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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의 정원
작가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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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에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반응을 살리기 위해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입헌군주제 #대한제국 #청게물 #황자인데하찮공 #수한정호구공 #점점성장하공 #공조련사수 #단호박수 #무심한듯다정수 “내가 장가를 왜 가? 네가 있는데.” 티없이 해맑은 성격의 대한제국 말썽꾸러기 3황자 이환. 그는 무심한듯 제게만 다정한 소꿉친구 정희서의 ‘덕후’로도 유명하다. 그러던 중 어떤 돈 많은 피라미가 허울뿐인 황실을 들먹이며 환 옆의 희서를 건드리고, 그 사실을 알게 된 환은 폭발하고 마는데…. 힘없는 황실의 3황자는 과연 자신의 소꿉친구를 지켜낼 수 있을까? [미리보기] “자기야, 왜 그래?” “…….” “허니? 달링? 여보야?” “…….” “희서야아. 애기야.” 등을 지고 있어 희서가 어떤 표정을 하고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었다. 다만 환이 확인할 수 있는 건, 평소처럼 손쉽게 달아올라 있는 귀와 눈에 띄게 떨리는 손끝뿐이었다. 그러한 단서들로 그는 희서의 심정을 짐작할 뿐이었다. ‘너는 어떤 기분이야?’ 여보, 자기. 그 장난스러운 말들에 자신의 진심을 조금씩 흘려 보낸 환의 가슴이 콩콩 뛰었다. 아닌 척했지만 사실은 저도 얼굴로 열이 몰리는 걸 숨길 수가 없었다. 희서의 침묵이 길어질수록 긴장이 되어 환은 제 주먹을 몰래 꽉 쥐어 보기까지 했다. 그때였다. 희서의 떨리던 손도 환과 같이 꽉 주먹을 쥐는 것이 보였다. 그러나 조금의 차이가 있다면, 당황스럽게도 그의 손엔 요란하게 구겨지는 책장이 있다는 것이었다. 와그작, 고요한 방 안을 울리는 종이 구겨지는 소리에 환이 당황스러운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구겨져? 책장이? 글자에 낙서만 해도 정색을 하고 손등을 내리치던 희서가? “…희서야?” 심상치 않은 상황인 것을 느낀 환이 이번엔 잔뜩 겁에 질려 그를 불렀다. 그 말에 돌아보는 희서의 눈가가 한껏 붉어져 있었다. 그런 눈으로 원망스럽게 환을 바라보고 있으니, 환의 가슴이 덜컹 내려앉지 않을 수 없었다. 장난스럽게 누워 있던 자세를 황급히 고쳐 앉자, 희서가 그에게 핀잔처럼 입을 열었다. “그런 장난 하지 마세요.” “…왜?” “…이상하니까요.”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45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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