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캡틴 달링
작가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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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스워즈 가의 도련님이 왜 굳이 특수부대를, 그것도 하필 내 밑으로….' 반년간 어느 후배의 사수를 맡게 된 단테 베일리 앞에 나타난 건 화사한 금발과 예쁜 연녹색 눈동자를 가진 남자였다. "라파엘 헤인스워즈입니다! 자, 잘 부탁드립니다!” 와, 잘 생겼네. 명화 속 천사가 튀어나왔다고 해도 믿을 얼굴이었다. 예상과는 달리 순둥한 성격의 후배는 단테의 귀여움을 톡톡히 받게 된다. 그래서 예상치 못하게 성교육도 가르치게 되긴 했지만……. 격정적인 하룻밤 이후, 라파엘은 감춰왔던 짝사랑을 털어놓는다. "대체 왜? 왜 네가 나를?" "제가 팀장님께 품기에는 과분한 감정이죠…." 연녹색 눈동자가 젖어들었다. 라파엘은 눈물이 떨어지는 붉은 뺨을 두 손으로 감쌌다. "헤인스워즈. 나는 직속 부하와는 연애 안 해." "저는… 수습이 끝나면 이제 직속 부하가 아니게 되지 않습니까?" 단테가 몹시 약한, 간절하게 갈구하는 표정이 다가왔다. "부담 드리지 않겠습니다. 좋아하게만 해주세요." 그러나 강아지같은 눈동자는 사실 다른 말을 하고 있었다. '예뻐해주세요. 연애해주세요. 팀장님, 좋아해요.' "……안 돼." 단호한 대답과 달리 그를 차마 외면하지 못하는 단테의 시선은 흔들리는데… 까마득한 7기수 아래 후배, 순정파 라파엘은 하늘같은 선배 단테의 몸과 마음을 모두 공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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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제로대형견공, 다정공 좋아하면 읽으면 입맛에 딱 맞을 거고요 무난하게 읽었어요 적당히 재미있었음 기억에 남을 정도로 재미있었냐? 그건 글쎄요..대형견공, 다정공 좋아하면 읽으면 입맛에 딱 맞을 거고요 무난하게 읽었어요 적당히 재미있었음 기억에 남을 정도로 재미있었냐? 그건 글쎄요..2024-1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