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비서의 은밀한 틈
글이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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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원을 바라보며 몸 바쳐 일했건만 여은에게 돌아온 건 계약 종료 통보였다. 그렇게 다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하늘은 그녀를 버리지 않았다! 익선 그룹의 전무, 치훈의 비서로 스카우트된 여은은 철저한 상사보다 더 철두철미하게 준비했다. 자신을 선택해 준 치훈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다. 그런데 공식 첫 업무부터 사고라니……! “기대를 저버려서 죄송합니다.” 한 치의 틈도 용납하지 않던 여은의 균형이 무너지던 그 순간. “죄송하면 앞으로 내게 직접 갚으세요.” 은밀하게 벌어진 그녀의 빈틈으로 “도망가지 말고, 내 옆에서 말입니다.” 그가 성큼 들어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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