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깊이 더 뜨겁게
글강은결
0(0 명 참여)
욕망을 깨웠을 땐 각오를 했어야지. 「이름은 알아서 뭐하게요. 다시 볼 사이도 아닌데…….」 촉각방어가 있던 강욱은 자신의 감각을 깨우고 쿨하게 사라진 여자를 7년 후 다시 만나는데. “우리 이제 뻔한 거짓말은 그만합시다.” 남자는 자꾸만 도망가려는 여자에게 운명적 집착을 더해간다. “그 뻔한 거짓말, 그냥 좀 넘어가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이사장님?” 높이 벽을 세운 여자는 반격을 해보지만, “더 울어요.” “다 울었어요.” “더 울리고 싶은데.” “…….” “…우는 게 예뻐서.” 갇혀있던 욕망을 자극하는 송곳 같은 남자의 날 선 유혹이 시작된다.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