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의 구원자
작가박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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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바이러스로 인해 세상이 멸망하고 소수의 인간만이 살아남은 세계. 살아남고자 반쪽짜리 좀비 강화인간이 된 지아. 치료제가 있어야지만 좀비로 변하지 않는데, 남은 치료제는 고작 6개뿐. 바이러스를 퍼뜨린 모리슨 박사를 쫓다 낯선 세계로 떨어지고 말았다. 고블린, 드래곤… 말도 안 되는 몬스터들. 그리고 몬스터에 둘러싸인 무척 잘생긴 남자. “네가 속한 세계도 위험할 것 같거든?” 죽을 위기에 처한 제국의 기사단장 칼리온을 구해 주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어느것 하나 맞는 게 없는 두 사람. 이 세계만은 멸망에 처하지 않게 하기 위해, 융통성 없는 기사 단장 칼리온과 시한부 반좀비 인생 지아의 억지 동행이 시작되는데……. * * * “당신을 좋아합니다.” 이 우직한 남자가 제게 사랑을 고백해 왔다. 절대 보답받지 못할 혼자만의 사랑이라 여겼는데. 자신을 불쌍히 여긴 신이 제 바람을 들어주기라도 한 것일까. 시한부 삶. 그의 고백에 심장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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