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캠퍼스물, 감금, 짝사랑공, 능욕공, 집착공, 재벌공, 무심수, 가난수] 재희는 중학생 때 사고로 부모님과 여동생을 잃는다. 친척들은 유산 때문에 서로 그를 맡으려 하지만, 결국 유산을 다 날리고 재희도 대학생이 되면서 쫓겨나듯 독립한다.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밤낮 없이 아르바이트하는 재희. 그러던 와중, 아버지 상사의 아들이었던 윤권과 대학교에서 재회한다. 분명 저보단 여동생과 더 가까운 사이였던 윤권은, 과외 자리도 주선해 주고 차도 태워 주고 밥도 사주며 잘 챙겨주지만 어쩐지 재희는 찝찝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우리 인연은 이미 끝났어. 왜 집착해?” “집착이라뇨?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그럼 지금 네가 하는 행동은 뭔데? 아무에게나 이렇게 대해?” “선배는 아무나가 아니잖아요. 어떻게 다른 사람이랑 비교해요.” “내가 너의 뭔데?”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재희는 과연 윤권의 의도를 파악하고 그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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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망나니공 #후회공 #귀족공 #미남공 #몰락귀족수 #헌신수 #평범수 #임신수 #도망수 일리아스는 명문 백작가의 삼남으로 다른 귀족 자제들과 달리 사교계 활동에 시큰둥하다. 번듯하고 잘난 외모와 달리 난봉꾼이라 퇴폐업소에 들락거리고 내기결투에 참여하기까지 한다. 귀족가에서도 아무도 시집보내려 하지 않자 화가 난 백작은 결혼을 하든지 군대에 가든지 둘 중 하나 선택을 하라 하고, 위기에 빠진 일리아스는 소꿉친구인 몰락 귀족인 하즈에게 결혼을 제안한다. 남자지만 임신이 가능한 존재인 ‘테어도르’인 하즈와는 결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짝사랑한 하즈가 예상 외로 저를 거절한다. 당연히 수락할 거라 여긴 일리아스는 충격과 배신감에 치를 떤다. 그럼에도 군대에 가기 싫어 어르고 달래보지만 하즈는 완강히 거절한다. 결국 일리아스는 강제로 결혼을 추진하고 지고지순하던 하즈는 신학도의 길이 꺾이자 그를 원망하게 되는데……
술김에 친한 친구의 동생인 일한과 하룻밤을 보낸 정한.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일한을 피하려 하지만, 밀어내려 할수록 일한은 천진한 얼굴과 순수한 눈망울로 정한을 도망가지 못하게 한다. 정한은 일한을 친한 동생으로서 오래 보고 싶기도 하고, 연인으로서 옆에 두고 싶기도 한데…. 그는 자신의 친구이자 일한의 형인 명한을 보며 죄책감이 더욱 깊어진다.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
무심하고 눈치 없는 모태 솔로 서한영, 영국 출장을 계기로 문란해지기로 마음 먹는다. ‘Mr.서, 이름이?’ ‘한입니다.’ 이게 웬 떡! 런던에 오자마자 만난 상사가 금발 벽안의 상당한 미남 라이오넬이라니! “다음엔 언제 만날 수 있지?” “어차피 매일 보잖아요.” 오만하던 그가 한영에게 집착한다?! 한편, 매너 좋고 성격 좋고 몸까지 좋은 연하 션. 그 역시 한영에게 서서히 그물을 치는데. “지금 뭐해요?” “……집에 가는 길이야.” “만날 수 있어요?” 두 사람의 애정공세에 눈코뜰새 없이 바빠진 모태 솔로 서한영! “저 먼저 가보겠습니다.” “한, 응? 제발 가지 마.” “제발.” 한영은 과연 끝까지 시크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런던에서 벌어지는 세 남자의 화끈한 사랑 전쟁 이야기!
“겁나?” “처음이라.” “뭐가? 설마 섹스는 아니겠지?” “그럴 리가 없잖아.” “…….” “안기는 게 처음이야.” 3년 동안 동거하던 애인에게 다른 남자가 생겨 차이고 만 서은우. 상실감에 사로잡혀 있는 친구도 위로할 겸, 그런 은우의 휴가 기간 동안 잘 접대해서 계약을 따내야 할 상대를 맡긴 은우의 친구 박원효 덕분에, 은우는 실리콘밸리 최고의 인재 차정호를 만나게 된다. 만사 심드렁하고 무뚝뚝해 보이는 정호에게 처음에는 반감을 느낀 은우지만, 막상 부대껴 보니 생각 외로 자신과 잘 맞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정호 역시 원효에게 전해 들은 은우의 연애사 때문에 처음에는 정신 나간 호구라는 나쁜 인상을 갖고 있었지만, 며칠 겪다 보니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괜찮은 놈이라는 걸 알게 되고, 그렇게 두 사람은 만난 지 일주일 만에 동거까지 하게 되는데! 현대물/능력공/성실수
#판타지 #망나니공 #후회공 #귀족공 #미남공 #몰락귀족수 #헌신수 #평범수 #임신수 #도망수 일리아스는 명문 백작가의 삼남으로 다른 귀족 자제들과 달리 사교계 활동에 시큰둥하다. 번듯하고 잘난 외모와 달리 난봉꾼이라 퇴폐업소에 들락거리고 내기결투에 참여하기까지 한다. 귀족가에서도 아무도 시집보내려 하지 않자 화가 난 백작은 결혼을 하든지 군대에 가든지 둘 중 하나 선택을 하라 하고, 위기에 빠진 일리아스는 소꿉친구인 몰락 귀족인 하즈에게 결혼을 제안한다. 남자지만 임신이 가능한 존재인 ‘테어도르’인 하즈와는 결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짝사랑한 하즈가 예상 외로 저를 거절한다. 당연히 수락할 거라 여긴 일리아스는 충격과 배신감에 치를 떤다. 그럼에도 군대에 가기 싫어 어르고 달래보지만 하즈는 완강히 거절한다. 결국 일리아스는 강제로 결혼을 추진하고 지고지순하던 하즈는 신학도의 길이 꺾이자 그를 원망하게 되는데……
원영은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았다. 짝사랑하던 도윤과 연인 사이가 된 것도 놀라운데 호화로운 신혼집에서 같이 살게 되다니! 비록 도윤의 다 큰 아들 민재와 함께 살게 되어서 둘만의 신혼생활을 즐기는 건 아니라지만, 원영은 마냥 행복했다. 그러나 회사에서 점차 능력을 인정받게 된 도윤은 점점 바빠지고, 지방으로 장기 출장까지 가게 되면서 원영은 독수공방을 하게 된다. 외로움에 지쳐 가는 원영을 은밀히 지켜보던 민재는 착한 아들의 가면을 벗고 본색을 드러내고, 결국 원영은 민재와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고 만다. 도윤이 채워 주지 못하는 외로움과 욕구를 채워 주는 민재에게 점점 마음이 끌리는 원영이지만, 그러다 둘의 관계를 도윤에게 들키게 되면서 세 사람의 관계는 혼돈으로 빠져드는데...... #현대물 #질투 #금단의 관계 #다공일수 #나이차이 #냉혈공 #능욕공 #까칠공 #다정공 #강공 #능글공 #초딩공 #집착공 #개아가공 #연하공 #절륜공 #다정수 #소심수 #평범수 #헌신수 #임신수 #절륜수 #삽질물 #일상물 #하드코어
어린 시절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시설에 들어가게 된 이서하는 희귀한 소수민족인 란족의 혼혈아. 다행히 시설을 찾은 부유한 한 부인의 눈에 띄게 된 서하는 가족처럼 아껴 주는 부유한 가정에서 부족한 것 없이 자라게 된다. 그러나 강렬한 번식 본능을 가진 란족 특유의 체질 탓에 서하에게는 주기적으로 번식기가 찾아오게 되고, 병적인 욕구에 몸부림치던 그는 부부의 하나뿐인 아들 하윤과 사고로 육체관계를 맺게 된다. 키워 준 부부의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는 마음에 깊은 죄책감에 시달리면서도 스스로 어쩌지 못하는 욕구에 번식기가 찾아올 때마다 하윤과 관계를 갖는 서하. 하지만 그의 유혹에 매번 적극적으로 응하면서도 마치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듯한 차가운 하윤의 말은 서하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그의 태도에 실망하는 스스로에게 서하는 다시 한 번 놀라게 되는데……. #현대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신분차이 #미인공 #헌신공 #강공 #무심공 #집착공 #미인수 #순진수 #유혹수 #임신수 #적극수 #오해/착각 #할리킹 #달달물 #삽질물 #시리어스물
[현대물, 재회물, 사장공, 모델공, 미남공, 돌직구공, 초딩공, 절륜공, 인기많공, 번역가수, 강사수, 짝사랑수, 무심수, 단정수] 한서원은 제 차 앞에서 의외의 인물과 마주한다. 예전에 대학교 앞에서 핫도그를 팔던 성실한 미남, 김희선이었다. 그는 빈 택시를 다섯 번째 보내며 화를 내고 있었다. “저도 이태원에 가는 길인데 태워 드릴게요.” “엄마가 모르는 사람 따라가면 안 된다고 했는데.” “…….” “근데 추우니까 어쩔 수 없네요. 감사히 타겠습니다.” 남자는 냉큼 탔고, 목적지까지 태워주자 명함을 건네며 서원의 번호를 받아 간다. 그 뒤로 빚을 갚는다며 밥을 사고, 어쩌다 보니 영화도 보고, 술까지 먹게 된다. 깊게 인연을 맺고 싶지 않은 서원은 자꾸 치고 들어오는 그가 불편하기만 하다. “무슨 뜻입니까, 그거.”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뜻인데요?” “김희선 씨.” “네.” “전 게이예요.” “알아요. 그게 왜요?” 하지만 어쩌다 보니 희선에게 스며들게 되는데… “전 서원 씨한테 딱 한 가지밖에 안 바라요.” “뭔데요?” “나 좋아하지 말아요.” 그 바람은 지켜질 수 있을까?
