퍽치기 당해서 뇌사에 빠진 조민호. 정신만 무림세계로 가게 되어 자신만의 독특한 무학을 창조한다. 수십 년의 노력 끝에 절대자가 되었지만, 다시 현생으로 돌아가면서 자신을 뇌사에 빠지게 한 배후자에게 복수만 하고 조용히 살기를 꿈꾼다. 하지만 그 배후자는 앨리엇이라는 것을 알아낸 후 그에게 더 깊게 얽힌 사건을 하나씩 파헤쳐 간다. 그 와중 인연을 끊고 지낸 큰아버지 조수현 회장을 만나게 된다. 그를 만남과 동시에 퍽치기 배후에 대한 조사는 점점 꼬여 가고, 그가 원했던 ‘조용히 살기’에 대한 꿈은 멀어져만 간다. 치료만 하면서 살고 싶었던 조민호. 그는 이 혼란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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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 그룹의 막내 최병문의 서자 최민혁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 어머니 정미선을 떠나 본가로 들어갔다. 하지만 이 일은 큰아버지 최문경이 KM 그룹의 경영 과실을 덮기 위해 사전 정지 작업을 한 것이었다. 최용욱 회장은 실제로 최문경의 처리에 만족했다. 그저 좋게만 생각했던 최민혁은 결국 최문경의 희생양이 된 채 두 번이나 감옥에 갔다. 감옥에서 나왔을 때 KM 그룹은 이미 공중분해 되고 없었다. 홀로 된 그를 돌봐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결국 쓸쓸히 죽어갔다. 그런데 그의 죽음은 마치 꿈처럼 사라졌다. 그는 지긋지긋한 재벌가의 욕망에 끼어들고 싶지 않았고, 미래 지식을 이용해서 조용히 살기로 마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