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사기꾼 공녀님
서현
0(0 명 참여)
베테랑 사기꾼, 레니아 크레스티앙. 제국 유일 공작가의 가짜 상속녀가 되어, 깔끔하게 은퇴할 생각이었는데. 신분 위장을 위해 만난 맞선남 때문에 인생이 바뀌어 버렸다! “날 선택하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야. 난 뭐든지 잘하는 편이거든.” 잘생긴 얼굴로 눈웃음을 살살 흘리며 다가오는 이 남자. 상당한 폭스 재질임이 분명하다. “……아무래도 못 믿겠는데요. 당신이 입만 살았는지 어떻게 알죠?” “의심가면 확인해 봐도 좋아. 나 오늘 시간 많은데. 같이 나갈까?” 불길한 예감에 자리를 피하려고 하자, 그가 소름 끼치는 목소리로 속삭였다. “너, 사실은 진짜 귀족이 아니지?” * * * 어차피 서로의 목적도 같겠다, 그를 계획에 끼워 넣어 위장용 가족을 완성시킨 레니아는 수도로 향하게 되는데. ‘……그런데 어쩐지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 용병 출신이라던 능글맞은 맞선남의 정체도 수상하고, 암살자에 납치까지 사건 사고가 끊이지를 않는데. 우여곡절 끝에 만나게 된 공작이 예상치도 못한 폭탄선언을 터트린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칼리어스 님. 아니, 황태자 전하.” 하필이면 맞선남의 정체가 행방불명 된 황태자였을 줄이야. 당장 도망이라도 쳐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칼리어스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약속할게, 레니아. 너는 상상했던 것보다 더 큰 걸 갖게 될 거야. 공작가 따윈 눈에 차지 않을 정도로 말야.”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38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관련 해시태그

#로맨스판타지
#조직/암흑가
#계약관계
#신분차이
#유혹남
#능력남
#다정남
#걸크러쉬
#까칠녀
#순진녀

해당 작품 보러가기

N002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아이딘
아이딘
악녀는 악녀의 길을 간다
악녀는 악녀의 길을 간다
황녀, 미친 꽃으로 피어나다
황녀, 미친 꽃으로 피어나다
자꾸만 남자로 다가와
자꾸만 남자로 다가와
결혼 구속
결혼 구속
계약 남편이 남자 주인공과 닮았다
계약 남편이 남자 주인공과 닮았다
황제와 그녀
황제와 그녀
역하렘 남주들의 구독자가 되었을 뿐인데
역하렘 남주들의 구독자가 되었을 뿐인데
사자의 정원
사자의 정원
이 가문은 막내가 살립니다
이 가문은 막내가 살립니다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