[SF, 군부물, 군인공, 부함장공, 미인공, 능력공, 연하공, 군인수, 소령수, 미인수] 연합군의 얼굴마담이자 전투 능력도 출중한 이샤. 그는 임무를 마친 뒤 함선 메티스에 올라 귀국한다. 술과 마약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그는, 내내 방에서 술만 먹다가 보좌관의 잔소리에 밖으로 나온다. 그러다 들린 피아노 선율에 마음이 편해져 구석에 앉아 감상하고, 종종 연주를 몰래 훔쳐 듣게 된다. 어느 날 이샤는 슈팅스타바 크림을 핥다 부함장 류옌과 마주친다. 그 모습은 이상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만다. 소속을 밝히란 말에 이샤는 냅다 도망치지만 결국 붙잡히고, 두 사람은 서로 좋지 않은 첫인상을 남기게 되는데… 이샤는 이후 다시 연주를 도둑 감상하다가 연주자를 보게 되는데, 예쁜 아가씨일 거란 예상과 달리 그는 류옌이었다. “실망스러운 표정이군.” “…정확해.” 그 후에도 끝까지 으르렁거리다 헤어진 두 사람. 인연은 끝인 줄 알았는데, 이샤에게 새 임무가 주어진다. “함선에 오르게 될 거야.” “…함선이라니요?” “자네를 메티스로 보내겠네.” 예기치 못하게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 이번엔 잘 지낼 수 있을까?
[현대물, 할리킹, 미남공, 부자공, 능력자공, 다정공, 집착공, 질투공, 배달원수, 성실수, 단정수, 강단수, 얼빠수] 영인은 동네 마트에서 정기적으로 생활용품을 배달받는다. 어느 날 주문을 깜빡한 물건이 생각나고, 마트 배달원인 정우는 오후에 다시 들러 갖다 준다. 영인은 미안한 마음에 정우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데, 그가 제 얼굴에 끌리는 걸 눈치채고 거리낌 없이 유혹한다. “여기 누가 만져 준 적 있어요?” “어, 없어요.” “그럼 내가 만져 줄까요?” “아…, 잠깐, 앗! 아….” 영인은 능숙하게 그와 관계를 맺고 만족스러워 한다. 하지만 다음 날, 정우의 나이를 알고 놀라는데… “미친… 나보다 열한 살 어리면… 스물셋?” 정우가 생각보다 훨씬 더 어리자, 감당하기 어려웠던 영인은 사과하고 관계를 끝낸다. 하지만 정우가 상처받았을까 봐 미안해서 마트를 바꿀 생각까지 하던 영인은, 생각보다 덤덤한 정우의 모습에 충격받아 그를 다시 저녁 식사에 초대하는데…
서지원은 뉴욕에 있는 대기업에서 일하던 잘 나가는 크리에이터였다. 그러나 슬럼프를 겪는 도중 해고 당하게 되고 한국으로 돌아오던 비행기에서 거동이 수상한 미남이 옆에 앉게 된다. 남자는 비행기 공포증이라 난기류를 만나자 공황 증상을 일으키고 지원이 자는 사이 사라진다. 겨우 집에 돌아오니 이번엔 집이 팔렸다며 쫓겨나는 불운도 겪는다. 다행히 운 좋게도 어릴 때부터 친구인 재벌3세가 유학을 간다며 집을 제공받는다. 대신 제가 아끼는 막내 사촌동생과 잠깐 같이 살며 도와주면 된다는 조건이었다. 흔쾌히 수락했지만 알고 보니 그 동생은 비행기에서 만난 바로 그 남자 승준이었다. 까칠하기 짝이 없는 극내향인과의 동거가 그렇게 시작되는데. *** 비행 시간을 다시 확인하려고 휴대폰을 볼 때였다. 코너를 돌아오는 사람을 보지 못하고 부딪치고 말았다. “앗, 쏘리.” 지원은 영어로 얼른 사과했다. 그런데 저와 부딪친 상대가 크게 비틀대더니 넘어지고 있었다. 지원은 놀란 와중에도 잽싸게 몸을 움직였다. 커다란 몸을 지탱하기 위해선 허리를 감싸야 했다. 뒤로 쓰러지려는 몸을 얼른 붙잡아 제 쪽으로 당겼다. “괜찮아요?” 상대를 본 건 찰나였지만 분명 저보다 컸다. 게다가 세게 부딪친 것도 아닌데 쓰러지다니 뭔가 이상했다. 혹시 몸이 안 좋을 수도 있으니 지원은 자세히 살피려고 남자의 얼굴을 봤다. 끔뻑거리는 검은 눈동자와 마주친 순간, 복잡하던 머릿속이 멈췄다. 허리를 안고 끌어안고 있느라 남자의 얼굴은 바로 코앞에 있었다. 보자마자 감탄이 나올 정도의 미인이었다. 창백할 정도로 희고 깨끗한 피부에 인형처럼 조화롭고 큼직한 이목구비였다. 그린 것 같은 섬세한 미모에 놀라 눈도 깜빡이지 못하고 있는데 상대의 눈가가 찌푸려졌다. “놔…….” 핏기없는 입술이 벌려지며 잔뜩 가라앉은 음성이 들려왔다. 동시에 남자는 자신을 밀면서 몸을 빼냈다. 덕분에 지원의 몸은 뒤로 기울었고 그의 허리를 잡고 있던 손이 풀렸다. “미안합니다. 몸은 괜찮으세요?” “괜찮습니다.” 지원은 이번에도 영어로 말했고 남자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말과 표정이 일맥상통하는 지원과 달리 남자는 전혀 안 괜찮은 얼굴이었다. 닿는 것도 싫다는 듯 뒤로 물러나더니 빠르게 사라져버렸다. 무례한 태도에 지원은 바로 얼굴을 구겼다. “재수 없네…….”
“아깝네요.” “뭐가요?” “정민형 씨요. 남자라서 아깝다고요.” “그게 왜…….” “결혼을 못하잖습니까.” “그건 그렇…… 네?” “여자였으면 청혼했을 겁니다.”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만화가가 된 정민형. 하지만 꿈과 현실의 괴리 앞에 인기 없는 만화가로 하루하루 통장 잔고와 싸우며 살아가던 민형은, 어느 날 부자의 차에 치었으면 좋겠다고 푸념을 하다가 정말로 부자의 차에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민형은 변호사와 부하 직원들만 보내 합의를 요구하는 가해자에게 화를 내며, 본인이 와서 사과하지 않으면 합의해 주지 않겠다고 버티고, 드디어 나타난 교통사고 가해자 권재혁은 멀쩡하고 부유하게 생긴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풍성한 프릴 드레스를 입은 프랑스제 인형을 안고 있는데...? 애 딸린 부자를 낚아 육아도 하고 연애도 하는 좌충우돌 남남 로맨스!
