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오어 골드(LOVE or GOLD)?
글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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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세상을 포기하라고 할 거면 너도 포기하는 게 있어야지. 한 대형 광고기획사의 유능한 직원 이지온. 광고 의뢰가 들어온 VR 게임기의 성능을 시험하다 중세 유럽 귀족의 방 한복판에 떨어진다. “마지막 기회다. 이름을 밝혀라, 미친 자.” 게임 속 NPC인 게 분명한 저 남자, 피지컬이며 목소리며... OO까지... 왜 이렇게 완벽한 거야! 지온은 오던이라는 지역의 대영주 에드워드 던컨을 NPC라고만 생각하고 게임 속 영주의 성을 실컷 구경하다 돌아오지만, 에드워드가 자신을 향해 들이댔던 칼날 자국은 현실로 돌아온 후에도 그대로 남아 있다?! 어찌된 영문인지 VR 기기를 이용해 현실과 에드워드의 세계를 오갈 수 있음을, 심지어 타임 리프까지 할 수 있음을 알게 된 지온은 한손엔 일확천금, 한손엔 꿈에 그리던 이상향의 남친을 손에 쥐고 인생 최고의 시간을 즐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점차 두 세계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시간이 다가오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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