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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거짓말
작가송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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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현대물, 첫사랑, 비밀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무심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무심녀, 철벽녀, 복수, 권선징악, 잔잔물, 애잔물, 고수위 얼마 전 가게에서 선인장 화분을 사 갔던 남자가 오늘은 손님인 척, 다른 목적으로 찾아왔다. “나랑 세 번만 밥 먹어요.” 요즘 누가 이런 케케묵은 멘트로 수작을 거나. 시선을 단숨에 잡아끌 정도로 잘생기긴 했지만, 그게 전부였다. “결혼 얘기가 오가는 남자가 있어요.” “그래요? 할 건가요? 결혼.” 에둘러 거절하려다 난데없이 허를 찔린 기분이었다. 제 의사와 상관없이, 가족이나 다름없는 고모가 빚을 진 탓에 저급한 남자와의 결혼을 강요당하고 있었으니까. 이 남자는 제가 결혼을 원치 않는다는 걸 어떻게 알았을까. 그저 우연이겠지. 그래서 적당히 장단만 맞춰 주고 헤어지려 했는데……. 몇 번인가 이어진 특별할 것 없는 식사 자리, 별거 없는 만남. 단지 그뿐인데 부모님을 잃고 난 뒤 처음 받아 보는 보살핌이어서 그런 걸까. 자꾸만 마음이 갈대처럼 흔들리다 그에게로 기운다. “난 이준경이 특별했거든. 설레고, 좋았어.”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83
연령 등급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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