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당가 소공자는 뱀이다
작가아스파라거스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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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원이었던 나는 문파의 치부를 알고 있다는 이유로 검에 죽었다. 그런데 죽음이 끝이 아니었어? “소린아. 이 형님이 화골산으로 사람들 몸을 녹이는 걸 보여 줄게.” “어디서 화골산 따위를. 빨리 자라서 이 아비랑 혈겁을 하러 다니자꾸나, 소린아.” 인성 삐끗한 검술 천재 형님과 사천의 폭군이라 불리는 아버지. 정파에 발만 걸친 당가답게, 한다는 소리가 어째 이리 하나같이 악적 같은지. 이놈 떼 놓으면 저놈이 물고 빨아서 귀찮기는 하지만 참아 주겠다. 그런 나날이 계속되던 중 비루했던 전생에서 단 한 번 미련을 가졌던 만남, 인세에 다시 없을 소림 무승과의 인연이 다시 이어진다. 그런데 내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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