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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미쳐버린 피폐 소설 속, 복수 대상인 악당의 딸로 빙의했다! 이대로라면 답도 없다. 가문은 멸문할 거고, 나도 덤으로 쓱싹 되겠지. '잠깐. 아버지가 악행을 저지르기 전에 주인공을 찾아 구해주고, 환심을 사면 되잖아?' 그런데- '...X 됐다.' "제가 카르디예요. 당신이 찾던 사람이요." 유리구슬처럼 반질한 새까만 눈동자가 아르헨을 가만히 응시했다. 지금껏 애타게 찾았던 이 소년은, 그녀가 의뢰를 맡겼던 바로 그 사람이었다. "저를 찾으면, 사랑해 줄거라고 하지 않았어요? 그것도 아주 많이." 게다가... <> 주인공 목덜미에는 고대 회귀 마법 주문이?! '저를 소설 속 세계에 집어넣으신 이름 모를 누군가 님... 주인공이 엔딩 이후 49번째 회귀 중이란 내용은 없었잖아요!' * 아르헨은 언젠가 카르디와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다. 그러니까, 카르디가 주인공인 줄 몰랐던 시절 말이다. "넌 만약, 내가 깔끔하게 남남으로 지내자고 하면 어떡할 거야?" "변수를 통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뭔지 아세요? 바로 옆에 두고 관찰하는 거예요." 그는 안락의자 너머로 아르헨을 돌아보며, 다정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런데 제가 당신을 어떻게 놓아주겠어요?" 김코끼리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 *일러스트 : GYU 님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61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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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밀리어네어 레이디

“당신께 더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괜찮아요. 전 더 이상 바라는 게 없거든요. 인생은 말이에요, 자기가 번 돈으로, 자기의 힘으로 살아가야 하는 거예요.” 돈에 팔려가는 결혼이 끔찍해서 공작이 내민 마지막 기회를 필사적으로 잡긴 잡았는데…… 이억 골드의 상속 예정자라고? 공작님 어디 아프세요? 제가 아는 분 중에 가장 미치셨어요! 당신은 나의 소중한 인재니까요. 당신을 위해 이 정도쯤이야! 돈놀이의 천재 도린 브래드쇼의 역대급 금융 판타지! “제가 당신한테 정말 반했을 수도 있잖습니까?” “전 이해관계가 확실한 걸 좋아해요. 왜 저한테 이렇게까지 하시는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으면 저는 공작님을 믿을 수 없어요.” “원래 받을 사람이 없었던 재단입니다. 그걸 미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렇게 해야죠.” “그렇지만…….” “전 후회하고 있습니다. 당신을 처음 본 순간 바로 알아차리지 못하고 시간을 낭비한 것을. 당신을 손에 넣었으니 만족합니다.” #표지 일러스트 : 유레트

thumnail

사슴뿔 황비님

“널 황비로 만들어주겠다고 했었지. 그래서 데리러 왔어.” 사라진 소꿉친구가 반년 만에 돌아왔다. 붉은 눈의 황자가 되어서. “네가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외로운 사냥꾼이 피비린내 나는 황궁의 예비 황비가 되었다. 그를 위해서. 음모와 광기가 넘치는 황궁에서 살아남기 위해, 둘만의 처절한 싸움이 시작된다. “오랜만이니까 다시 소개부터 할게.” “…….” “마가리타 제국의 5황자, 루카릭스 드 마가리타야.” 그의 황금빛 머리카락이 이리저리 바람에 날렸다. “내가 널 황비로 만들어줄게. 평생을 행복하게 살게 해줄게.”

thumnail

세계관 최강자들이 내게 집착한다

간식으로 나온 빵을 오물거리던 열 세살의 어느날, 달리아 페스테로즈는 문득 자신의 전생을 기억해낸다. 이곳은 주인공들이 미쳐가는 피폐 여성향 게임 속 세상이고, 자신은 장차 최고 악당의 여동생으로 태어났다는 것을! 이대로라면 답도 없다. 가문은 멸문할거고, 나도 덤으로 쓱싹 되겠지. 그러니 무조건, 가능한 빨리 이 가문에서 달아나야 한다! '경계심을 낮춘 뒤 도망쳐야겠어!' 그렇게 가문을 노리는 친척과 능구렁이 같은 황제 등등을 걷어내고 오빠의 환심을 듬뿍 산 것까지는 좋았는데- "내가 달리아와 춤을 추고 싶은데. 뭐가 문제지?" "미안하지만, 내 동생이 낯을 가려서." "달리아는 제가 제일 좋다고 했어요!" 어쩐지, 오빠를 너무 길들인 것도 모자라 이 세계 최강자들이 모두 나에게 집착한다! 김코끼리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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