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판 | 유실
작가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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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이고 강압적인 장면이 있으니 구매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유실 1~3부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무더운 여름 날, 정우진은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살과 함께 빛나고 있었다. “선배, 제가 밥 사줄게요.” “뭐?” “비싼 거.” 그날, 친하지도, 대화 한 번도 제대로 해 보지 못했던 우리 학교 아이돌 정우진을 따라간 건 내 인생 최대의 실수였다. *** 나는 왜 정우진이랑 같이 살고 있는 걸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정우진은 점점 죽어 가고 있었다. 그 옛날 흙을 파며 놀았던 날들과 기억을 잃어 웃고 떠들며 함께했던 날들이 그리웠다. 정우진이 날 부르며 웃던 얼굴이 눈앞에 환각처럼 보였다. 날 부르던 목소리가 환청처럼 들렸다. 내게 손을 뻗고 사랑한다고 다정하게 말하고 날 만지고 끌어안고 속삭이는 소리에 눈앞이 흐려졌다. “우린 다시 그때로 못 돌아가.” “상관없어요. 뭐든 좋으니까 처음부터 다시 해요. 아무것도 안 해 줘도 되고 바라지도 않을 테니까 여기에 있기만 해 주세요.” *** 유실 외전 두 사람의 소소한 일상은 계속된다. 유실 썰북 트위터에서 풀었던 설정 및 썰 모음집입니다. 소설이 아닙니다. 이모티콘과 ~했음, ~임 등의 말투가 나오니 구매에 참고해 주세요. 유실 AU 유실-AU(Another Universe)는 유실본편과 다른 세계관의 작품입니다. 남성임신 관련 부분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유실 외전2 두 사람의 소소한 일상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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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제로여기에 빠져서 몇 년 동안 유실 이야기만 하는 여성을 한 명 알아서 왜...? 싶어서 봤고 좀 옛날에나 통할 법한 감성이고 클리셰인데 그런 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딱 입맛이겠더라고요 공이 너무 징징거려서 취향은 아니었는데 무난 평범 ㄱㅊ 금방 읽는 소설 입니다 바뀐 표지가 ㄹㅇ 분위기에 찰떡이에요 이상여기에 빠져서 몇 년 동안 유실 이야기만 하는 여성을 한 명 알아서 왜...? 싶어서 봤고 좀 옛날에나 통할 법한 감성이고 클리셰인데 그런 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딱 입맛이겠더라고요 공이 너무 징징거려서 취향은 아니었는데 무난 평범 ㄱㅊ 금방 읽는 소설 입니다 바뀐 표지가 ㄹㅇ 분위기에 찰떡이에요 이상2024-10-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