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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안 사요
함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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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의 삶. 8번의 회귀. 성녀로서 전쟁을 막기 위해 그 모든 시간을 바쳤다. 하지만, 단 한 번도 폭군 레오를 막을 수 없었다. 그러니 이젠. 성녀라는 직위 따위, 내 손으로 버리련다. “저, 에테르니테. 아르디 제국의 성녀 자리를 내려놓겠습니다.” 당연히 황제가 이 제안을 수락할 줄 알았다. 우리 사이, 빈말로도 좋다고 할 수 없었잖아? 그런데, 여태껏 무심했던 황제가 좀 이상하다. “뭘 원해? 뭐든 네게 안겨주지.” 갑자기 살갑게 굴질 않나, “내 카드다. 네 마음대로 사용해.” 한도 무제한 블랙 카드를 쥐어주질 않나, “에테르니테. 널 데리러 왔다.” 심지어 도망쳤더니, 쫓아오기까지 했다! 게다가……. “황제 폐하께서 에테르니테 님에게 공작 작위를 수여하셨습니다.” 팔자에 없는 귀족 생활까지 시작되는데. 하지만, 제일 어이가 없는 건. “에테르니테, 네가 필요해.” “……!” “같이 살아 나가자. 이게… 내 명령이다.” 겨울의 한기를 닮은 저 폭군에게, 누군가 겹쳐 보인다는 것이다. 내게서 여름을 영원히 빼앗아 간. 한여름 높이 뜬 태양을 닮은, 나의 첫사랑이. #철천지_원수로부터_시작되는_로맨스 #만나면_반갑다고_말다툼 #묘하게_정_들어가는중 #그런데_본인들만_모름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90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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