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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과 가이딩의 상관관계
작가윤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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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버스 #요란한입덕부정공 #사람이랑닿기도싫공 #혐성인데수에게만숨기공 #입덕7년차수 #햇살인데약자낮수 #산책수 “내 팬이라고 했잖아. 내가 좋다며.” 국내 유일 S급 에스퍼 유지호의 오랜 팬인 신입 가이드 혜성. 그는 유지호의 인간혐오증과 결벽증을 뛰어넘고 가이딩에 성공한 유일한 사람이 되었다. ‘성격도 좋고 책임감도 강한 유지호 팀장님’과 일하게 되면 마냥 기쁠 줄만 알았는데, 자신의 낮은 가이딩 등급은 물론 일에 사심이 섞이고 말았다는 생각에 죄책감만 점점 쌓여 간다. 한편, 지호는 혜성의 가이딩으로 효과를 보는 상황이 짜증 나지만 동시에 그를 독점하고 싶다는 욕심을 느끼는데…. [미리보기] “하면 되잖아요.” “……네?” “그까짓 거 다 하면 되잖아.” “아!” 잡힌 손이 침대 쪽으로 확 끌어당겨졌다. 혜성은 중심을 잃고 침대 위로 쓰러졌다. 아까 전 혜성이 잡고 있던 유지호의 손은 이제 혜성의 턱을 틀어쥐었다. 혜성은 눈을 질끈 감았다. “왜, 왜 이러세요……!” “이게 혜성 씨가 원하는 거잖아요. 손만 잡아서는 안 된다며.” 유지호는 그렇게 말하며 상체를 숙였다. 동시에 손으로 턱을 쥐어 혜성의 입술을 벌리게 하곤 벌어진 입술에 제 입술을 부딪쳤다. 입술 점막 사이로 혀가 매끄럽게 비집고 들어왔다. 혜성은 놀란 숨을 헐떡이며 반사적으로 그의 어깨를 밀쳤다. 고개를 저으며 팔다리를 움직였지만, 단단히 저를 가둔 몸과 입술로부터는 벗어날 수 없었다.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깊게 파고든 혀가 입 안 전체를 훑고 빠져나갔다. 그 순간 고개를 돌리자 물어뜯듯 머금은 유지호의 입술이 마침내 떨어져 나갔다. 분명 떨어진 건 입술인데도, 몸 안에서 무언가 빠져나가는 것만 같았다. 낯선 감각에 벌어진 입술에서는 힘겨운 신음이 터져 나왔다. “……되잖아.” 유지호는 혜성의 뺨에 뜨거운 숨을 뱉으며 속삭였다. “이렇게 하면 되잖아. 이런 것도 다 할 테니까, 그냥 여기 있어요.”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53
연령 등급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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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리뷰1 개
스포일러 포함
  • 제로
    공이랑 수가 대화를 너무 안 함 공 능력 중에 고양이로 변하는 능력이 있는데... 수 보러 가려고 고양이로 변하는 건 좀 귀여웠네요 이거 계속 우려먹었으면 또 시작이네 싶었을 텐데 딱 적절한 타이밍에 나와서 다행이었어요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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