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 공작과 약혼했다
글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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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필요해.” 가문이 폭삭 망해 버렸다.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 소설 속 남자 주인공인 눈먼 공작의 보좌로 들어갔는데……. “공작 성의 생활은 어떻지?” “공작 각하의 큰 배려로 아주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사는 게 좋다고? 그럼 약혼하지.” 아니, 공작 성에서 사는 게 좋은 거랑 약혼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 건데? “축하해. 앞으로도 계속 좋아하는 곳에서 지낼 수 있게 됐어.” “혹시, 만에 하나, 저한테 거부권이 있을까요?” 마린은 떨리는 눈동자로 아주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있었으면 좋겠다. 제발. #돈이 필요해 공작가에 취업한 여주 #눈이 멀어 성격 나빠진 공작 남주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주 #하지만 도움을 마다하는 금쪽이 남주 #이에 굴하지 않는 여주 #그런 여주가 신경 쓰이는 남주 #계약 약혼 #티키타카 #힐링물 #구원물 #로맨틱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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