[현대물, 다공일수, 재회물, 할리킹, 쌍둥이공, 미인공, 계략공, 다정공, 연하공, 집착공, 초딩공, 연상수, 얼빠수, 순진수] 정민은 어린 시절 친형제처럼 지냈던 엘을 만나기 위해 졸업 여행을 핑계로 스위스에 있는 그의 집을 찾아간다. 하지만 얼굴도 보지 못한 채 집사에게 문전박대를 당하고 쫓겨난다. 허탈하게 저녁 먹고 오던 길, 건너편에서 엘을 닮은 남자를 발견하고 쫓아간 정민. 하지만 그는 엘이 아니었고, 정민을 다짜고짜 골목으로 끌고 가더니 키스하는데… 다음 날, 귀국을 결심한 정민은 호스텔 밖으로 나갔다가 어제 만난 변태가 그를 부르며 뛰어오는 걸 보고 기겁한다. “엘이에요. 기억 안 나요?” “…어?” “보고 싶었어요, 형.” 그는 그가 그토록 찾아 헤메던 진짜 엘이었고, 어제 만난 변태는 놀랍게도 엘의 쌍둥이 동생 줄스였다. 게다가 엘과 간간이 주고받던 연락이 끊긴 건 줄스 때문이었다는데… 엘은 정민에게 자신의 집으로 와 지내자며 조르고, 셋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교통 사고로 가족을 잃고 숙모님 댁에 얹혀 살며 눈칫밥을 먹고 있는 윤형. 자신을 위해 쓸 수도 없는 돈을 버느라 고된 삶을 살고 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늦은 밤까지 대리운전을 하던 어느 날, 윤형은 그만 비싼 외제차와 사고를 내고 만다. 새파랗게 질린 윤형의 앞에 선 외제차의 주인은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강렬한 시선을 가진 차가운 미남자. 그는 수리비를 물어 줄 도리가 없어 어쩔 줄 모르는 윤형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 다짜고짜 자신의 것을 빨라고 명령하고, 윤형은 귀를 의심하면서도 그의 강압적인 태도에 저도 모르게 순종하며 쾌감을 느끼고 만다. 집에서 온 연락에 제정신을 차려 도망치듯 남자의 집을 빠져나온 윤형.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폭행사건을 저지른 사촌과 사고뭉치 아들 때문에 홧병을 얻어 입원한 숙모였다. 엉망진창인 집안 꼴에 처음으로 숙부와 언쟁을 벌인 윤형은 더 이상 버틸 힘을 잃어 버린 느낌에 허탈해진다. 그리고 그런 윤형의 앞에 다시 나타난 남자. 그는 윤형에게 모든 것을 해결해 주겠다며 '내 여자가 돼라'고 오만하게 요구하는데... #현대물 #동거/배우자 #나이차이 #재벌공 #능력공 #강공 #능욕공 #절륜공 #미인수 #허당수 #울보수 #소심수 #헌신수 #순정수 #오해/착각 #감금 #SM #하드코어 #코믹/개그물
#판타지 #대공공 #인외공 #미인공 #연상공 #능글공 #다정공 #인외수 #능력수 #임신수 #기사수 #미남수 #무심수 #달달 황족 바르카와 귀족인 트레아가 하층민인 데로아들을 지배하는 엘레트라에 제국. 황제의 숙부이자 그에 버금가는 권력을 가진 대공 엔타니엘이 갑자기 변방 산골 부대에 등장한다. 아예크는 과거엔 요충지였으나 현재는 유배지나 다름없는 곳으로 이젠 보금품마저 제대로 받지 못한다. 그런 곳에 대공이 예고 없이 찾아오자 부지휘관인 유안과 부대원들은 다급하게 준비해 그를 맞이하지만 의외로 멀쩡하고 상식적인 모습을 보였던 대공은 오자마자 부지휘관을 절벽으로 던져버리는 짓을 저지른다. 부대 전체를 먹여살리는 데다 뛰어난 외모로 인기가 많은 부지휘관이 죽을 위기에 처했다고 하자 병사들은 분노하지만 감히 대공에게 덤빌 순 없고 심지어 죽을 뻔했던 유안은 은근히 관계를 요구받기까지 한다. 유안은 어떻게든 피해보려고 하지만 도망갈 길이 없자 결국 스스로 찾아가 몸을 바치게 되는데…….
빚 때문에 팔려가듯이 얼굴도 모르는 남자의 결혼 상대로 보내진 희윤. 희윤은 두려움에 떨며 남편 될 자의 저택으로 향하지만 저택의 사람들은 너무나 상냥하게 희윤을 맞이해 준다. 게다가 가장 걱정했던 남편 후보 사언은 친절한 태도에 잘생긴 얼굴까지 모든 게 완벽한 남자였다! 첫날밤, 물건이 두 개라는 자신의 신체적인 비밀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 주는 사언의 다정한 모습에 감동한 희윤은, 망설이던 끝에 한 몸에 두 개의 성을 가지고 있는 자신의 비밀스러운 몸을 드러내어 보여 주게 된다. 남들과는 다른 몸을 가진 서로를 보듬어 주며 음란하고 행복한 신혼생활을 만끽하는 두 커플. 그러던 어느 날, 희윤은 사언이 숨기고 있던 또 한가지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는데?! #양성구유 #시대물 #동양풍 #판타지물 #첫사랑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사랑꾼공 #절륜공 #다정수 #소심수 #순정수 #상처수 #달달물 #하드코어
[유어즈 온리] 짝사랑하던 남자에게 실연당한 아픔을 달래며 외로운 시간을 보내던 정희승. 어느 날 희승은 친구의 소개로 잘생긴 연하의 변호사 선우환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의 완벽한 외모에 설레던 것도 잠시, 만나자마자 덮치듯이 관계를 맺는 것부터 시작된 충격적으로 무례한 태도에 희승은 다시는 환을 만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환은 무슨 속셈인지 희승의 집에 막무가내로 찾아와 민폐를 끼치기 시작하고, 소심한 평화주의자 희승은 속으로만 불만을 삼키며 환을 접대(?)한다. 말도 통하지 않고 힘으로도 당해 낼 수 없는 잘생긴 진상에게 휘둘리는 나날은 계속되고, 희승은 언제부터인가 선우환과 보내는 시간에 익숙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현대물 #동거/배우자 #원나잇 #미인공 #집착공 #초딩공 #연하공 #재벌공 #호구수 #능력수 #다정수 #단정수 #코믹물 #일상물 [유어즈 파탈리] 건축설계사 지은재는 건축사무소 후배 유채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몇 번 설계 실수를 고쳐 주다 얼결에 채무와 한 팀이 된 뒤로 채무의 뒤처리 당번이 되어 번번이 고생하고 있는 것. 사실 잘생기고 재능 있는 채무를 한때는 동경한 적도 있지만, 일로 엮여 보니 어째 하는 짓이 완전 어린애라 은재는 도무지 채무를 가까이하고 싶지 않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게이클럽을 찾은 어느 날, 은재는 하필이면 채무와 마주치게 된다. 그와 엮이기 싫은 은재는 피하려 하지만 채무는 적극적으로 은재에게 다가오고, 평소 원한이 쌓여 있던 은재는 한번 당해 보라는 심술궂은 마음으로 채무를 모텔에 데려간다. 하지만 일을 치기 전에 도망치려던 은재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은재에게 충격적인 하룻밤을 선사한 채무는 다음날 그를 남겨 두고 먼저 돌아가 버린다. 도리어 자신이 당했다는 사실에 이를 갈며 사무소에 출근하는 은재. 게다가 분노에 찬 은재를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맞이한 채무는 뻔뻔하게 데이트를 신청하는데... #현대물 #배틀연애 #미인공 #초딩공 #존댓말공 #재벌공 #미인수 #능력수 #까칠수 #사내연애 #코믹물 #일상물
[현대물, 일상물, 미남공, 능력공, 집착공, 절륜공, 미인수, 유혹수, 짝사랑수] 외모, 체격, 능력 그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완벽남 공주형. “드레스 좀 입어 줄래?” “……뭐라고요?” “네 체격이면 딱 맞을 것 같은데.” “……뭐라고요?” “너는 말라서 가능할 거야. 사이즈도 넉넉하니까 한 번만 입어 주라.” “……뭐라고요?” 하지만 메이크업, 네일, 분홍빛 부엌, 레이스 달린 앞치마 등등, 외모와 다소 어울리지 않는 취향 때문에 모태 솔로로 지내고 있는데… 그런 그를 오랜 시간 짝사랑하고 있는 성인형은 덕분에 강제로 순결을 지키고 있다. 이러다 욕구불만으로 죽겠다 생각한 인형은 주형이 좋아하는 자신의 몸을 미끼로 그를 덮칠 계획을 세우는데…
#근친 #시리어스 #고수위 #미인공 #집착공 #회피수 #길들여졌수 조부모와 시골에서 조용히 살고 있던 민서에게 어느 날 왕자님처럼 잘생긴 형인 예준이 찾아온다. 아름다운 외모에 엄하지만 상냥한 예준에게 어린 민서는 홀딱 빠져버리고 방학마다 찾아오는 그를 오매불망 기다린다. 시간이 흘러 할머니에 이어 할아버지까지 돌아가시고 민서가 가게 된 곳은 으리으리한 저택이었다. 낯선 사람들 틈에서 예준을 발견해 반가웠지만 알고 보니 자신은 이 완벽한 가정의 치부이자 부친의 부정으로 태어난 아이였다. 그러나 예준을 향한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데…… “이쁜아. 언제 정식으로 따먹게 해줄 거야? 응?”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준영. 그는 직원을 성희롱하던 부장을 때리는 바람에 회사에서 잘린다. 한순간에 백수가 된 그는 친구의 제안으로 클럽 파티에 갔다가 위험에 빠진 재벌 2세 선화를 우연히 구해 주게 되는데-. “그러고 보니 인사가 늦었습니다.” 남자는 어두울 때도 눈에 띄었지만 밝은 곳에서 보니 훨씬 더 아름다웠다. 긴 다리로 당당하게 걸어와 바로 앞에 서자 예상보다 훨씬 키가 크다고 생각할 때, 그는 가죽으로 된 지갑에서 수표를 꺼냈다. “얼마 안 되지만 받아 주시죠. 정말 감사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사람 구해 줬더니 아랫사람 취급에 돈부터 쥐어 준다. 빡친 준영은 계속 거절하지만, 선화는 빚지기 싫다며 계속 돈을 받으라 강요한다. “그럼 다른 걸로 합시다. 필요한 걸 말해요.” “말하면 다 들어주기나 하는 겁니까? 그럼 뭐 취직도 시켜 주나?” “그거면 됩니까?” “그야 당연하…… 뭐요?” 마침 경호원이 필요했던 선화는 아주 좋은 조건으로 단기간 경호원직을 제안한다. 후한 월급과 추천장에 홀린 준영은 3개월간 그의 경호원이 되기로 하는데…… 점점 잘생긴 형에게 조련당하는 기분이다. “이런 날엔 고기지. 따라와.” “제가 왜 귀중한 퇴근 후 저녁을 사장님이랑…….” “꽃등심 쏘려고 했는데?” “…….” “정말 안 가?” 한우 앞에 자존심 따윈 없는 거였다. 준영은 언제 거절했냐는 듯 얼른 그의 뒤를 따랐다. [표지 디자인: 레일라]
