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며느리로 점찍혔습니다
글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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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아리넬 마일라. 올해로 10살, 폭군의 폭정과 대기근으로 암담한 미래만 남은 엑스트라 제국민1이다. 하지만, “이래봬도 빙의자인데 굶어 죽을 수는 없지!” 엑스트라래도 2회차 삶! 나름대로의 능력과 야무짐으로 어찌어찌 먹고 살며 지극히 평범한 시골마을에서 농경 생활을 즐기는 중이다. "아리넬은 제 뒤를 이을 겁니다!" "아뇨, 아리넬은 내가 먼저 찜했어요." 어딘가 이상한, 아니 수상한 이웃들과 함께. ☙ 그러던 중, 마을 사람들이 하루 아침에 모두 사라져버렸다! [ 꼭 데리러 올게, 아리넬. ] 편지 한 장 남긴 채 가장 친하게 지내던, 바보같지만 순박하던 짐머 아저씨마저 사라지고 마는데… 그렇게 슬퍼하며 외로워하기도 며칠. 외롭지만 꿋꿋이 잘 살아남고 있던 어느 날. 납치되어 정신을 차려보니, 이곳은 황궁?! 그런데… 왜 짐머 아저씨가 왕관을 쓰고 있지? 그리고 아저씨 옆의 눈부시게 잘생긴 남자애는 누군데요? "도망칠 생각 말거라, 며느리야. 여기 결혼 서약서에 서명도 하지 않았느냐." 짐머 아저씨, 아니 원작 속 폭군 파르메스 아슬렛의 손에는 언젠가 내가 대충 휘갈긴 낙서가 들려 있었다. ☙ 거기다 돌아가신 아빠의 정체도 알게 되는데… "아가씨께서는 그분의 혈통을 물려받으신 고귀하신 분입니다." 말도 안돼! 저 엑스트라도 못 되는 불행한 제국민1 아니었냐고요! 준예 장편 로맨스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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