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들의 통역사가 되었다
글청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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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물 로판 속 햄스터 여주를 납치해 팔아먹었다가 남주의 손에 죽는 리델에 빙의했다. 원작대로 간다면 여주 납치 사건에 연루될 운명. "찍. 찌잉. 쮝이. (지금 어디다 얼굴을 들이대? 저리 치워!)" "리델 말해봐. 지금 이 조그만 게 뭐라고 하는 거지?" "얼굴이 너무 가까워 부담스럽다고 하십니다." 목숨 아까운 줄 알며 남주와 여주 사이를 평화롭게 조율하다 적당한 때에 도망가려 했다. 그런데, "쮯찍." "그래. 리델이 이걸 좋아한다는 건 나도 알아. 그래서 가장 가깝게 두잖아." "쮜이익!" "하아. 소리만 치지 말고 다시 몸을 움직여서 표현하도록. 뭐라는지 모르겠으니." 남주와 여주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그리고… "내게 복종하겠다는 맹세를 벌써 다 까먹은 거야, 리델?" 서브 남주인 줄 알았던 조연이 사실은 흑막이었던 것도 모자라, 내 주인이었다니. 이런 건 원작에 없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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