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개의 고백법
작가조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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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은 싸움개의 구애법 연작이 아닌, 단독으로 구성된 작품임을 안내드립니다. ※ 장호가 유일하게 잡지 못한 인생의 오점. 첫사랑 성지안이 의뢰인으로 나타났다. 그것도 기자가 되어서. “사이즈 커 보이던데. 취재에 필요한 거야?” “아니. 그냥 개인적인 일이야.” “그럼 네 일 못 맡겠다. 우린 개인적인 의뢰는 안 받아.” “…부탁해도 안 될까?” 차갑게 거절해야 하는데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았다. 나쁜 기지배. 못된 기지배. “그따위로 떠났으면 잘 살고 있어야지. 왜 이 모양으로 살고 있어? 사람 열받게.” 말과 행동이 따로 놀았다. 다 잊었다고 지웠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성지안을 보면 심장부터 팔딱댔다. 사람 환장하게. 사냥개의 고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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