[현대판타지, 미인공, 인외존재공, 연하공, 절륜공, 떡대수, 임신수, 우직수] 건축 현장에서 일하는 우경은 깡패들과 시비 붙은 인턴 때문에 곤란에 빠진다. 하지만 우경은 자신의 덩치와 카리스마를 십분 이용해 깡패들을 정리해 돌려보내고, 인턴은 그런 그를 뚫어져라 쳐다보다 사라진다. 그 후 우경은 친구들을 만나러 간 게이바에서 인턴과 재회한다. “저랑 사귀는 건 어때요?” 바로 폭탄 발언을 터트리는 인턴 지윤의 말에 우경의 정신이 아찔해진다. “뭐? 나, 나는 게이 아닌데.” “괜찮습니다.” “뭐?” “안는 건 제 쪽이니까요.” 자기보다 나이도 어리고, 덩치와 키도 작은 지윤이 그런 말을 하자 기함하는 우경. 결국 그를 피해 달아나 버리자 지윤은 따라다니면서 작업을 거는데… “너 정말 미친 거 아니냐?” “아닌데요. 제정신인데요.” “그런데 왜!” “예뻐서요.” 과연 우경은 지윤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준영. 그는 직원을 성희롱하던 부장을 때리는 바람에 회사에서 잘린다. 한순간에 백수가 된 그는 친구의 제안으로 클럽 파티에 갔다가 위험에 빠진 재벌 2세 선화를 우연히 구해 주게 되는데-. “그러고 보니 인사가 늦었습니다.” 남자는 어두울 때도 눈에 띄었지만 밝은 곳에서 보니 훨씬 더 아름다웠다. 긴 다리로 당당하게 걸어와 바로 앞에 서자 예상보다 훨씬 키가 크다고 생각할 때, 그는 가죽으로 된 지갑에서 수표를 꺼냈다. “얼마 안 되지만 받아 주시죠. 정말 감사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사람 구해 줬더니 아랫사람 취급에 돈부터 쥐어 준다. 빡친 준영은 계속 거절하지만, 선화는 빚지기 싫다며 계속 돈을 받으라 강요한다. “그럼 다른 걸로 합시다. 필요한 걸 말해요.” “말하면 다 들어주기나 하는 겁니까? 그럼 뭐 취직도 시켜 주나?” “그거면 됩니까?” “그야 당연하…… 뭐요?” 마침 경호원이 필요했던 선화는 아주 좋은 조건으로 단기간 경호원직을 제안한다. 후한 월급과 추천장에 홀린 준영은 3개월간 그의 경호원이 되기로 하는데…… 점점 잘생긴 형에게 조련당하는 기분이다. “이런 날엔 고기지. 따라와.” “제가 왜 귀중한 퇴근 후 저녁을 사장님이랑…….” “꽃등심 쏘려고 했는데?” “…….” “정말 안 가?” 한우 앞에 자존심 따윈 없는 거였다. 준영은 언제 거절했냐는 듯 얼른 그의 뒤를 따랐다. [표지 디자인: 레일라]
#현대물 #짝사랑수 #반성공 #같은동네살공 #같은동네살고있수 #쿨하공 #연애필요없공 #모태솔로였수 - 동네사람에서 섹파에서 연인까지 - 느긋한 걸음과 달리 상대는 긴 다리로 성큼성큼 잘도 앞서 나갔다. 빠르게 멀어지는 등을 보며 마지막으로 만났던 때를 떠올린다. 그 때도 상대는 이렇게 한참을 앞서 서 있었다. 자신은 뒤쳐져 있었고 누군가 한 명은 뛰거나 돌아와야 할 상황이었다. 당시엔 별 생각 없었는데 이제와 보니 그게 꼭 자신들의 모습 같았다. 어쩌다 마주치긴 했지만 애매한 거리에 서로 존재해 섞이기 어려운 사람들이었다. 지민은 상대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없고 자신도 상대의 사고방식을 맞출 수 없다.
[현대물, 판타지물, 미스터리/오컬트, 요괴공, 까칠공, 초딩공, 절륜공, 미남공, 반요수, 명랑수, 허당수, 호구수, 임신수, 인외존재] 요괴들을 위한 식당을 운영하는 반요 재경. 어느 날 굉장히 잘생겼지만 패션이 어딘가 촌스러운 남자가 나타나더니 재경에게 가족 같은 원영을 데려가겠다 한다. 알고 보니 엄청 강한 요괴였고, 잠시 쉬다 간다던 그는 계속 눌어붙어 있고 재경은 그의 뒷바라지를 하게 되는데… “내 씨를 받아라.” “…예에?” 부려먹는 거로도 모자라 제 아이를 낳으라는 남자. 재경은 과연 이 요괴에게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모든 걸 가진 뉴욕의 왕자 리안 밀러와 그의 생명을 지켜야 하는 경호원 제이스. 동양인에 고아라는 공통점 때문에 리안은 제이스에게 관심을 가지나 제이스는 자신과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리안에게 거부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두 남자는 비행기 사고로 산 속에 떨어지게 된다. 알고 보니 '혼의 나라' 카시혼으로 차원이동을 한 것인데. 더 놀라운 사실은 리안이 카시혼의 왕의 후계였다는 것! 제이스 또한 왕의 신수로서 리안을 지켜야만 하는 운명이 되었다. 차원이동을 해도 자신은 여전히 리안을 지켜야만 하는 신세인데, 리안은 무려 왕이 되다니! 뭘 해도 운이 나쁜 제이스는, 행운의 여신을 제 편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인가?
“왜 네가 내 취향이 아닐 거라 단언하는데?” 스토커 때문에 친구집을 전전하고 있는 회사원, 정예신. 갈 수 있는 곳을 모두 돌고 난 후, 마지막으로 회사 동기 서현웅에게 며칠만 재워 달라 부탁한다. 서현웅과는 그렇게 친하진 않았지만 아주 멀지도 않은, 그럭저럭 동기의 거리를 지키고 있는 사이. 현웅은 꼬치꼬치 이유를 묻긴 했지만 결국 예신을 재워 주기로 한다. 예신은 현웅이 게이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설마 자신이 현웅의 이상형이었을 줄은 몰랐고, 현웅은 자신 앞에서 조금도 긴장하지 않는 예신이 어이가 없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조금씩 가까워진 두 사람은 아슬아슬하던 동거 생활을 끝내고 예신이 집을 얻어 나간 후에도 함께 밥을 먹는 등 가까운 사이를 유지한다. 그러나 어느 날, 현웅은 자신의 상사가 예신에게 여자를 소개시켜 주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현대물 #동거/배우자 #친구연인 #평범공 #까칠공 #미인수 #명랑수 #잔망수 #리맨물 #사내연애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귀족 출신이지만 가난한 집안에 보탬이 되기 위해 황궁에 취직한 2년차 시종 미셸은 밝고 순수한 성격을 가진 호청년이다. 어느 날, 변방의 전장을 누비고 다니던 셋째 황자 페르젠이 오랜만에 황궁으로 돌아오고, 전쟁광이라는 흉흉한 별명을 가진 황자 페르젠을 두려워한 시종들은 그를 모시는 개인 시종 자리를 마음씨 착한 미셸에게 어물쩍 떠넘겨 버리고 만다. 처음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 미셸은 의욕에 차서 황자가 머무르고 있는 별궁으로 향하고, 무뚝뚝하지만 아름다운 황자의 모습에 감동하며 그를 ‘과묵하지만 실은 다정하신 분’이라고 철석같이 믿게 된다. 한편, 평소 무감동 무관심의 화신이던 황자 페르젠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강아지처럼 자신을 따라다니는 개인 시종 미셸에게 흥미를 느끼게 되고, 미셸의 입에서 나온 충성 고백을 오해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혼돈의 소용돌이로 빠져들게 되는데…. 사랑꾼 시종과 연애고자 황자의 유쾌한 별궁 라이프! ※연재시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특별외전 증보판입니다! #서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첫사랑 #신분차이 #미인공 #무심공 #황제공 #사랑꾼공 #절륜공 #다정수 #순진수 #적극수 #평범수 #임신수 #얼빠수 #오해/착각 #왕족/귀족 #할리킹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사건물
[현대물, 친구연인, 리맨물, 오해, 착각, 동갑, 미남공, 약사공, 능글공, 다정공, 계략공, 절륜공, 사랑꾼공,짝사랑공, 미남수, 능력수, 은행원수, 까칠수,일상물, 달달물, 고수위] 소개팅이 주말 출근처럼 느껴지는 무료한 일상 중 어느 날이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슷한 취향을 가진 그와는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됐다. “전 서른다섯, 그쪽은?” “저도.” “오, 친구.” 얼마나 봤다고 친구는 얼어 죽을 친구.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우연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식장에서 마주치더니 소개팅 자리에서 또 만나고, 피로연에 갔더니 또 만나고, 심지어 회사 근처에 약을 사러 갔다가 마주치다니. “솔직히 그 소개팅했던 상대보다 그쪽이랑 밥 먹고 싶었는데.” 게이도 아니라면서 소개팅한 여자를 놔두고 남자인 자신을 고르는 것도 어이가 없었다. 하지만 굳이 따지지 않았다. 그 진심이 썩 싫지 않아서였다. 그렇게 시작된 그와의 특별한 관계. 하지만 평범한 줄 알았던 관계는 아슬아슬한 선을 넘는 순간, 급속도로 달라지는데.......
