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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는데 천국은커녕 소설 속에서 강제로 인생 2회차가 시작됐다. 그것도 하필이면 가짜 성녀이자 악역 '오르델 키리스'로! 찢어지게 가난한 대신전을 먹여 살려야 하는 것도 모자라……. 【신성력 100% 달성을 위해선 100억이 필요합니다.】 세계 멸망을 막으려면 돈으로 태양신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뭐야, 내 천국 돌려줘요. * * *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주변을 털어먹고 다녔다. 그런데 성녀 노릇을 너무 잘했나? “대신전과 성녀님,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저는 성녀님을 지킬 것입니다.” 내가 가짜인 걸 모르는 성단장이 나를 지켜주겠다고 하고. “역시 저보다 나은 금고는 없죠?” 어쩌다 구하게 된 원작의 악역은 내 지갑을 자처하며……. “성녀님이 가짜라고 해도, 저는 성녀님을 떠나보낼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내가 가짜 성녀인 걸 아는 대신관마저 날 붙잡는다. 게다가 이 세계, 단순히 소설 속이라기엔 뭔가 상당히 수상쩍은데……? 나, 그냥 천국으로 돌아가면 안 될까? #빙의물 #가짜성녀 #인데계약직성녀됨 #전직형사여주 #빙의하면다들부자되던데 #나만빈털터리 #성단장남주 #개심시킨악역남주 #대신관남주 #구원물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6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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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팬덤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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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마녀의 남동생은 집착 남주

14년 전, 빛 한 줄기 없는 감옥에서 루엔느를 이끌어 낸 작은 손. 그 손의 온기에 이끌려 나온 세상은 적의 손아귀에 떨어져 있었다. “누님이 좋아요.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그러니까 제발 저를 떠나지 말아 주세요.” 귀여운 유진과 자애로운 양부모의 곁에서 누린 행복. 그것을 지키기 위해 루엔느는 적의 품속이나 다름없는 아카데미에 강제로 입학하게 되고. 하루라도 빨리 졸업해 돌아가고 싶어하던 그녀가 그곳에서 만나게 된 것은, 증오해 마지않는 성녀였다. “딱 1년만 손을 잡아요. 당신의 힘이 필요해요.” 가당치도 않은 요구를 해 오는 성녀와 “제가 그동안 남동생 연기를 착실하게 잘했나 보군요.” 남동생으로 남지 않겠다며 거침없이 다가오는 유진. 가려져 있던 진실이 파헤쳐진 자리. 드러난 역사가 루엔느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해 마녀는 다시 불꽃을 피웠다.

thumnail

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외전

평생 힘을 뽑히며 살다가 결국 열여섯 살에 죽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는데. 눈을 뜨니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다시 시작된 제물로서의 삶. 이번에도 평생 고통만 느끼다가 죽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내 앞에 한 번도 본 적 없던 아빠가 나타났다. 나처럼 내 존재를 전혀 몰랐던 아빠가. * * * “내 힘은 언제 가져갈 거야?” 이반나의 말에 단테의 두 눈이 크게 흔들렸다. “다들 그랬어. 당신은 언제 가져가?” “……나는, 가져가지 않을 거다.” “왜?” 이반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모두가 제힘을 탐냈다. 인간을 위해 신께서 보내 주신 제물이라며 모두가 가지고 싶어 했다. 그런데 왜 이 사람은 거부하는 걸까? “이제는 누구도 네 힘을 빼앗아 가지 못할 거다. 누구도 너를 괴롭히지 못할 거다. 내가 너를 지켜 주겠다.” “내 힘을 가져가겠다는 거네.” “그러지 않는다고…….” “다들 그렇게 말하면서 내 힘을 뽑아 갔어. 날 감옥에 가둬 두고.” 고작 다섯 살의 아이가 한 말이라기엔 너무 잔혹했다. 하지만 어린 이반나의 얼굴은 아무런 감정도 깃들어 있지 않았다. 그게 당연하다는 듯. 완전히 망가져 버린 딸의 모습에 결국 단테는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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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헌터의 S급 퇴사일지

F급 헌터 출신 말단 공무원. 윤서라는 평생 그렇게 살 줄 알았다. 던전에 홀로 내던져지기 전까지는. “시스템 이 x 같은 새끼야!” 죽음을 코앞에 둔 순간, 저도 모르게 터져나온 외침에 모든 게 뒤바뀌었다. 【시스템 관리자에게 욕설을 뱉은 각성자 ‘윤서라’에 대한 정보를 확인 중입니다.】 【시스템 관리자와 계약하시겠습니까?】 난데없이 등판한 속좁은 시스템 관리자와 계약한 건 좋았는데... 【종합 평가치를 재조정합니다.】 【각성자 ‘윤서라’ (S급)】 잠깐만요, 관리자님. F급에서 S급으로 점핑한다곤 안 했잖아요. 【관리자 : (´ε`ʃƪ)♡】 【관리자 : ♡(ʃƪ ˘ ³˘)】 【관리자 : (ง ˙∇˙)ว】 게다가 이 관리자, 이모티콘만 남발하고 영 믿음이 안 간다. 그래도 기왕 S급 된 거 맨날 야근하는 더러운 공무원 때려치려고 했는데. "나는 과거에 널 본 적이 없어. 너는 누구지?" "안녕? 지구 관리자의 계약자야." 어쩌다 보니 좌 회귀자 우 귀환자 끼고 사건사고의 중심이 되어 버렸다. 나, 정말 퇴사할 수 있을까? 퇴사 난이도 SSS+급, 살아남아라 직장인! 녹타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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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요, 엔딩은 내가 정합니다 외전

