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의 양육법
작가글먹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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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네가 그 용이야?” 불우한 삶을 살다가 이세계로 떨어졌지만, 이세계에서도 멸시받는 노동자 신세인 서이결. 고된 노동과 가난한 살림, 거기에 인신매매의 위협에도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간신히 살아내던 이결은, 일하러 나갔던 개미굴이 무너지면서 뜻하지 않게 용과 마주친다. 이결이 살아가는 북군도의 군주이자 이 세계에 남은 유일한 용이며, 균열에서 나타나는 '어둑시니'를 사냥해 주는 레녹스. 하지만 왠지 레녹스는 몹시 다치고 아픈 상태로 힘겨운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평소 용을 동경하던 이결은 저도 모르게 홀린 듯 다가가 입을 맞추고 '예쁘다, 예쁘다'를 시전하고, 그로부터 며칠 후, 군주의 성에서 나온 군인들에 의해 성으로 데려가진다. 그곳에서 이결이 만난 것은 피투성이의 작은 아기가 된 레녹스였다. 아기 레녹스를 사랑으로 돌보면서, 이결은 자신에게 왠지 용을 낫게 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레녹스는 자신을 구원해 줄 유일무이한 존재인 이결에게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쌍방구원 #인외군주공 #햇살치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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