 관련 안내드립니다. -연재본은 1~63화까지 열람 후 '외전 3'을 이어서 보시면 됩니다. -단행본은 2권까지 열람 후 '외전 3'을 이어서 보시면 됩니다. -만약 그들이 그 순간 회귀하지 않고 그대로 시간이 흘렀다고 가정한 IF 외전입니다. -63화(=2권)를 기점으로 두 개의 완결이 있다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