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뱀 꽃
작가김살구
0(0 명 참여)
※ 본 도서는 강압적 관계, 더티 토크, 호불호 갈리는 표현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오메가버스 #피폐물 #쓰레기남주 #재벌남주 #짝사랑여주 #가난여주 국내 최대 제약 그룹 후계자이자 우성 알파인 차강현. 그리고 그를 남몰래 짝사랑하는 윤이서. 이서는 우연히 강현과 가까워지며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진다. 기대 없는 연정이기에 감히 보답을 바라지 않는다. 잠시나마 강현과 함께할 수 있는 것만으로 충분했다. 그랬는데…. “그 좆같은 실망, 아직도 안 했어?” “…뭐?” “내가 어디까지 해야 실망할래.” 사고처럼 촉발된 오메가 발정기, 그리고 재앙과도 같은 섹스. 강현은 그간의 부드러움이 거짓이었던 양 잔혹한 민낯을 드러낸다. “너한테 방법이 있어?” “강현아….” “나한테 다리 벌리는 거 말고, 방법이 있느냐고.” 강현은 이서가 결국은 제 손아귀에 떨어지리라 확신하는 얼굴로 웃었다. “그러니까 비싼 값 쳐 줄 때 받자, 이서야.” 첫사랑의 파국과 함께, 이서는 가장 음란하고 추잡한 밑바닥에 처박힌다. *** “내가 널 강간이라도 했어?” 구겨진 셔츠를 주워 들던 손이 우뚝 멈췄다. 이서는 창백한 얼굴로 강현을 올려다보았다. 그는 의외로 웃고 있었다. 이 상황이 퍽 재미있다는 듯이. “일방적으로 따먹힌 것처럼 굴길래.” 이서를 지나친 강현은 바닥에 널브러진 청바지를 꿰어 입었다. 직립해 배꼽에 들러붙은 성기를 대충 욱여넣는 덴 성공했지만, 그 이상은 어려운지 앞섶을 정리하는 대신 머리를 쓸어 올렸다. 그 일련의 행동은 몹시도 자연스러워, 마치 이서가 보이지 않는 것만 같았다. “아.” 천장을 향해 고개를 젖힌 강현이 작게 감탄했다. “아니면 맨입으로 아다 따인 게 억울한가.” “뭐…?” 이서는 믿을 수 없는 심정으로 강현을 멍하니 응시했다. 강현은 익숙한 표정과 목소리로 완전히 낯선 소리를 했다. “그런 거면 솔직하게 말해도 돼. 나 돈 많거든.” 이서는 파리하게 질린 낯으로 입술을 떨었다. 부드러운 음성이 조롱하듯 그녀의 귀를 간질였다. “말했잖아. 널 도와주고 싶다고.”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연령 등급성인

관련 해시태그

#계략남
#소유욕/독점욕/질투
#19+
#30%
#상처녀
#갑을관계
#집착남
#순진녀
#동정녀
#SOME
#순정녀
#단행본
#오메가버스
#김살구
#더티토크
#재벌남
#3000~5000원
#애증
#나쁜남자
#짝사랑녀
#현대물
#친구>연인
#고수위
#절륜남
#오만남
#피폐물
#로맨스 e북

해당 작품 보러가기

N003
N001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지치지 않는 트롤
지치지 않는 트롤
천벌 내리는 레이디
천벌 내리는 레이디
확실하게 해줘
확실하게 해줘
청혼하지 마세요, 제발!
청혼하지 마세요, 제발!
곡두기행
곡두기행
친구끼리 이러는 거 아니야
친구끼리 이러는 거 아니야
두화-화월국애사
두화-화월국애사
프렛리스 원더!!
프렛리스 원더!!
비인기 멤버가 사라진 결과
비인기 멤버가 사라진 결과
관계의 이면
관계의 이면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