**본 도서는 출간된 ‘좋은 사람’의 스핀오프입니다.*** #짝사랑수 #금수저수 #연하수 #강수 #침착수 #집착수 #정중하게할말다했수 #무심공 #흙수저공 #영업과장 #게이공 #연상공 #무심공 #철벽공나쁜눈 #엉덩이페티쉬있공 #수한정개복치공 - 다정공 #마당쇠공 #집착공 자신과 다른 세계 사람이라 거부했지만 결국엔 서로 외에 다른 사람은 있을 수 없다 “어제 일 기억나요?” “당연하죠.” 직설적인 질문에 진서는 차분히 대꾸했다. 이 상황을 예상했다는 태도라 정인은 기분이 더 가라앉는다. “연팀장님이 저한테….” “이제 팀장 아니에요.” “아무튼 연진서씨가 저한테…….” “섹스하자고…….” “자세한 설명은 됐고!” “시시하게.”
현대물, 친구연인, 미인공, 복흑/계략공, 사랑꾼공, 무심공, 재벌공,능력수, 임신수, 강수, 까칠수, 달달물 알 수 없는 이유로 남자들도 임신이 가능해진 세상. “임신하신 것 같습니다.” “뭐라고요?” 평생을 가식적인 엘리트로 무난하게 살아온 차은호는 점점 심해지는 소화불량으로 병원에 갔다가 임신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게 된다. 최근에 관계한 사람은 하필 견원지간처럼 지내 왔던 대학 동기, 강시우. 은호는 시우를 불러내 중절 수술에 동의하라 통보한다. 상대의 말을 듣지 않고 떠나려던 은호는 결국 그에게 납치당하고 마는데-. 당장 풀라고 난리 치는 은호에게 돌아온 것은 계약서였다. “삼십억.” “…….” “일단 낳겠다고 약속만 하면 십억 바로 입금해 줄게.” 싫은 것은 싫은 것이고 현실은 현실이었다. 은호는 인주에 손가락을 꾹 눌렀다.
모든 걸 가진 뉴욕의 왕자 리안 밀러와 그의 생명을 지켜야 하는 경호원 제이스. 동양인에 고아라는 공통점 때문에 리안은 제이스에게 관심을 가지나 제이스는 자신과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리안에게 거부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두 남자는 비행기 사고로 산 속에 떨어지게 된다. 알고 보니 '혼의 나라' 카시혼으로 차원이동을 한 것인데. 더 놀라운 사실은 리안이 카시혼의 왕의 후계였다는 것! 제이스 또한 왕의 신수로서 리안을 지켜야만 하는 운명이 되었다. 차원이동을 해도 자신은 여전히 리안을 지켜야만 하는 신세인데, 리안은 무려 왕이 되다니! 뭘 해도 운이 나쁜 제이스는, 행운의 여신을 제 편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인가?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
몸은 약하지만 어려서부터 학식이 뛰어나 최연소의 나이로 비서령 자리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하던 성시운은 전쟁에 참모로 참가했다가 패전한 책임을 지고 옥살이를 하게 된다. 감옥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던 그를 승상이 찾아와 놓아주고, 그는 자신의 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죽을 자리를 찾아 성산으로 향한다. 하지만 산을 오르던 시운은 매의 공격을 받은 하얀 뱀을 우연히 구해 주고 그와 인연을 맺게 된다. 함께 성산을 오르던 중 절벽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한 뱀을 도와주려다가 같이 떨어져 버린 시운이 기절했다가 깨어나 보니, 그는 신선들이 사는 은자계에 와 있었다. 은자계에서는 웬 예쁘장한 꼬마가 자신이 바로 그 하얀 뱀이라며 시운에게 청혼을 하고, 어안이 벙벙해진 시운의 앞에 하얗고 커다란 늑대가 나타나더니 순진한 애를 꼬셨다면서 비난하는데…?! #시대물 #동양풍 #판타지물 #인외존재 #육아물 #첫사랑 #신분차이 #미인공 #헌신공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사랑꾼공 #절륜공 #다정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순정수 #능력수 #달달물 #일상물 #사건물 #하드코어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준영. 그는 직원을 성희롱하던 부장을 때리는 바람에 회사에서 잘린다. 한순간에 백수가 된 그는 친구의 제안으로 클럽 파티에 갔다가 위험에 빠진 재벌 2세 선화를 우연히 구해 주게 되는데-. “그러고 보니 인사가 늦었습니다.” 남자는 어두울 때도 눈에 띄었지만 밝은 곳에서 보니 훨씬 더 아름다웠다. 긴 다리로 당당하게 걸어와 바로 앞에 서자 예상보다 훨씬 키가 크다고 생각할 때, 그는 가죽으로 된 지갑에서 수표를 꺼냈다. “얼마 안 되지만 받아 주시죠. 정말 감사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사람 구해 줬더니 아랫사람 취급에 돈부터 쥐어 준다. 빡친 준영은 계속 거절하지만, 선화는 빚지기 싫다며 계속 돈을 받으라 강요한다. “그럼 다른 걸로 합시다. 필요한 걸 말해요.” “말하면 다 들어주기나 하는 겁니까? 그럼 뭐 취직도 시켜 주나?” “그거면 됩니까?” “그야 당연하…… 뭐요?” 마침 경호원이 필요했던 선화는 아주 좋은 조건으로 단기간 경호원직을 제안한다. 후한 월급과 추천장에 홀린 준영은 3개월간 그의 경호원이 되기로 하는데…… 점점 잘생긴 형에게 조련당하는 기분이다. “이런 날엔 고기지. 따라와.” “제가 왜 귀중한 퇴근 후 저녁을 사장님이랑…….” “꽃등심 쏘려고 했는데?” “…….” “정말 안 가?” 한우 앞에 자존심 따윈 없는 거였다. 준영은 언제 거절했냐는 듯 얼른 그의 뒤를 따랐다. [표지 디자인: 레일라]
* 이 책은 기존에 출간되었던 [벤자민]에서 일부 설정을 수정하여 재출간한 도서입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빈민 구역에서 나름대로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벤자민. 건강하지 않은 몸으로도 열심히 살아가는 그에게는 사실 남모르는 신체상의 비밀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남자의 몸이지만 출산이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초라한 빈민가의 집으로 벤자민을 찾아온 부유한 남자 아스터 셰인필드는, 벤자민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다짜고짜 겁탈한다. 벤자민은 그의 손에서 도망치려 하지만, 아스터는 그를 셰인필드의 본가로 데려가 감금이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게 하며, 그를 셰인필드가의 안주인으로 삼겠다고 선언하는데...... #현대물 #재회물 #나이차이 #미인공 #능욕공 #광공 #집착공 #재벌공 #연하공 #소심수 #평범수 #연상수 #임신수 #도망수 #감금
클리프 제국의 최고위 귀족이며 리클린트 백작가의 후계자인 테시안은 어느날 아침 피범벅이 된 채 잠에서 깨어나 자신이 남자의 몸으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전설 속의 존재 '엘리시'가 된 것을 알게 된다. 명문가의 후계자이며 최고의 신랑감으로 꼽히던 테시안이지만 이제는 황제가 정한 상대와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아야 하는 처지. 이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천문학적 액수의 지참금을 제시한 이웃대륙의 대국 샤히람의 일곱 번째 왕자 레혼과의 혼담이 결정된다. 성실하고 고지식한 테시안은 혼란 속에서도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하지만, 막상 발빠르게 청혼했던 레혼으로부터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5년 후에 만나자는 팩스 한 장만이 달랑 도착하는데...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편집, 수정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형편이 어려웠던 선호는 교복을 기증 받으러 갔다가 유신과 인연을 맺게 된다. 선호는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동아리 선배들에게 미운 털이 박혔는데, 그때마다 자신을 감싸준 유신을 짝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분수에 넘치는 사람이라 생각해 고백도 못 한 채 학창 시절은 끝이 나버리고…. 제대 후 대리운전을 하다가 유신을 다시 만나게 된 선호. 여전히 근사하고 친절한 유신을 보며 가슴이 뛰지만, 감히 넘볼 수 없는 사람이라 사랑의 감정을 숨기려고만 한다. 그런 선호가 답답한 유신은 그가 고백하게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
[현대물, 일상물, 사장공, 무심공, 시크공, 미인수, 순진수, 허당수] 어느 순간 무기력증에 빠진 윤서. 사람 만나는 게 귀찮아 신도시의 조용한 주택가로 이사한다. 우연히 발견한 집 근처의 카페는 손님이 없어도 너무 없는 게 마음에 걸리지만 그래서 더 마음에 든다. 하지만 간판조차 없는 이 카페는 수상한 점이 한둘이 아닌데…. 카드 결제기도 없고, 사장은 문 열어 놓고 자리를 비우고, 유리통에 돈을 넣으라고 하고, 커피값보다 더 많은 양의 빵을 주고. 아무래도 사장은 카페를 운영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먹어요.” 여느 때처럼 카페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는데 쓱 내밀어진 카레라이스. 부담스러워서 안 먹는다니 그럼 버리겠다는 사장. 멀쩡한 음식 버리긴 아까워 제가 먹었는데, 의외로 너무 맛있어서 놀란다. 그 뒤로도 맛있는 음식이 끊임없이 제공되는데…. 윤서는 사장과 친해지고 싶지 않으면서도 자꾸만 다음 요리를 기대하게 된다. 과연 이 수상한 카페와 사장의 정체는 무엇일지? 인간관계가 귀찮은 윤서는 사장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