회사에서 개발한 역하렘 공략 게임에 빙의했다. 그것도 하필이면 개막장 가문의 딸이자 여주인공을 괴롭히다 죽음을 맞이하는 악역 조연 벨리타로! 심지어 네 명의 공략 캐릭터들에게 번갈아 가며 죽게 생겼다. 같은 핏줄이면서 벨리타를 죽이는 남주1 제국을 어지럽힌다며 벨리타를 죽이는 남주2 성가신다며 벨리타를 죽이는 남주3 정의를 위해 벨리타를 죽이는 남주4 큰일났다. 확실한 건, 어느 쪽에 걸려도 죽는다는 거다. 살길은 하나, 여주인공의 조력자가 되어 게임의 해피 엔딩을 만들어 내는 것뿐! “꺼져요. 엔딩은 내가 정할 테니까.” #역하렘게임 #악역빙의 #능력여주 #미친남주 #다정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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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요, 엔딩은 내가 정합니다

회사에서 개발한 역하렘 공략 게임에 빙의했다. 그것도 하필이면 개막장 가문의 딸이자 여주인공을 괴롭히다 죽음을 맞이하는 악역 조연 벨리타로! 심지어 네 명의 공략 캐릭터들에게 번갈아 가며 죽게 생겼다. 같은 핏줄이면서 벨리타를 죽이는 남주1 제국을 어지럽힌다며 벨리타를 죽이는 남주2 성가신다며 벨리타를 죽이는 남주3 정의를 위해 벨리타를 죽이는 남주4 큰일났다. 확실한 건, 어느 쪽에 걸려도 죽는다는 거다. 살길은 하나, 여주인공의 조력자가 되어 게임의 해피 엔딩을 만들어 내는 것뿐! “꺼져요. 엔딩은 내가 정할 테니까.” #역하렘게임 #악역빙의 #능력여주 #미친남주 #다정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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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까지 앞으로 한 걸음

#회귀 #여주힐링물 #능력자여주 #죄 없는 후회아빠 #동생바라기 쌍둥이 언니오빠 #순정남주 평생 힘을 뽑히며 살다가 결국 열여섯 살에 죽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는데. 눈을 뜨니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다시 시작된 제물로서의 삶. 이번에도 평생 고통만 느끼다가 죽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내 앞에 한 번도 본 적 없던 아빠가 나타났다. 나처럼 내 존재를 전혀 몰랐던 아빠가. * * * “내 힘은 언제 가져갈 거야?” 이반나의 말에 단테의 두 눈이 크게 흔들렸다. “다들 그랬어. 당신은 언제 가져가?” “……나는, 가져가지 않을 거다.” “왜?” 이반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모두가 제힘을 탐냈다. 인간을 위해 신께서 보내 주신 제물이라며 모두가 가지고 싶어 했다. 그런데 왜 이 사람은 거부하는 걸까? “이제는 누구도 네 힘을 빼앗아 가지 못할 거다. 누구도 너를 괴롭히지 못할 거다. 내가 너를 지켜 주겠다.” “내 힘을 가져가겠다는 거네.” “그러지 않는다고…….” “다들 그렇게 말하면서 내 힘을 뽑아 갔어. 날 감옥에 가둬 두고.” 고작 다섯 살의 아이가 한 말이라기엔 너무 잔혹했다. 하지만 어린 이반나의 얼굴은 아무런 감정도 깃들어 있지 않았다. 그게 당연하다는 듯. 완전히 망가져 버린 딸의 모습에 결국 단테는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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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꽃 같은 S급 가이드에게

열기 능력을 가진 S급 에스퍼 서재이. 그러나 10년 동안 맞는 가이드가 나타나지 않아, 결국 시한부 판정을 받고 말았다. ‘죽기 전에 꿈이나 이뤄보자!’ 그렇게 대뜸 꽃집을 열었는데, 아뿔싸. 조절되지 않는 열기 능력에 꽃이 불타고, 가게가 불탄다. 한아름씩 나오는 잿더미를 울면서 치우던 어느 날. “이 가게는 참, 손님에게 인사를 격하게 하는군요.” “그, 너무 잘생기셔서 꽃인 줄 알고, 물을 줘 보았습니다…….” 실수로 물세례를 해버린 남자가 알고 보니 나와 딱 맞는 가이드란다. 그것도 매칭률 93%라는 믿을 수 없는 수치를 가진. 이 남자라면, 내 목숨을 연장시켜줄 수 있다! 그런데 이상하네. 분명 처음 만나는 사람인데, 왜 이렇게 그리운 느낌이 들지? *** “왜 가이딩 해 달라고 안 해요?” 백주원이 조르듯이 거리를 좁혔다. 멋대로 상처를 매만지는 커다란 손에 몸이 절로 튀었다. “이런 거 금방 없애 줄 수 있는데.” 그가 서재이를 똑바로 보며 달콤하게 속삭였다. “내가 다 해 줄 테니까, 얌전히 있어요.” 목소리만으로 서재이를 옴짝달싹 못하게 한 백주원의 눈빛이 위험하게 빛났다. 너무도 황홀한 가이딩이 온몸으로 짜릿하게 퍼졌다. #역하렘 #햇살(?)여주 #에스퍼여주 #시한부여주 #불쏘시개여주 #꽃집사장여주 #가이드남주 #정체불명남주 #과거의인연 #던전식물로사업하기 #난에스퍼고넌가이드야 #자꾸만가이드가꼬여 #집착센터장 #다정길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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