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몽(花夢)
작가설묘
0(0 명 참여)
※이 이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상상으로 이루어진 허구로 성, 지명, 명칭은 따온 것에 불과할 뿐, 역사 및 실제 사실과 전혀 관계없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일공일수 #운명 #황자공 #(공때문아님)도망수 #(외전)임신수 먼 옛날, 인간과 신수 사이에서 신수의 피를 이은 신인(神人)이 태어났다. 그들은 신수처럼 각종 기적을 일으키는 신력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힘을 소유한 대가로 각종 광증에 시달렸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신수들은 꽃과 나무를 이용해 화인(花人)과 목인(木人)을 빚어냈다. 신인의 신열(身熱)을 가라앉힐 수 있는 것은 그들과 맞는 향을 가진 향인(香人)뿐. 무향인(無香人)인 단유하는 그런 향인 부족 중 하나인 홍화족의 소도에서 살아간다. 부모님의 죄로 인해 부족민들에게 멸시받는 그가 뛰어난 조향사 겸 약제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렸던 그를 구해 준 제국의 삼 황자 신류원 덕분이었다. 언젠가 류원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열심히 노력해 온 유하. 그러던 어느 날, 점점 더 심해지는 신열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던 신류원이 치료를 위해 홍화족의 소도를 찾아온다. 단유하는 제 재능을 한껏 발휘하여 황자를 보필하고 두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진다. 하지만 누군가의 욕심으로 인해 열락기(悅樂期)에 든 류원은 그만 이성을 잃고 유하를 탐해 버리는데…….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