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오어 댓
작가바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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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게는 오래된 짝사랑 상대가 있었다. 하지만 그가 제게 마음을 돌려줄 가능성은 희박했다. 머릿속으로는 그를 상대로 오만가지 망상을 하면서도 겉으로는 늘 거리를 지킬 뿐이었다. 왜냐하면 그는 제 첫 알파의 형이니까. 그와 체격이 닮은 알파와 주기 파트너가 되었다. 주기 파트너는 만점에 가까웠다. 주기 함께 보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필요 없는 깔끔한 관계였다. 그런데 어느 날, 주기 파트너의 존재를 짝사랑에게 들켰다. 그리고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했다. 망상은 현실이 되고 주기 파트너는 집요하게 애인 역할을 고집하고 들었다. 짝사랑을 받아들일 수도, 그렇다고 주기 파트너와 진짜 연애를 시작할 수도 없는 상황. 이도 저도 못 하겠다는 마음을 두 남자가 사정없이 잡아당기기 시작한다. 이놈이나 저놈이나 그놈이 그놈 같은데 어떡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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