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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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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부터 반복된 악몽. 무희는 어떤 남자가 매번 다른 사람을 살해하는 꿈을 꾸고 있다. *** [무, 는 내가, 지켜.]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부터 보이기 시작한 귀신들. 그 중, 커다란 덩치를 가지고 있어 덩치 귀신이라고 부르게 된 그는 어째서인지 그녀를 지켜주고, [무, 좋은, 꿈.] 재워주고, [자, 장. 짜, 장?] 상태가 살짝 이상한 귀신과의 동거에 적응하던 무희의 앞에, “갑자기 모르는 남자가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해서 많이 놀라셨죠? 저 이상한 사람 아니고 무혁이랑 친구예요.” 악몽 속 살인마와 같은 얼굴의 남자가 나타난다. 그리고 또다시 꾼 악몽에서 마주한 그는 “역시 맞잖아.” 마치 다른 사람 같은 지독한 무표정이었다. 귀신과 살인마. 평범하지 않은 것들이 손을 뻗어온다. -원하지 않았던 삼각관계가 목을 조일 듯 다가온다. 표지 일러스트 By 정연(@jyjw_8) 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56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11.17%

👥

평균 이용자 수 7,322

📝

전체 플랫폼 평점

9.9

📊 플랫폼 별 순위

0.59%
N003
8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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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메리 씨

[안녕, 난 메리 씨. 지금 5층으로 올라가고 있어.] 어느 순간 ‘메리 씨 괴담’처럼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메시지가 왔다. 친구의 못된 장난인 줄 알고 답장을 하니, [올 ㄸㅐ 메로나] [안녕, 난 메리 씨. 지금 1층으로 내려가고 있어.] …좀 귀여운 것 같다? 누군가가 잊히고 있던 괴담을 새롭게 속삭이면, 그것은 새로운 괴담이 되어 당신에게 찾아갈지도 모릅니다. (다수 괴담체 등장. 빨간 마스크, 홍콩 할매 귀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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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게임 남주 육성하기

단순히 황제로 육성하는 게임인 줄 알았다. 능력치를 골고루 높게 올려야 왕이 될 확률이 높았고 그것이 공략의 정석이었다. [“전 무엇을 하면 될까요?”] 두 손을 꼼지락거리며 묻는 아이를 보고 있자면 가슴이 찡해졌다. 제가 황자인 것도 모르고 버림받은 본인을 주워준 은인에게 은혜를 갚고자 눈치를 보는 설정이라니. 원래 같으면 그런 아이에게 계속 집안일을 시켜 기초 체력을 만드는 게 정석이었지만…! ‘저런 오동통한 손에 걸레질이라니! 절대 그럴 수 없지!’ 집안일은 절대 시키지 않고 대부분 독서, 공부만 시켰다. 가끔 스트레스가 쌓일까 봐서 바캉스도 보냈다. 조금 더 크자 아카데미로 보낼지 집에서 과외를 할지 고르라는 선택지가 이어졌다. 원래는 아카데미로 가서 힘이 되어줄 인맥을 만드는 것이 정석이었으나…! ‘요즘처럼 학교 폭력이 위험한 시대에 아카데미는 무슨! 집에서 곱게 키워야지.’ 과외를 시키고 여전히 집안일이나 심부름은 시키지 않았다. 다만 공부를 열심히 해서 박학다식하다는 소문이 퍼져 마을 사람들이 조언을 구하러 왔다. 조언이 도움이 되면 금전을 벌어들였다. ‘나 고생하지 말라고 이렇게 돈도 벌어오다니. 장한 것!’ 자상하고 말 잘 듣는 2D 아이였다. 덤으로 잘생기기까지 한. 황제가 되지 못하더라도 평화롭고 평범한 해피엔딩이 이루어지길 바란 것이 잘못이었을까. ‘이상하네. 또 살인 사건에 관련된 자문이 들어왔네.’ 아니면, 마을 사람들의 조언이 대부분 섬뜩한 것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 탓일까. [덜 닦인 핏자국을 발견했습니다.] ‘…응? 왜 집구석에 핏자국이 있지? 아니, 그보다 이게 육성게임이랑 무슨 관련인데?’ [“무슨 일이세요? 뭔가 못 볼 것이라도 본 얼굴이세요.”] 다정히 미소를 짓는 아이를 한 번도 의심하지 않은 게 문제였을까. 단순한 육성게임인 줄 알았던 게임이 사실은 공포 게임이라는 것을 인지한 것은 나중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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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메리 씨 외전

[안녕, 난 메리 씨. 지금 5층으로 올라가고 있어.] 어느 순간 ‘메리 씨 괴담’처럼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메시지가 왔다. 친구의 못된 장난인 줄 알고 답장을 하니, [올 ㄸㅐ 메로나] [안녕, 난 메리 씨. 지금 1층으로 내려가고 있어.] …좀 귀여운 것 같다? 누군가가 잊히고 있던 괴담을 새롭게 속삭이면, 그것은 새로운 괴담이 되어 당신에게 찾아갈지도 모릅니다. (다수 괴담체 등장. 빨간 마스크, 홍콩 할매 귀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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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워너비