“야. 하세현. 차라리 혼자 살아. 다신 누구 만나지 마.” “야, 나도 여자 지겨워. 안 만나, 안 만나! 가 차라리 남자를 만나고 말지!” 바람 핀 주제에 당당하게 이별을 요구하는 애인의 말에, 홧김에 내뱉은 말. 그런데 정체가 수상한 남자 이신우가 그에게 접근한다. “너한테 재능이 있다면 이번 기회가 꽤 즐거운 경험이 될지도 모르지.” “……정말이야?” “나 잘하거든.” “그거 좋은데?” “…….” “이 기회에 여자들이랑 관계 다 청산하고 새 나라의 게이로 거듭나 볼까?” 비뚤어진 마음 반 외로움 반에 이신우와 첫날밤을 보내고. “너, 확실히 소질 있는 것 같은데?” 신세계를 제대로 접한 세현. 이대로 신우를 놓치기가 아까웠다. “이봐.” “왜?” “우리 거래할까?” 마음이 없는 관계만 맺기로 계약한 세현과 신우. 하지만 마음은 이성과 다르게 흘러가는데..
15년차 실력파 배우지만 잘 나가는 동기들에 비해 별로 주목 받지 못한 현우진. 감기 몸살 때문에 병원에 들른 우진은 길을 잃고 헤매다가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봤던 후원사 직원 인후를 만나고 기뻐한다. 대기업 실장인 인후는 우진이 제 정체를 알고 순진한 척 접근하는 건가 의심했는데, 대화를 하면 할수록 건실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에 빠져들어 정체를 숨긴 채 뒤에서 우진을 밀어준다. 그 바람에 스폰서 루머가 떠돌게 되고…. 우진은 평범한 회사원인 인후가 그럴 리 없다며 아니라고 단언하는데.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
※ 본 작품은 동명의 재출간 도서입니니다. 내용상의 변화는 없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솔직하고, 거짓말 못하고, 나이에 안 맞게 어수룩한 점이 좋던데, 나는. - 제법 이름이 알려진 청년 소설가 김성현은 복잡한 도심을 떠나서 자연에 둘러싸인 한적한 교외로 이사한다. 새로 이사한 곳은 놀랍게도 게이들만이 거주가 가능한 고급 빌라. 조용한 전원생활을 꿈꾸며 이사를 했지만 까칠한 성격의 성현에게 동네 친구라는 존재는 다른 세계의 이야기나 다름이 없다. 작가로서의 능력은 뛰어나지만 그 외의 모든 일에 한없이 어리숙한 성현을 위해 동료이자 친구인 재민은 이사 뒤치다꺼리를 해 주고, 가구까지 맞춰 주기 위해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차건영을 소개해 준다. 키 크고 잘생기고 능력 있는 데다가 마음씨까지 넓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닌 듯한 건영은 성현의 까칠함과 어리숙함을 오히려 사랑스럽게 생각하면서 그에게 다가가고, 주제 파악을 몹시 잘하고 있는 성현은 건영의 목적을 알 수 없어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자신에게 한없이 너그러운 그의 매력에 속절없이 끌려 들어가게 된다. 적극적인 건영 덕분에 마침내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을 보이기 시작하지만, 때마침 성현이 각본을 맡은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촬영장에서 도망가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까칠하고 생활무능력함이 매력인 성현과 그의 예민함이 그저 사랑스럽기만 한 완벽한 애인 차건영의 유쾌하고 즐거운 러브 스토리! #현대물 #다정공 #헌신공 #사랑꾼공 #절륜공 #허당수 #까칠수 #능력수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3인칭시점
서른 살이 되도록 연애 한 번 못 해본 천연기념물 명원은, 친구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갔다가 상대가 남자란 걸 알고 깜짝 놀란다. 자연스럽게 스킨십하는 소개팅 상대 정혁을 거절하고 싶지만 무서워서 자꾸만 움츠러드는데. 헤어지자고 말하려 하지만 분위기에 말려 말 못 하고, 차이려고 십자수까지 해봤지만 소용 없다. 자꾸 다가오는 정혁이 무서운 명원은 과연 두려움을 극복하고 달달한 연애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
[현대물, 할리킹, 미남공, 부자공, 능력자공, 다정공, 집착공, 질투공, 배달원수, 성실수, 단정수, 강단수, 얼빠수] 영인은 동네 마트에서 정기적으로 생활용품을 배달받는다. 어느 날 주문을 깜빡한 물건이 생각나고, 마트 배달원인 정우는 오후에 다시 들러 갖다 준다. 영인은 미안한 마음에 정우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데, 그가 제 얼굴에 끌리는 걸 눈치채고 거리낌 없이 유혹한다. “여기 누가 만져 준 적 있어요?” “어, 없어요.” “그럼 내가 만져 줄까요?” “아…, 잠깐, 앗! 아….” 영인은 능숙하게 그와 관계를 맺고 만족스러워 한다. 하지만 다음 날, 정우의 나이를 알고 놀라는데… “미친… 나보다 열한 살 어리면… 스물셋?” 정우가 생각보다 훨씬 더 어리자, 감당하기 어려웠던 영인은 사과하고 관계를 끝낸다. 하지만 정우가 상처받았을까 봐 미안해서 마트를 바꿀 생각까지 하던 영인은, 생각보다 덤덤한 정우의 모습에 충격받아 그를 다시 저녁 식사에 초대하는데…
“……대체 왜, 어쩌다 우리가…….” 술에 떡이 되도록 취해 잠들었다 깨어 보니, 옆에는 자신과 같은 과 동기인 노지원이 누워 있다. 온몸에 정사의 흔적이 가득한 채로... 재벌가 자제에 외모도 능력도 성격도 다 갖춘 꽤 괜찮은 남자 온은재는, 자신이 지금껏 별생각도 없던 동기와 이런 일을 벌였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혼란에 빠진 은재는 대체 그날 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내기 위해 지원을 탐색하지만, 지원은 술에 취해 일어난 사고일 뿐 자신도 은재에게 아무런 마음이 없다며 차갑게 밀어내기만 한다. 얼떨떨하고 미심쩍은 기분으로 자꾸 지원 주위를 맴돌다 보니 친구 비슷한 사이가 된 은재에게, 어느 날 지원이 '한 번 더'를 제안하는데...... #사고로_시작하는_연애 #재벌공X가난수
※ 본 작품은 양성구유, 자보드립 등 자극적인 묘사 및 강제적인 성행위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여행에서 예정보다 일찍 돌아온 이준은 아버지와 섹스하고 있는 형을 보고 만다. 친형은 아니었지만 친형이나 마찬가지인, 순진하고 몸 약한 줄로만 알았던 형 희성. 그리고 이준은 형이 병원에 자주 갔었던 진짜 이유를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결혼 2주년입니다’ 몰래 형의 핸드폰을 뒤져 찾은 형의 블로그 포스팅 제목. 야설이나 다름없는 아버지와 형의 신혼 일기에 이준은 경악한다. 자신이 알던 맹탕 희성 형과는 전혀 다른 모습과, 그 모습들을 기록한 포스팅을 보며 이준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그들의 모습이 역겨우면서도 확인해야겠다는 마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둘 다 미쳐 가지고.” 삭제해 버렸지만 외워 버린 블로그 주소를 찾아가 읽고 또 읽고. 일부러 나간 척하고 돌아와 몰래 둘의 정사를 확인하고. 그러는 동안 이준은 인정하게 된다. 아버지도 미쳤지만, 자신도 다를 것이 없다고. 형을, 희성을 자신도 가져야겠다고. [오늘 형이랑 집에서 술 마시려고요.] 그리고 이준은 술을 먹으면 누가 업어 가도 모르는 희성의 주량을 이용하기로 한다. [아버지 거 먹어도 돼요?] 은근슬쩍, 아버지에게 허락까지 구하고서. #고수위 #양성구유 #모럴리스 #셋같살
4남매 중 셋째로, 넉넉하지 않은 집안 사정 때문에 어릴 때부터 열심히 살아온 하준. 명문대도 합격한 후엔 워킹홀리데이에 가려고 각종 아르바이트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청소 알바를 하려고 간 넓고 비싼 오피스텔에서 혼자 사는 이경을 만나게 되는데. ‘…정말 G대 다녀요?’ ‘네.’ ‘…설마 본캠? 지방캠 아니고?’ ‘서울 본교예요.’ 하준이 다니는 학교가 어딘지 들은 그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인상을 찡그린다.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알 것 같았다. 예상대로 전보다 신경질적인 목소리가 들렸다. ‘그런데 왜 이런 일 해요?’ ‘집이 가난해서요.’ 태생부터 살아온 방식까지. 무엇 하나 같은 게 없는 두 사람은 그날을 계기로 인연이 생기고, 이후 대학교에서 재회한다. 그리고 그때부터 이경이 하준의 곁에 붙어 다니기 시작하는데. *** ‘너도 이 수업 들으려고?’ ‘네. 관심이 있어서요.’ ‘약물 과학과 실험에?’ ‘의약 과학 이해하기’는 그렇게 인기 있는 교양수업은 아니었다. 하준이 의심스러워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다 곧 무언가 깨달은 듯 탄성을 흘렸다. ‘너도 주식 하냐?’ ‘네?’ ‘실은 의약 회사 주식을 조금 샀는데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신청했거든.’ 하준이 고백하자 이경은 멍한 표정을 짓더니 또 고개를 끄덕였다. ‘네…… 저도 시작해 보려고요.’
