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입봉작 이후 감독 자리에는 발도 들이밀지 못하게 된 경찬현. 결국 영화판 주변을 전전하기만 하는 인생을 산다. 그러던 어느 날. 자칭 영화의 신이라는 자가 찬현에게 제안을 한다. "지금 영화 시장이 망해가고 있는 우주가 있어. 그 세계로 보내준다면 그곳 영화판을 살릴 자신 있나?" 영화의 신의 제안을 받아들인 찬현은 과거, 졸업작품을 찍기 전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알게 된 사실. '스티븐 스필버그, 마틴, 쿠엔틴…… 심지어 봉준호도 없어?' 천재 영화감독들이 모두 사라진 세상. 오직 자신만이 홀로 천재들의 명작을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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