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의 미덕
작가요안나(유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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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부산스토리마켓 한국 IP 선정작] 규랑은 케이그룹의 부당한 인사 조처에 맞선 1인 시위 중, 그룹의 총수인 강 회장에게 기막힌 제안을 받는다. “연귀군 알지? 거기 죽은 내 남동생 손주가 틀어박혀 있거든. 그 아이 좀 찾아서 데리고 와 줄래요?” 그렇게 조카 손자 강이환이 칩거 중이라는 연귀군의 언덕마을로 향한 규랑. 그녀는 그곳에 자리한 펜션의 첫 투숙객이 된다. 서머싯 펜션과 카페의 주인 '서 대표'는 광고 모델 뺨치게 잘생기고, 오후에 동네 아이들 보모를 자처할 만큼 자상하고, 손에 행주를 달고 살 정도로 깔끔한데, 어딘지 모르게 수상하다. 마을 사람들과 어울릴수록 아픈 과거 속 첫사랑이 그리워지는 규랑은 과연 회장의 조카 손자를 찾아내서 서울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크고 작은 언덕이 많아서 언덕마을이라 이름 붙여진 곳에서 규랑의 굴곡진 추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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