#판타지 #대공공 #인외공 #미인공 #연상공 #능글공 #다정공 #인외수 #능력수 #임신수 #기사수 #미남수 #무심수 #달달 황족 바르카와 귀족인 트레아가 하층민인 데로아들을 지배하는 엘레트라에 제국. 황제의 숙부이자 그에 버금가는 권력을 가진 대공 엔타니엘이 갑자기 변방 산골 부대에 등장한다. 아예크는 과거엔 요충지였으나 현재는 유배지나 다름없는 곳으로 이젠 보금품마저 제대로 받지 못한다. 그런 곳에 대공이 예고 없이 찾아오자 부지휘관인 유안과 부대원들은 다급하게 준비해 그를 맞이하지만 의외로 멀쩡하고 상식적인 모습을 보였던 대공은 오자마자 부지휘관을 절벽으로 던져버리는 짓을 저지른다. 부대 전체를 먹여살리는 데다 뛰어난 외모로 인기가 많은 부지휘관이 죽을 위기에 처했다고 하자 병사들은 분노하지만 감히 대공에게 덤빌 순 없고 심지어 죽을 뻔했던 유안은 은근히 관계를 요구받기까지 한다. 유안은 어떻게든 피해보려고 하지만 도망갈 길이 없자 결국 스스로 찾아가 몸을 바치게 되는데…….
현재 슬럼프에 빠져 있는 판타지 소설 작가 천평화는 요즘 술만 마셨다 하면 모텔에서 혼자 눈을 뜨곤 한다. 몸 상태로 보아 누군가와 밤을 보낸 것이 분명한데 기억에는 전혀 없고, 반지하 방에 찾아오는 사람이라곤 술친구 신세계가 유일.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와 같이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평화에게 말을 건 외국인 넬은 자신과 평화가 이미 여러 번 함께 밤을 보낸 사이라고 주장하며 평화를 꼬시고, 긴가민가하면서도 평화는 그와 함께 밤을 보내지만, 다음날 평화의 집을 찾아온 넬을 평화는 또 기억하지 못하고.... 현대판타지/개그물/절륜공/폐인수
#sf #미래물 #서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인외존재 #복수 #질투 #오해 #착각 #외국인 #왕족 #계약 #나이차이 #시리어스물 #사건물 #하드코어 #달달물 [메인커플] #어르신공 #집착공 #드래곤공 #미남공 #수살찌우게하공 #인간이싫공 #미인수 #황제수 #연약수 #순정수 #사랑꾼수 #적에겐가차없수 [서브커플] #개아가공 #괴물공 #계략공 #집착공 #싸이코패스공 #천족수 #착했수 #미인수 #떡대수 가문의 저주로 시한부의 인생을 사는 황족 세스는 복수를 위해 금역을 찾아간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그를 구해준 것은 검은 머리의 정체모를 남자 옌이었다. 젊은데도 노인네 코스를 하는 미남 옌은 멧돼지를 맨손으로 때려잡는 앳된 청년 린케이를 수족처럼 부리며 세스에겐 보답 대신 허드렛일을 시키며 살을 찌운다. 수상하긴 하지만 남자들이 시키는 대로 순순히 일을 하던 세스는 다시 죽을 위기에 처하고 다시 옌이 구해주게 된다. 예상대로 그는 드래곤이었고 세스에게 몸을 취하는 대신 병을 치료해준다는 제안을 한다. 치료를 원했던 세스는 그와 관계를 가지며 병을 치료하고 보답을 하고 싶다고 말하자 옌은 적당히 뜯어먹기 위해 함께 인간세상으로 가지만 세스는 일개 황족이 아니라 황제였던데다가 오백년만에 현대적으로 변한 세상에 당황하고 마는데….
[현대물, 연예계, 톱스타공, 배우공, 강공, 미남공, 절륜공, 이중인격공, PD수, 평범수, 비굴수, 통통수] “이번 분기를 끝으로 폐지야.” “네? 국장님 하지만….” “이따위 시청률을 내면서 무슨 말이 많아! 예산이 아깝다!” 한때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의 최강자였던 서경준 PD. 두 번의 성공 후에, 프로그램 세 개를 말아먹는다. 지금 맡은 프로그램도 불안불안하고, 톱스타라도 캐스팅해야 하나 고민하던 때 친하게 지내던 도 작가가 톱스타 한세화와 연락하는 사이인 걸 알게 되는데… 그녀를 통해 어렵사리 만든 한세화와의 술자리에서, 경준은 운 좋게 단둘이 한세화의 집까지 가는 기회를 얻는다. “세화 씨만 출연해 주신다면 뭐든 하겠습니다.” “뭐든지 할 수 있습니까?” “네, 하겠습니다!” “증명해 봐.” 갑자기 달라진 태도에 당황한 것도 잠시, 그는 자존심까지 다 내려놓는다. 하지만 한세화는 성에 안 찬다는 듯 한 술 더 뜬다. “그래, 네 보잘것없는 몸이라도 바치는 건 어때?” “뭐, 뭐요?” “사실 말이야. 내 취향이 좀 더러워.” 출연을 빌미로 관계를 요구하는 한세화. 아니, 아까랑 이미지가 너무 다른데?! 게다가 뱃살까지 나온 이런 몸뚱어리를 원한다고? 하지만 프로그램을 위해선 그가 꼭 필요하다. 경준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서른하나의 이영효는 사지가 멀쩡하지만 한 달 이상 근무한 회사가 열두 곳, 사흘만 다닌 회사는 서른 군데도 넘는 굉장한 이력을 가졌다. 일은 잘하지만 융통성 제로에 어딘가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사람들과 전혀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사실 영효는 장인하에 의해 반감금 상태로 사육당하고 있는 처지니까. “어쩜 이렇게 쓸모가 없냐?” 스무 살, 좋은 집안에서 걱정 없이 자라 세상 물정이라곤 도통 모르던 영효를 친구들은 그렇게 비난하곤 했었다. 마냥 즐겁기만 하던 시절, 예쁘고 귀엽지만 쓸모라곤 도통 없는 영효는 친구 인하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며 점차로 가까워지지만, 또 다른 친구 장정한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즐거웠던 이십 대는 끝이 난다. 그렇게 정한의 죽음을 멍에처럼 짊어진 채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영효는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 인하에게서 벗어날 결심을 하게 되는데..... #현대물 #친구연인 #첫사랑 #애증 #다정공 #능욕공 #까칠공 #집착공 #개아가공 #적극수 #명랑수 #허당수 #까칠수 #상처수 #도망수 #오해/착각 #시리어스 #성장물 #수시점
**본 도서는 출간된 ‘좋은 사람’의 스핀오프입니다.*** #짝사랑수 #금수저수 #연하수 #강수 #침착수 #집착수 #정중하게할말다했수 #무심공 #흙수저공 #영업과장 #게이공 #연상공 #무심공 #철벽공나쁜눈 #엉덩이페티쉬있공 #수한정개복치공 - 다정공 #마당쇠공 #집착공 자신과 다른 세계 사람이라 거부했지만 결국엔 서로 외에 다른 사람은 있을 수 없다 “어제 일 기억나요?” “당연하죠.” 직설적인 질문에 진서는 차분히 대꾸했다. 이 상황을 예상했다는 태도라 정인은 기분이 더 가라앉는다. “연팀장님이 저한테….” “이제 팀장 아니에요.” “아무튼 연진서씨가 저한테…….” “섹스하자고…….” “자세한 설명은 됐고!” “시시하게.”
