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 소설의 악역이 되었다. 동생을 죽이기 위해 살인 교사하다 되려 죽임당할 뻔한 형으로. 이대로 튈까, 하던 찰나, 동생이 찾아왔다. “형, 가족이 싫어?” “아니, 그게 아니라-” “좋아. 그럼 숨겨둔 애인 하자.” “뭐?” “내연남은 별로야? 하지만 본처로 들이기엔 형 주제가 있잖아.” 가족 놀이는 취미가 없는 데다가 살아있는 걸 들키면 다시 목이 날아갈 판이라 도망쳐서 유유자적 요양이나 하며 살 생각이었는데. “형은 참, 사람을 돌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 어쩌면 이렇게 하나같이 마음에 안 드는 짓만 골라서 할까?” 그러면서 웃는다. 내 손을 잡고. 악역이 찌른 칼이 배가 아니라 머리에 꽂혔었던가? “이러고 있으니 진짜 부부 같네?” 헛소리까지 예술이라 진짜 미친놈이 따로 없다. 웃는 얼굴에 소름이 돋았다. 그 얼굴을 보며 나는 다짐했다. 다 모르는 척하기로. 빙의고 뭐고, 동생이고 나발이고 일단 살고 봐야겠다. 오메가버스, 현대물, 병약수, 미인수, 잔망수, 허당수, 까칠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도망수, 연상수, 재벌수 연하공, 미남공, 광공, 수한정다정공, 집착공, 능욕공, 츤데레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짝사랑공 약스릴러, 애증, 금단의관계, 오해/착각, 정치/사회/재벌, 사건물, 삽질물, 기억상실인척하수, 알고도모르는척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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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에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 및 신체와 관련된 저속한 표현, 메인공 외의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현대물 #복수 #정치/사회/재벌 #피폐물 #3인칭시점 #오해/착각 #계략물 #애증 #서브공있음 #이공일수 #미남공 #미인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절륜공 #미남수 #강수 #까칠수 #굴림수 #운동선수였수 #욕쟁이수 안정적인 집안, 미래가 보장된 운동 선수였던 재현은 갑작스러운 집안의 부도로 인해 밑바닥까지 떨어지고 만다. 충격으로 쓰러진 동생을 보살피느라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여기저기 다니며 온갖 궂은일을 해 오던 재현에게 어느 날 한 남자가 다가왔다. 남자의 이름은 진휘연. 재계 1순위라고 암암리에 칭해지는 현암그룹의 대표이사였다. 남자는 재현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나 하게 된다. 바로, 사촌지간이자 진휘연의 것을 호시탐탐 노리며 앞길을 막는 윤태주를 밑바닥으로 끌어내리자는 것. 그러면 네가 필요한 모든 것을 주겠다고 말한다. 윤태주는 자꾸 진휘연을 죽이려 하고 그의 것을 빼앗으려 든다. 모든 행실이 질 나쁘고 좋지 않은데도, 현암그룹의 진 회장은 두 손주 중 윤태주를 더 아끼는 걸 은연중에 드러내며 두둔한다. 진휘연은 회장 자리까지 올라가 현암그룹을 온전히 제 손에 가지는 일에 방해가 되는 윤태주를 없애려 결심하게 되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그냥 무너트릴 수는 없다. 뼛속까지 발라먹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고통을 경험하면서 밑바닥으로 떨어트리는 것. 그것이 진휘연의 목표였다. 진휘연은 게이인 윤태주의 취향에 맞는 얼굴을 한 재현을 미끼로 윤태주를 무너트릴 판을 짠다. 재현이 맡은 임무 아닌 임무는, 게이인 윤태주를 꼬시는 것. 재현은 어떻게든 빚을 갚고 동생의 병원비를 대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이 일에 뛰어든다. 그런데… 이 미친 새끼들이 영, 이상하다. *공: 진휘연/31 현암 물산의 이사. 야심을 숨기고 움직이는 계략남. 일견 다정한 면모를 보이지만 사실은 다 뒤꿍꿍이가 있다. *수: 이재현/24 잘나가던 태권도 선수였으나, 집안이 망하면서 절벽 끝으로 내몰린다. 더는 떨어질 바닥도, 나아갈 길도 없어서, 결국 진휘연이 건넨 제안을 구명줄처럼 잡는다. *서브공: 윤태주/30 현암 물산 전무. 현암 건설을 맡아 일을 하고 있다. 제어 못 하는 미친놈처럼 날뛰는 우리 안의 맹수. 진휘연에 대한 열등감으로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빼앗고 싶어 한다.
