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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가의 막내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스칼렛. 그녀는 아버지가 데려온 내연녀의 아들, 노아 에슈퍼드에게 살해당한다. 그러나 눈을 뜨니 시간은 살해당하기 전으로 돌아가 있었다. 살해당하기까지 200일. 이번 생은 이유 없이 죽임당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노아 에슈퍼드에게 복수를 다짐하는데. “노아. 네가 누구의 배에서 나왔고 어떤 사람이건 나는 너를 믿어.” 네가 태어난 게 혐오스럽다. 네 어미를 증오한다. 하지만 복수를 위해서라면 이 정도 연기는 해 줄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그녀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이 변했다. “스칼렛. 내가 존재해서, 나로 인해 네가 아파서……. 내가 너를 사랑해서 미안해.” 그의 눈 속에 담긴 애정을 확인한 순간, 그녀의 입가에 잔악한 미소가 걸렸다. 네가 감히 날 사랑하다니. 감히, 날. 네가. “나도-” 널 죽이고 지옥에 떨어질 테야. 이 손으로 널 제거하고 나는, “널 사랑해.” 너와 같은 지옥에 살리라. #회귀 #복수 #애증 #괴팍여주 #병약여주 #시한부여주 #애절남주 #여주바라기남주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60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24.20%

👥

평균 이용자 수 1,527

📝

전체 플랫폼 평점

8.8

📊 플랫폼 별 순위

19.51%
N002
28.91%
N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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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형제를 맺었더니 악당이었다

원작대로라면 나는 불행한 삶을 살다가 악당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그런 인생은 싫어서 하고 싶은대로 살았다. 낮에는 상속녀로, 오후엔 남장을 한 채 뒷골목의 프란츠로. 그러다 세상을 멸망시킬 악당이 프란츠, 즉, 남장을 한 나를 찾아왔다. 알고 보니 어린 시절 남장을 하고 프란츠란 이름으로 의형제를 맺었던 소꿉친구가 원작의 악당이었다. 악당이 무서워서 부단히 피해 다니려 했건만, 그는 내 속도 모르고 집요하게 찾아와 형 노릇을 하려 한다. 남장을 하지 않은 나, 이본느 무어와 최악의 만남을 가진 것도 모른 채. 그러다가 나를 미워하는 악당과 하룻밤을 보냈다. 어쩌다보니 이본느=프란츠 인 것도 들켰다. 그랬더니 이 남자. “네가 여자인 걸 진작 알았더라면 널 잊으려고 그 고생을 하는 일은 없었을 테지.” ...여자주인공은 셀레나인데 어쩐지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 “이 상황에 나만 화가 나지! 나만 열이 받아서 죽을 것 같지!” 여사친이 다른 남자와 침대에서 깨어난 걸 목격한 것치고, 파라디는 지나치게 흥분 중이었다. “…….” “야, 이본느. 너 정말 나한테 왜 이러냐.” 흥분으로 시뻘개진 파라디의 얼굴을 확인하자 이본느는 소리 내어 울고 싶어졌다. 단짝이라는 이름하에 공고히 지켜졌던 친구관계가 금이 가는 순간이었다. #여주성장물 #세상이 무서운 여주->당당여주 #남장여자 #상속녀 #친구->연인? #소꿉친구 #다정남 #의형제에게 두근거려 미치겠는 악당 #남주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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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의 성에 어서오세요

빚 때문에 야수의 성에 팔려갔다. 죽거나 미쳐야만 나올 수 있다는 야수의 성. 목표는 단 하나, 무사히 성에서 살아 걸어나오는 것. “보상으로 무엇을 원하더냐.” “우선 제 혀가 뽑히지 않게 해주세요.” “허락하지. 또 무엇을 원하나.” “신뢰요. 대공님의.” 건방지다 할 수 있는 눈웃음에 대공의 눈썹이 치켜올라갔다.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설 줄 아는 사람의 눈이었다. “신뢰는, 네 능력으로 사야겠지. 나가 봐도 좋다.” 그에게서 벗어난 벨이 무의식중에 목을 문질렀다. 벨은 그제야 자신이 울고 있단 걸 깨달았다. 난 살아남을 거야. 반드시 살아남아 시프로논에 갈 거야. 그러면 모든 게 끝나겠지. 이 빌어먹을 인생도, 내게 씌워진 족쇄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루이즈라 불러다오. 셰비네, 부탁이다.” “…당신도 나한테 세비녜라하면서.” 언제부터였을까, 그가 이런 집착을 보이게 된 건. 애틋한 손길과 눈빛이 머리를 스쳤다. 참으로 달짝지근한 눈빛인지라 괜히 마음이 울렁거려 시선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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