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가의 아틀리에
작가시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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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동거, 대형견공, 츤데레공, 상처공, 늑대공, 다정수, 명랑수, 허당수, 마법사수, 인외존재,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3인칭시점 마노프 아카데미에서 매번 최하위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던 엘가는 마침내 아카데미를 떠나기로 결심하고, 셀브루 왕국의 수도 베로나로 향한다. 그리고 도중에 길거리에서 학대받던 검은 개를 차마 지나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사 버린 그. 하지만 개는 마음을 열지 않고……. “크르르, 크르르릉…….” “해치지 않아. 너까지 그러지 마. 나도, 힘들단 말이야.” 상점을 차릴 꿈에 부풀어 전액 대출을 끼고 산 집은 동네에서 흉가로 유명한 데다, 흉측한 모습의 유령까지 살고 있는 곳이었다! 그에 엘가는 유령의 정체를 알아보다가 그가 고대의 신 ‘아몬’이라는 사실을 알아채는데, 순간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마법이 발동해 아몬의 영혼이 개에게 빙의되었다! 그리하여 아몬과 엘가의 이상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마법사, 네가 날 이리 만들었다.” ……나도 나한테 이런 능력이 있는 줄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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