전염병이 만연한 때, 집에 처박혀 있다 심심해서 읽은 소설에 빙의했다. ‘초전박살 게이트’라는 유치 뽕짝 판타지 소설에! 극 중 베일에 싸인 랭킹1위 헌터 차해준이 되어 원작의 캐릭터들의 죽음을 막아야 한다. 각기 다른 이유로 죽음을 맞이하는 캐릭터들. 죽음의 이유를 찾아 막으면 그들을 살릴 수 있다. 하지만 번번이 일어나는 게이트 사태. 캐릭터를 죽이기 위해 움직이는 비밀조직까지! 다섯 편을 읽는 게 전부였던 해준에게 시스템은 책의 뒷내용을 알 수 있는 스킬을 선물하는데…. 하지만 아주 큰 문제 가 있었다. [종전의 기록: 1장 읽었습니다. 현재 남은 페이지 수451장] [!!저주발생!!] [상태 이상:각혈] “쿨럭-!” [디버프로 모든 스킬 레벨 감소!] [위기!] [위기!] 씨앙… 랭킹 1위 각성자면 뭐하냐. 제대로 힘도 못 쓰는데! 마음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지만 해준은 멈출 수 없다. 왜냐하면, [현재 스토리 진행률:5%] [시간 내로 일정 이상 스토리를 진행하지 못할시, 당신의 수명이 단축됩니다. ] [각성자 차해준의 남은 수명: 1년] “…….” 강제로 시한부로 전업했기 때문이다.
할콘 제국의 백작가 장남 유릭 윈저, 어느날 갑자기 무일푼이 되어 가문의 위기를 맞게 된다. 이 난관을 타개할 방안은 오직 하나, 같은 알파와의 결혼뿐인데! “해. 결혼.” “그래요. 내가 잘못… 예?” “하자고, 결혼.” “무슨….” “너와 나.” “미쳤습니까?” “결혼.” 제국의 탕아, 바람둥이 알파 카론 체비넬, 약간의 호기심을 가미한, 그리 고귀하지 못한 사명감으로 같은 알파인 유릭 윈저와의 결혼을 추진한다. “그래. 가장 중요한 계약의 첫 번째 조건은 뭐지?” “진짜로 사랑하지 말 것.” 제국 내 최고의 스캔들! 알파와 알파의 만남, 두 사람의 결합은 과연 어떤 일을 불러올까.
전염병이 만연한 때, 집에 처박혀 있다 심심해서 읽은 소설에 빙의했다. ‘초전박살 게이트’라는 유치 뽕짝 판타지 소설에! 극 중 베일에 싸인 랭킹1위 헌터 차해준이 되어 원작의 캐릭터들의 죽음을 막아야 한다. 각기 다른 이유로 죽음을 맞이하는 캐릭터들. 죽음의 이유를 찾아 막으면 그들을 살릴 수 있다. 하지만 번번이 일어나는 게이트 사태. 캐릭터를 죽이기 위해 움직이는 비밀조직까지! 다섯 편을 읽는 게 전부였던 해준에게 시스템은 책의 뒷내용을 알 수 있는 스킬을 선물하는데…. 하지만 아주 큰 문제 가 있었다. [종전의 기록: 1장 읽었습니다. 현재 남은 페이지 수451장] [!!저주발생!!] [상태 이상:각혈] “쿨럭-!” [디버프로 모든 스킬 레벨 감소!] [위기!] [위기!] 씨앙… 랭킹 1위 각성자면 뭐하냐. 제대로 힘도 못 쓰는데! 마음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지만 해준은 멈출 수 없다. 왜냐하면, [현재 스토리 진행률:5%] [시간 내로 일정 이상 스토리를 진행하지 못할시, 당신의 수명이 단축됩니다. ] [각성자 차해준의 남은 수명: 1년] “…….” 강제로 시한부로 전업했기 때문이다. 표지 타이틀 By 하삐(@ha_ppy_0_) 타이포 By 타마(@fhxh0430)
만년 연기 지망생 여희수. 카메라 앞이 아닌 이세계에서 연기를 하게 되었다. 어디서? 마교 한복판에서! 게다가 소환되자마자 닥치는 죽음의 위기! 어떻게든 살고자 도망쳤는데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간다. 내가 마교 소교주 후보인 삼공자라고……? 의도치는 않았지만 살아남기 위해선 삼공자를 연기해야 한다. 그런데, 삼공자의 단전을 직접 부쉈다는 소교주의 시선이 이상하다. 피하려고 해도 자꾸 찾아오고, 이상한 집착에, 자꾸 행패(?)를 부리는데……. “어디, 할 수 있으면 도망쳐 봐.” 웃는 그 모습이 살벌하다 못해 금방이라도 잡아먹힐 거 같다. ……설마 들켰나? #무협 #차원이동 #퓨전 #오해착각물 #도망가고싶수 #연기수 #미인수 #명랑수 #다정수 #허당수 #병약수 #집착공 #광공 #법보다주먹이가깝공 #소교주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