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레이 백작가의 매맞이 하녀
작가뮤사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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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BDSM 소재, 노골적인 표현, 도구를 이용한 성행위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상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칼레이 백작가의 막내딸이자 오랜 골칫거리인 주디스를 4년 넘게 전담한 하녀 셰일라. 그녀에게 유학에서 돌아온 차기 백작 세드릭이 ‘매맞이 하녀’를 제안한다. 주디스의 수업 태도가 불성실할 때마다 대신 맞을 것. “아프긴 하겠지만, 걱정할 정도로 큰일은 일어나지 않아.” 그리고 돈이면 뭐든 하던 셰일라는 한 달 치 하녀 월급에 달하는 맷값을 차마 거절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의 제안에 함정이 있을 줄은, 전혀 몰랐다. 색욕에 미친 남자가 계획적으로 파 놓은 함정이란 것도. “셰일라, 너에게 두 가지 선택지를 주지. 당장 돈을 내놓고 이 방에서 나가든가, 아니면 네가 서명한 계약에 책임을 져.” 순간, 세드릭의 기다란 손가락 두 개가 셰일라의 입 속으로 들어왔다. 그가 노골적으로 맷값을 대신할 방법을 알려 주었다. * * * “계약서에 분명히 명시해 놓았잖아. 도구를 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갑의 권한에 속한다.” 세드릭이 말을 이었다. “내게도 몽둥이가 하나 있거든.” “무, 무슨 그런!” 그가 시선을 내려 벌리고 선 다리의 가운데를 보았다. 말도 안 되는 억지라 생각하면서도 셰일라의 시선은 그의 시선을 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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