[현대물, 친구연인, 리맨물, 오해, 착각, 동갑, 미남공, 약사공, 능글공, 다정공, 계략공, 절륜공, 사랑꾼공,짝사랑공, 미남수, 능력수, 은행원수, 까칠수,일상물, 달달물, 고수위] 소개팅이 주말 출근처럼 느껴지는 무료한 일상 중 어느 날이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슷한 취향을 가진 그와는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됐다. “전 서른다섯, 그쪽은?” “저도.” “오, 친구.” 얼마나 봤다고 친구는 얼어 죽을 친구.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우연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식장에서 마주치더니 소개팅 자리에서 또 만나고, 피로연에 갔더니 또 만나고, 심지어 회사 근처에 약을 사러 갔다가 마주치다니. “솔직히 그 소개팅했던 상대보다 그쪽이랑 밥 먹고 싶었는데.” 게이도 아니라면서 소개팅한 여자를 놔두고 남자인 자신을 고르는 것도 어이가 없었다. 하지만 굳이 따지지 않았다. 그 진심이 썩 싫지 않아서였다. 그렇게 시작된 그와의 특별한 관계. 하지만 평범한 줄 알았던 관계는 아슬아슬한 선을 넘는 순간, 급속도로 달라지는데.......
#sf #미래물 #서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인외존재 #복수 #질투 #오해 #착각 #외국인 #왕족 #계약 #나이차이 #시리어스물 #사건물 #하드코어 #달달물 [메인커플] #어르신공 #집착공 #드래곤공 #미남공 #수살찌우게하공 #인간이싫공 #미인수 #황제수 #연약수 #순정수 #사랑꾼수 #적에겐가차없수 [서브커플] #개아가공 #괴물공 #계략공 #집착공 #싸이코패스공 #천족수 #착했수 #미인수 #떡대수 가문의 저주로 시한부의 인생을 사는 황족 세스는 복수를 위해 금역을 찾아간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그를 구해준 것은 검은 머리의 정체모를 남자 옌이었다. 젊은데도 노인네 코스를 하는 미남 옌은 멧돼지를 맨손으로 때려잡는 앳된 청년 린케이를 수족처럼 부리며 세스에겐 보답 대신 허드렛일을 시키며 살을 찌운다. 수상하긴 하지만 남자들이 시키는 대로 순순히 일을 하던 세스는 다시 죽을 위기에 처하고 다시 옌이 구해주게 된다. 예상대로 그는 드래곤이었고 세스에게 몸을 취하는 대신 병을 치료해준다는 제안을 한다. 치료를 원했던 세스는 그와 관계를 가지며 병을 치료하고 보답을 하고 싶다고 말하자 옌은 적당히 뜯어먹기 위해 함께 인간세상으로 가지만 세스는 일개 황족이 아니라 황제였던데다가 오백년만에 현대적으로 변한 세상에 당황하고 마는데….
[현대물, 연예계, 톱스타공, 배우공, 강공, 미남공, 절륜공, 이중인격공, PD수, 평범수, 비굴수, 통통수] “이번 분기를 끝으로 폐지야.” “네? 국장님 하지만….” “이따위 시청률을 내면서 무슨 말이 많아! 예산이 아깝다!” 한때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의 최강자였던 서경준 PD. 두 번의 성공 후에, 프로그램 세 개를 말아먹는다. 지금 맡은 프로그램도 불안불안하고, 톱스타라도 캐스팅해야 하나 고민하던 때 친하게 지내던 도 작가가 톱스타 한세화와 연락하는 사이인 걸 알게 되는데… 그녀를 통해 어렵사리 만든 한세화와의 술자리에서, 경준은 운 좋게 단둘이 한세화의 집까지 가는 기회를 얻는다. “세화 씨만 출연해 주신다면 뭐든 하겠습니다.” “뭐든지 할 수 있습니까?” “네, 하겠습니다!” “증명해 봐.” 갑자기 달라진 태도에 당황한 것도 잠시, 그는 자존심까지 다 내려놓는다. 하지만 한세화는 성에 안 찬다는 듯 한 술 더 뜬다. “그래, 네 보잘것없는 몸이라도 바치는 건 어때?” “뭐, 뭐요?” “사실 말이야. 내 취향이 좀 더러워.” 출연을 빌미로 관계를 요구하는 한세화. 아니, 아까랑 이미지가 너무 다른데?! 게다가 뱃살까지 나온 이런 몸뚱어리를 원한다고? 하지만 프로그램을 위해선 그가 꼭 필요하다. 경준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로제하의 왕족이자 세계적인 스타인 배우 이시야는 최근 개봉한 영화 홍보를 위해 월드 프리미어 투어를 끝내고 귀국하자마자 뜻밖의 질문을 받게 된다. "정말 결혼하시는 겁니까?" 네? 제가요? 그럴 리가요. 그런데 그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무려 대국 벨트위프의 황자와 국혼! 정략결혼 상대인 슈하나 황자는 팬이라며 이시야를 황홀하게 바라보지만 진짜 부부가 아닌, 파트너로서 잘해 보자며 선을 긋는 이시야의 말에 시무룩해하면서도 다행히 동의한다. 한편 결혼과 동시에 커리어가 끊긴 데다, 언론에서는 주목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낯선 타국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된 이시야. 어느새 몹시 친절하고 다정한 슈하나가 편해져, 기대감을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점차로 의지하며 마음을 놓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밤 이시야는 정체불명의 앓는 소리에 아무도 없을 복도로 나섰다가, 슈하나의 전혀 다른 면모를 접하고 경악하게 되는데... 과연 이 결혼, 과연 잘한 것이었을까? #현대물 #동거/배우자 #계약 #다정공 #강공 #능글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재벌공 #천재공 #미인수 #소심수 #연상수 #능력수 #정치/사회/재벌 #전문직물 #왕족/귀족 #서양풍 #코믹/개그물 #달달물
[현대물, 캠퍼스물, 감금, 짝사랑공, 능욕공, 집착공, 재벌공, 무심수, 가난수] 재희는 중학생 때 사고로 부모님과 여동생을 잃는다. 친척들은 유산 때문에 서로 그를 맡으려 하지만, 결국 유산을 다 날리고 재희도 대학생이 되면서 쫓겨나듯 독립한다.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밤낮 없이 아르바이트하는 재희. 그러던 와중, 아버지 상사의 아들이었던 윤권과 대학교에서 재회한다. 분명 저보단 여동생과 더 가까운 사이였던 윤권은, 과외 자리도 주선해 주고 차도 태워 주고 밥도 사주며 잘 챙겨주지만 어쩐지 재희는 찝찝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우리 인연은 이미 끝났어. 왜 집착해?” “집착이라뇨?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그럼 지금 네가 하는 행동은 뭔데? 아무에게나 이렇게 대해?” “선배는 아무나가 아니잖아요. 어떻게 다른 사람이랑 비교해요.” “내가 너의 뭔데?”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재희는 과연 윤권의 의도를 파악하고 그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
[현대물, 일상물, 미남공, 능력공, 집착공, 절륜공, 미인수, 유혹수, 짝사랑수] 외모, 체격, 능력 그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완벽남 공주형. “드레스 좀 입어 줄래?” “……뭐라고요?” “네 체격이면 딱 맞을 것 같은데.” “……뭐라고요?” “너는 말라서 가능할 거야. 사이즈도 넉넉하니까 한 번만 입어 주라.” “……뭐라고요?” 하지만 메이크업, 네일, 분홍빛 부엌, 레이스 달린 앞치마 등등, 외모와 다소 어울리지 않는 취향 때문에 모태 솔로로 지내고 있는데… 그런 그를 오랜 시간 짝사랑하고 있는 성인형은 덕분에 강제로 순결을 지키고 있다. 이러다 욕구불만으로 죽겠다 생각한 인형은 주형이 좋아하는 자신의 몸을 미끼로 그를 덮칠 계획을 세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