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라스트 아틀란티스
작가김지유
0(0 명 참여)
이든은 타인을 향한 맹목적인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는, 지극히 이성적인 지성인이었다. …시안을 알게 되기 전까진. 군인치고는 지극히 약한 체력, 밥도 새 모이처럼 먹는 데다가 만사 귀찮아 하는 태도, 동면하는 곰처럼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잠으로 때우기까지… 뭐 하나 손 안 가는 데가 없는 사람이었다. 그래도 우주선의 의사로 왔으니 의무만 다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정 박사님은…, 굉장히 다정하고 희생적인 성격인 것 같습니다.” “제가요?” “네. 이런 말이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정 박사님 덕분에 의사라는 직종 전체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시안의 말에 내내 평정심을 잘 지키고 있던 이든이 불현듯 못내 당혹스러운 얼굴을 했다. 다정하고 희생적인…? 자신이 누군가에게 이런 평가를 받았다는 걸 알게 되면 크게 경악할 몇몇 지인들의 얼굴이 떠오르자 이든은 등골이 오싹해졌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64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관련 해시태그

#존댓말남
#군대물
#냉정녀
#능력녀
#걸크러시
#김지유
#판타지물
#가상 세계 로판
#페퍼민트
#짝사랑남
#사내연애
#다정남
#전문직
#무심녀
#연하남
#외유내강
#뇌섹남
#능력남
#순정남

해당 작품 보러가기

N003
N001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탑 티어 소설가
탑 티어 소설가
상관이 내 맞선을 방해한다
상관이 내 맞선을 방해한다
연영가
연영가
입양된 공녀님은 장르 탈출을 희망합니다
입양된 공녀님은 장르 탈출을 희망합니다
개 같은 계약결혼
개 같은 계약결혼
토이 마켓 1985
토이 마켓 1985
2회차 의사는 성공한다
2회차 의사는 성공한다
완벽한 복수의 시간
완벽한 복수의 시간
남편이 귀여우면 답도 없다
남편이 귀여우면 답도 없다
한번 해 봅시다
한번 해 봅시다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