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애 아빠를 고르시오
글라비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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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부처님, 작가느님 감사합니다!’ 매일 밤 로판 빙의를 꿈꾸었던 대한민국의 시한부 환자 류이지. 꿈이 이뤄진 줄 알고 기뻐했는데, 자기가 쓴 습작 소설 속이다? 그것도, 이야기의 시작부터 죽어버려서 흑막 남주를 폭주시키는 여동생, 엑스트라 황녀 루이즈가 되었다! “우욱.”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멀쩡히 살아있는 데다가 혼전 임신까지?! ‘살아남았다면야 뭔들 못해?’ 어렵게 얻은 두 번째 기회, 루이즈는 패기 넘치게 애 아빠를 찾아보기로 하는데……. 1번 후보, 북부대공. 얼굴 보자마자 청혼 선언. “더는 못 기다려. 네게 청혼할 거다.” 2번 후보, 마탑주. 임산부의 모든 고난에 해결사. “넌 내가 지켜 줄 거야. 그 어떤 고통도 없을 거야.” 3번 후보, 왕세자. 임신 사실을 원래 알고 있었던 유일한 남자. “내 아이야. 설령 내 아이가 아니더라도 관계없었겠지만.” 완벽한 세 남자는 저마다 자신이 애 아빠라고 우겨대고……. 그들의 불꽃 플러팅에도 타죽을 것 같은데, 흑막 오라버니가 이상하다? “꼭 가야 하는 건가?” 네? 지금은 왜 폭주하려고 하는 건데요……? 나 완전 멀쩡해요, 오라버니! 오라버니의 갱생은 야무진 회귀자 여주 몫이고, 저는 지금 애 아빠를 찾아야 한다니까요! 바람직한 애 아빠 후보들과 그렇지 못한 오라버니 사이에서 아이를 지키고 무병장수하는 이야기! [역하렘/다같살아님] [세젤예쁜황녀여주/시한부출신_긍정왕] [북부대공남주/호텔사주는_남주/지랄중에선_돈지랄이최고다] [마탑주남주/입덧없애주는_남주/안되면_되게하라] [왕세자남주/수발드는_남주/보기좋은케이크가_먹기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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