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순물의 미학
글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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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원그룹 오너 일가의 불순물 정승조. 사랑하는 남자이자,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 “나랑 선 넘는 순간부터 넌 내가 원할 때마다 달려와서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거야.” “부를 때마다 달려와서 뭐든 할 테니까, 입이나 조심해요.” 의선의 후견인인 오너 일가를 증오하며 파괴하려 하는 그를 막고자 시작한 관계. “어렸을 때부터 잘했잖아요. 오빠가 시키는 거라면 뭐든.” “…….” 결코 통할 리 없고, 통해선 안 되기에 첫 만남부터 품었던 감정을 숨긴 지 수년. “널 사랑해, 의선아.” 그에게 사랑 고백을 듣게 될 줄은 조금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 한마디가 저를 나락으로 떨어뜨릴 시작점이 되었다는 것마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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