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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의 책사가 살아남는 법
작가청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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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강제적 관계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포식자공 #흑화하공 #머리도좋공 #천재허당수 #내가제일중요하수 #권력이좋은야망가충신수 #충신으로소문났수 #짝사랑서브공 #공아들서브공 이것들이 작당을 하면서 나한테 한번 권하지도 않아?! 목주의 재상인 비연은 어리석은 왕의 행동으로 전쟁에서 패할 위기에 처하자 결국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항복을 선언한다. 자신이 잃은 것을 안타까워하며 이를 가는 비연 앞에 호류 제국의 황제 영태령이 나타난다. 자신의 계책을 세 번씩이나 깬 뛰어난 책략가인 비연에게 흥미를 느낀 황제는, 비연을 목주의 충신으로 여기며 자신의 사람으로 들이고자 회유한다. 나라보다도 자신의 뜻을 펼치는 것이 우선이었던 비연은 그런 황제의 행동에 의아해한다. 우여곡절 끝에 호류에 입성한 비연은 제국에서 한자리 차지하기 위해 행동하기 시작하는데…?! 비연은 호류에서 날아오를 수 있을까? #동양풍 #궁정물 #동거/배우자 #애증 #신분차이 #서브공있음 #다정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무심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황제공 #후회공 #사랑꾼공 #절륜공 #미인수 #다정수 #잔망수 #허당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계략수 #상처수 #도망수 #능력수 #질투 #오해/착각 #감금 #왕족/귀족 #기다리면무료 #사건물 #3인칭시점 [미리보기]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그대를 광에 가둬 묶어놓도록 한 것이 과연 공선대군 혼자만의 생각이었을까?” 공선대군이란 원호가 왕위에 등극하기 전에 불리던 호칭이었다. 그러나 순간 비연의 머릿속엔 다른 의문이 스쳐 지나갔다. 그는 비연이 중요한 전투 직전에 광에 갇혀 묶여있었던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그의 첩자는 어디까지 활동하고 있단 말인가? “목주의 신하들은 무능한 왕을 보며 불안해지기 시작했지. 물론 처음엔 훌륭한 선왕의 아들이니 믿고 싶었을 거야.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 항상 그렇게 올곧을 수 있겠는가?” 그렇게 묻는 남자의 얼굴은 차가운 동시에 매우 잔인해 보여서, 비연은 저도 모르게 숨을 삼켰다. “……목주의 신하들이 폐하를 위해 일했다 말씀하시는 겁니까?” 그러니까 지금 그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면, 영태령은 저와 몇몇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관료 놈들이 원호와 목주를 배신하고 호류의 편에 붙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었다. “불사이군의 충신인 자네로서는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 내 모든 첩자를 골라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유혹조차 이겨내었으니.” 순간 비연은 어안이 벙벙해졌다. 당최 그게 무슨 소리란 말인가? 첩자와 간자는 어느 나라에든 있는 법이다. 그걸 누가 보냈는지까지는 그가 알 바가 아니었다. 물론 출신지를 알아내어 역으로 정보를 흘리는 방안도 시도해 보지 않은 것은 아니나 그것은 선왕 때까지였고, 아둔한 원호가 즉위한 이래로 비연은 가차 없이 첩자에 대한 즉결처형을 원칙으로 해 왔다. 원래가 목주는 기후가 온화하고 얼지 않는 항구를 가져 외세로부터 호시탐탐 불손한 눈길을 받아왔다. 도적놈이 북쪽에서 오든 남쪽에서 오든 막는 입장에서는 잡아 죽이면 그만이다. 그보다 완벽한 입막음은 없었으므로. 게다가 방금 그는 유혹이라 하였는데 비연이 기억하는 한 자신은 어떠한 유혹도 받은 적이 없었다. 뇌물, 청탁, 여자, 빠르게 머리를 뒤집어 생각해 보았지만 그 어느 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만일 호류의 유혹이 조금 더 노골적이었더라면 비연이 몰랐을 리 없었다. 그러나 비연은 혼신의 힘을 다해 여기서 ‘제가요?’라고 멍청하게 묻는 것만큼은 멈출 수 있었다. “저 말고 모두가 작당을 했다 이 말입니까?” “그렇다면?” 비연의 마음속에 거세게 불길이 일었다. 그것은 확실히 괘씸하기 짝이 없는 일이었다. 나한테 한번 권하지도 않아?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71
연령 등급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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