이것은 게임인가 개판인가. 게임을 하다가 욕을 먹기도 하고 부담스러울 정도의 환호도 받기도 한다. 근데 사랑을 받는 건 처음인데? * * * 나는 올해 인생 최대한 무해하고 환하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형. 저 버스 태워준다면서요.” x발. 내가 이 짓거리까지 해야하나. 아니, 이 짓거리가 통하기는 하나. 웃으면서 현타가 온다. 마주보고 있는 문정하의 눈이 동그랗게 떠진다. 그리고는 이내 컴퓨터 화면으로 시선을 돌렸다. 뭐지, 통했나? 눈을 가늘게 뜨고 쳐다보는데 문정하가 이내 짧은 한숨을 내쉬더니 손으로 제 얼굴을 가린다. “심장 떨려서 게임에 집중이 안돼.” [개나소나님이 사망하였습니다.] [모타리님이 사망하였습니다.] “...쟤네 뭐하냐.” “...제가 묻고 싶은데요.” 갑자기 캐릭터를 멈춘 채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으니 적군들이 신나서 연달아 2kill을 가져가버린다. 게임에 대해 잘 모르는 손지우도 이 상황이 말도 안된다는 건 아는 모양인지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이었다. 나는 나대로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정작 문정하는 귀가 빨개진 채 여전히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지언이 너는 뭘 믿고 그렇게 귀여워?” “그러는 선배님은 뭘 믿고 낮술 하셨어요? 시력이 제정신이 아니신 것 같은데.” “아닌데. 이리보고 저리봐도 귀여운데.” “…적군 동태나 이리보고 저리보시죠.” 차마 대놓고 눈알 돌리라는 말은 할 수가 없어서 돌려서 말하니 문정하가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 * * 동인인물인 줄 모르고 게임과 현실 정반대 태도로 대하는 공과 그런 공을 질색하며 모른척하는 수의 연애 시동거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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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생활고

좀비77은 오늘도 뼈가 다 드러난 다리를 질질 끌며 여유롭게 걸어갔다. 그런 그녀에게 툭 던져지는 돌멩이 하나. 정정한다. 좀비77은 요즘 여유롭지가 않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소수의 인간만 살아남은 세상에 빙의한 좀비77은 언제나 강자의 입장에서 배부르고 여유롭게만 지내 왔는데 요즘 인간 한 놈이 시비를 건다. 아주 느리게 고개를 돌려 노려보면 건물 창문에 기대고 앉아 황홀하다는 얼굴로 손을 흔들어 보인다. 미친놈. 좀비에게 인사가 통할 것 같나? 하지만 예의 바른 좀비77은 두개골을 열어 인사를 대신해 주었다. 미친놈도 이제는 제법 익숙한지 입가를 가리고 아주 예쁘게 웃는다. 하지만 저 얼굴에 속을 수는 없지. 저놈은 같은 인간들을 놔두고 좀비인 내게 들이대는 제정신이 아닌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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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남주의 수위 조정을 위하여

조폭물이 배경인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에 빙의했다. [아기 조폭, ‘???’ 님이 당신에게 흥미를 느낍니다.]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인데 로맨스는 착즙해야 하고 잔인해서 19금인 게임에 심지어 상태창까지 뜬다. 여주와 남주의 첫 만남이 배경인 고등학교. 그곳에서 예비 조폭 아니, 아기 조폭님의 짝궁 조연이 되어 버렸다. “저기, 너 괜찮아?” “안 괜찮아, x발.” 게다가 실수로 욕까지 해버렸는데… 왜 관심을 가지는 걸까? 그것도 모자라 전학 온 원작 여주는 남자가 되어 등장하고 그녀를 납치하는 적대 세력의 보스도 관심을 가지는 게 아닌가! 난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학원물 #빙의물 #막장 #가족물 #까칠남 #소유욕/독점욕 #카리스마남 #집착남 #직진남 #엉뚱발랄녀 #사이다녀 #털털녀 #로맨틱코미디 표지 일러스트 : 안제 타이틀 디자인 : 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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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서브 맛집이네

‘상대방 온몸의 털을 세우는 능력’ 이 하찮은 능력으로 능력 활용 최대치를 보여주는 여주인공 “무슨 능력으로 내게서 도망친다는 거죠?” 제르단이 팔짱을 끼며 의자에 앉아 팔이 구속되어 있는 모아 애블런을 내려다보았다. 그의 입장에서는 우스울 것이다. 허무맹랑한 소리로 들릴 테니. 하지만 이대로 죽음을 기다릴 수는 없었다. 게다가 죽은 뒤에는 그의 능력으로 인해 꼭두각시처럼 이용만 당할 것이다. 모아 애블런은 말없이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여유로운 미소에 제르단은 문득 자신의 온몸의 털이 쭈뼛서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소름을 받았다. 그녀가 능력을 쓰려고 하기 때문일까, 제르단은 흥미로운 눈으로 쳐다보았다. 하지만 그는 알까. 그녀의 능력이 상대방을… 서게 만드는 능력뿐이라는 것을. 오해하지 마라, 그러니까 온몸의 털을 일시적으로 서게 만드는 능력이다. 정말 하찮지만 그것이 모아 애블런의 능력이었다. #이능력 배틀물 #하찮은 능력 여주 #범죄자 남주 #여주 성장물(잔머리는 먼치킨) #이야기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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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77은 오늘도 뼈가 다 드러난 다리를 질질 끌며 여유롭게 걸어갔다. 그런 그녀에게 툭 던져지는 돌멩이 하나. 정정한다. 좀비77은 요즘 여유롭지가 않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소수의 인간만 살아남은 세상에 빙의한 좀비77은 언제나 강자의 입장에서 배부르고 여유롭게만 지내 왔는데 요즘 인간 한 놈이 시비를 건다. 아주 느리게 고개를 돌려 노려보면 건물 창문에 기대고 앉아 황홀하다는 얼굴로 손을 흔들어 보인다. 미친놈. 좀비에게 인사가 통할 것 같나? 하지만 예의 바른 좀비77은 두개골을 열어 인사를 대신해 주었다. 미친놈도 이제는 제법 익숙한지 입가를 가리고 아주 예쁘게 웃는다. 하지만 저 얼굴에 속을 수는 없지. 저놈은 같은 인간들을 놔두고 좀비인 내게 들이대는 제정신이 아닌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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