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 줍는 힐러
작가유체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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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커공수 #레이드에진심인공수 #힐러공 #딜러수 #양심없공 #줄리엣공로미오수 #공때문에한숨만깊어지수 MMORPG 라나탈의 대규모 패치가 열리고 달리기 시작한 카젤. 죄악의 탑 파티 퀘스트에 막혀 발을 동동 구르는 그의 앞에 레이드 팀 경쟁자인 멜로디가 나타난다. [일반] 멜로디: 님, 탑 같이 도실래요? [일반] 카젤: 네...? 빠른 진행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적과 함께 퀘스트를 끝내고 쿨하게 헤어졌는데, 신규 콘텐츠인 죄악의 탑 정보가 뒤늦게 알려진다. 랭킹 순위에 오르면 아이템 강화 재료와 평판 점수를 준다는 것. 그런데 문제는……. “처음 페어를 맺은 유저랑만 탑에 진입 가능하다고?” 라나탈의 고인물 카젤은 강화 재료를 포기할 수 없어 결국 멜로디와 죄악의 탑을 진행하게 된다. 나중엔 하다 하다 필드까지 함께하려는 멜로디에게 의문을 표하는데. [파티] 카젤: 우리 같이 해요? [파티] 멜로디: 그럼 연약한 힐러 버리고 혼자 하려고요? 정령사 랭킹 1위 힐러 멜로디. 그와 가장 어울리지 않는 단어를 선택하라면 단연코 ‘연약한’을 꼽을 수 있었다. 어딜 봐서 연약하다는 건지. [파티] 카젤: 연약? ㅎ [파티] 멜로디: ㅇㅇ 그리고 카젤 님은 내 딜 노예잖아요. 와, 정말 양심 없구나. 카젤은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을 터트렸다. 과연 카젤은 이 야차 같은 힐러에게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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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제로거슬리는 부분이나 묘사 없어서 그냥 편하게 술술 읽었어요 겜벨 읽고 싶은데 뭐 딱히 읽을 게 없네... 싶을 때 읽기 좋음 추천 ㄱㅊ거슬리는 부분이나 묘사 없어서 그냥 편하게 술술 읽었어요 겜벨 읽고 싶은데 뭐 딱히 읽을 게 없네... 싶을 때 읽기 좋음 추천 ㄱㅊ2024-10-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